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제약의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과정을 개설한다. 보건대는 제약의학의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일섭)와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미 작년부터 ‘제약의료산업학과’를 개설하여 2.5년의 석사학위과정 및 1.5년의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는 연대 보건대는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임상약리학, 신약연구개발Ⅰ,Ⅱ, 약물역학/임상시험통계, 의약품정책/제약산업경영, 의약품경제성평가 등의 제약의학 전공과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의학 및 보건학의 다양하고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제약산업에 적용, 제약의학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국제적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