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취임 1주년


『R&D투자와 정부로부터의 세제지원, 인력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BT산업은 제약사의 짊어져야 할 몫입니다.』
김정수 회장이 한국제약협회 초대 상근회장에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수 회장이 취임 초 강조한 사항은 BT산업시대에 대비하여 제약산업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육성해야 한다는 점과 제약업계는 이익구조 개선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그리고 공정거래 풍토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이었다.

특히 생명공학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이것이 제약산업이 할 일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정치인 출신인 김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관계, 언론계, 학계인사들을 망라하여 제약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이해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회장은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박사가 한국은 IT와 BT의 조화로운 결합을 이루면 상당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IT분야의 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춰져 있는 한국에서는 BT분야가 향후 미래를 책임지는 분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