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에소메졸의 미국 시장 출시가 임박했다. 한미는 4일 FDA 시판허가 신청 이후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이 화해조서(consent judgement)에 의한 합의로 일단락됐다고 밝혔다.사실상 이번 소송이 종료됨에 따라 한미약품은 법원 판결을 FDA에 제출해 신속히 최종 허가승인을 받을 계획이다.에소메졸은 지난 4월 소송 종료를 전제로 FDA의 잠정 시판허가를 받았다.양사간 합의로 소송은 끝났지만 AZ의 넥시움 특허가 유효한 만큼 특허권 소송을 다시 행사할 가능성은 여전하다.미국시장에 미치는 에소메졸의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소송을 걸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2012년 뉴저지 지법이 한미의 에소메졸이 AZ의 특허권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가 전국 대형병원에서 환자와 환자가족을 위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질환 교육 강좌인 ‘더삶 콘서트’를 진행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수술 치료 후 퇴원 환자의 8.1%가 1년 내에 사망한다는 점에 착안, 이에 퇴원 후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이번 강좌는 ▶급성심근경색 발생 시 대처법 ▶돌연사와 급성심근경색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관리법이 다뤄질 예정이며 무료 혈관나이 측정 및 급성심근경색 OX 퀴즈 등 참석자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또한 강좌 참석자에게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로 환자 지원 기금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석자들
아스트라제네카社가 심혈관계 약물치료제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한 전문제약기업인 옴테라 파마슈티컬스社(Omthera)를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뉴저지州 프린스턴에 소재한 옴테라사는 현재 새로운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에파노바(epanova)의 후기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FDA에 허가신청서가 제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대주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에파노바와 콜레스테롤약인 크레스토의 병용임상을 진행할 계획에 있는 만큼 성공할 경우 크레스토의 미국특허권 만료인 2016년 이후에도 독점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의 반데타닙(성분명)이 증상이 있거나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갑상선 수질암의 1차 치료제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갑상선 수질암에는 반데타닙이 유일한 치료약물이 됐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국가에서도 처음이다.수질성 갑상선암은 체내의 칼슘을 조절하는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C세포에서 발생하는 희귀 종양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5~10%2를 차지한다.최근 국내에서도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질성 갑상선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것은 23개국 갑상선 수질암 환자 3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글로벌 임상시험인 제타(ZETA) 연구결과다.환자를 반데타닙 300mg군과 위약군으로 2:1 비율로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성분명 에소메프라졸 스트론튬)이 국내 개량신약으로는 최초로 미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한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현지법인인 한미USA Inc.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 (FDA)으로 부터 에소메졸에 대한 잠정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는 에소메졸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FDA의 검토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돼 시판을 허용한다는 의미라고 한미측은 설명했다.에소메졸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성분명 에소메프라졸 마그네슘)의 개량신약으로 2010년 10월 미FDA 시판허가를 신청했지만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받은 상태.실제로 미국에서는 특허권을 보유한 제약사가 특허소송을 제기하면 최장 30개월 간 허가승인을
대한슬관절학회 (학회장: 송은규)가 환자와 소통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굿애스커 (Good Asker) 캠페인’을 전개한다.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는 ‘굿애스커 캠페인’은 의사 스스로가 환자에게 한걸음 다가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진료환경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천식 치료제인 풀미코트 레스퓰(Pulmicort Respules)의 특허가 무료라는 판결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풀미코트 레스퓰은 2018년에 특허만료 예정이지만 이번판결로 액타비스의 제네릭 제품 시판이 가능해졌다.제네릭이 발매될 경우 그동안 풀미코트 레스퓰의 미국시장 내 제네릭 발매권을가진 테바로부터 받는 로열티에 영향을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항소를 제기하는 등 차후 조치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부작용 피해 소송에 대한 대법원상고심에서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일본정부가 승소했다.일본대법원은 2일 원고 측인 국가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동경고등법원의 판정이 재확인된 것이다.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배상청구에 대해서는 상고를 인정, 다음번 재판을 12일로 정했지만 2번째 결론을 변경하는 필요한 변론이 열리지 않아 사실상 배상책임이 없는 판결이 확정된 셈이다.
한국BMS제약(사장 조던 터)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박상진)가 4월 1일부로 한국릴리(이하 릴리)의 GLP-1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성분명: 엑세나타이드)와 바이듀리언(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제)에 관한 국내 판권 이전을 완료했다.이번 이전은 이들 약품의 판권을 가진 바이오제약사 아말린과 일라이 릴리사의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다.이로써 BMS-AZ는 DPP-4억제제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을 포함 GLP-1 계열 당뇨병치료제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지난 3월 22일 서울 메리엇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제6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의학상은 소화기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이고, 의료발전 및 학회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의사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최 교수는 국내 기능성위장관 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을 확립하여, 60건 이상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위식도역류질환의 역학에 대한 연구, IBS 유전자 연구, 신경계 질환에서 식도기능에 대한 연구, 위절제 환자에서 SIBO에 대한 연구 등 총 19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한 더(more) 삶 캠페인을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ACS환자의 높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브릴린타를 출시하고 아울러 ACS환자의 치료비 기부를 위한 모금 캠페인이다.AZ 장영희 전무는 “아타칸, 크레스토에 브릴린타까지 올해로 심혈관 치료 100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차세대 2형 당뇨병 치료제 이프라글리플로진의 승인을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이 약물은 새로운 당뇨병치료제로서 전세계적으로 주목되는 나트륨/글루코스공수용체(SGLT)2 억제제.아스텔라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실시된 제3상임상시험에서 위약투여군에 비해 이프라글리플로진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기존약물 6종류와 장기 병용해도 안전성 효과 확인SGLT2억제제는 아직까지도 유럽과 미국에서 승인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승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작년 11월에는 유럽에서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다파글리플로진이 처음으로 승인돼 화제를 모았다.3상 임상시험에서 이프라글리플로진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이프라글리플로진 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H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