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시작 목표치 제시, 강·약 권고로 나눠【뉴욕】 국제적 내분비학회는 성인남성의 안드로겐결핍증후군에 실시하는 테스토스테론요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증거를 근거로 만들어진 이 가이드라인은 테스토스테론치를 측정하는 시기와 방법, 테스토스테론을 처방해야 하는 시기, 테스토스테론요법이 필요없는 남성(전립선암 환자 등), 테스토스테론요법시 목표 수치, 테스토스테론요법을 받는 남성을 관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성기능장애, 고령자, 만성질환자에 대한 항목도 포함돼 있다.확실히 낮은 수치일때 진단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또 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혈청테스토스테론도 측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이드라인은 증거에 근거하여 ‘강력한 권고’(strong recommendation)와 ‘덜 강력한(약한) 권고’로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로비 및 4층 강당에서 ‘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호흡기센터 유지홍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COPD의 올바른 이해 및 치료’에 대한 강좌를 진행하며, 2차례(오전 9시, 오후 12시)에 걸쳐 폐기능 검사를 무료로 한다.문의 : 동서신의학병원 호흡기센터 (02) 440-7049
조선대병원(병원장 홍순표)이 오는 17일 오후 1시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 홀에서 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공개건강강좌가 진행되며, 무료 폐 기능 검사 및 상담을 통해 폐 건강 정보도 체크할 수 있다. COPD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COPD는 전 세계적으로 사망원인 4위에 속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도 45세 이상 남성의 17.2%가 COPD 환자인 것으로 조사되며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독일·뮌헨】 기상관측회사인 Met Office사의 페니 마르노(Penny Marno) 박사와 건강 프로그램 연구자인 헬렌 왓킨(Helen Watkins) 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는 매우 추우면 입원할만큼 질환이 악화된다고 제16회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보고했다. 악화위험 예상에 응용가능 마르노 박사는 추위와 COPD로 인한 입원의 관계는 1일 단위가 아니라 주단위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추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좀더 해명하면 각 환자의 위험 정도에 맞는 개입방법의 개발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COPD 증상은 기온이 낮으면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어 추위의 각종 기준의 지표가 COPD에 의한 입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여부, 그리고 그 기준은 악화 위험을 예상하는데 이용할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COPD) 등 만성심폐질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개정령안’과 ‘요양비의 건강보험기준 및 방법’(고시)을 18일자로 고시하고,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가정산소치료는 공단에 등록한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산소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이며,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공단에 신청하면 매월 9만6천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이같은 의료장비가 필요한 환자는 약 1만여명으로 보고 연간 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이와 함께, 장애인보장구 구입시 저소득 장애인의 목돈 마련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보험적용금액은 장애인의 신청
【영국·에딘버러】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재입원은 환자의 QOL을 낮출 뿐만아니라 병원에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의료제도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조제프 로카(Josep Roca) 박사는 스페인과 벨기에 공동연구에서 일반의와 병원의 공동 개입과 통합의 유용성이 밝혀지고, 다른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끼리의 연계가 COPD환자와 보건시스템에 도움이 된다고 European Respiratory Journal(2006; 28:123-130)에 발표했다. 절반 이상 재입원 필요 이번 연구의 대상환자 150명 가운데 65명은 개원의와 종합병원의 치료를 종합적으로 받았다. 이 중 절반 이상에서는 재입원이 불필요했지만 기존 치료를 받은 환자의 67%는 재입원이 필요했다
【뉴욕】 비만지수(BMI)와 위식도역류증(GERD)의 빈번한 출현 사이에는 ‘비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스턴대학 약학부 브라이언 야콥슨(Brian C. Jacobson) 교수는 1만 54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체중이 약간만 늘어나도 GERD 증상이 악화된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6;354:2340-2348)에 발표했다. 교수는 “표준 체중인 사람이 중등도 체중으로 증가하더라도 GERD증상을 일으키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BMI증가와 점진적으로 관련 야콥슨 교수는 “이번 지견은 표준체중이라도 BMI가 증가하면 GERD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야간 발병이나 각종 중증도, 지속시간 모두 해당된다”면서 “체중감소는
【뉴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 대해 선택할만한 흡입제는 항콜린제이며 종종 처방되는 베타2자극제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2006;21: 1011-1019)에 발표됐다. 코넬대학 에드윈 살피터(Edwin Salpeter) 교수와 스탠포드대학 내과 쉘리 살피터(Shelley Salpeter) 교수는 22건의 임상시험(피검자수 1만 5,276명)을 분석한 메타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항콜린제[티오트로피움(상품명 스피리바)과 이프라트로피움(상품명 아트로벤트)]를 흡입한 경우에는 위약보다 중증 호흡계질환이 33% 감소하고 호흡과 관련한 사망이 73% 줄어들었다. 천식환자에서도 입원과 사망 증가 한편 메타분석
노바티스가 개발 중인 ‘QAB149’(성분명: 인다카테롤)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와 천식 치료에 있어서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연차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5일 전했다.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2상 임상 결과로 중등도 내지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QAB149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실시된 것이다. 연장 연구에서는 공개표지, 크로스오버(cross-over) 디자인으로 티오트로피움(제품명 스피리바)과 비교했다.대상 환자는 45~75세의 남녀로 최소 1년에 담배 20갑 정도를 피운 흡연력이 있는 COPD 진단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관지확
【독일·비스바덴】 독일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급성악화에 대해 항균제투여가 자주 실시되고 있다. 제112회 독일내과학회에서는 이러한 항균제투여의 시비를 둘러싸고 2명의 전문가가 토론을 벌였다. 논란의 초점은 항균제요법을 먼저 사용할 것이냐 최대한 늦춰서 사용하느냐였다. 객담량증가와 발열 동반하면 항균제 류덴샤이트병원 호아킴 로렌즈 교수는 “독일에서는 전체 경구항균제의 절반 이상이 기관지염에 대해 처방되고 있다. 그러나 급성기관지염은 항균제의 적응증이 아니며, 이러한 처방은 COPD의 급성악화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기능 저하가 나타난 만성기관지염환자에서는 세균증식이 기관지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균제 투여가 매우 효과적이다. 예를들면 Haemophilus influenzae에
【베를린】 중증 류마티스관절염(RA)이나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종양괴사인자(TNF)α억제제요법은 마지막 희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약은 중증의 감염위험 경우에 따라 발암위험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약제의 투여에 대한 득과 실에 관심이 높다. 이 약은 정말 위험할까. 결론적으로 독일·류마티스학회는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밝혔다. ‘메타분석내용 부실’ 지적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것은 메이요·클리닉의 팀 본가츠(Tim Bongartz) 박사가 JAMA(2006; 295: 2275-2285)에 발표한 연구. 박사는 9건의 위약 대조시험에 대해 분석하고 TNFα억제제를 12주 이상 투여받은 RA환자 약 3,500명에 대해 검토한 결과, 중증 감염위험이 2배, 악성 종양위험은 3배였다
【뉴욕】 배우자의 사망이 고령자에게는 중요한 건강인자라는 사실이 밝혀져있다. 하지만 하버드대학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Nicholas A. Christakis) 박사와 펜실베니아대학 폴 앨리슨(Paul D. Allison) 박사는 1993년 51만 8천쌍의 부부를 검토한 결과 “대표적으로 입원 등 배우자에 발생한 중병 역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남녀 모두 독립적인 사망위험”이라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6; 354: 719-730)에 발표했다. 질환 중증도와 비례안해 크리스타키스 박사는 “특히 첫 30일 동안은 배우자의 입원은 배우자의 사망과 같을정도로 파트너 사망위험에 관련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망위험은 모든 질환에서 같지 않으며, 특별히 파트너에 해가 되는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