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QOL 스터디서 입증올초 유럽호흡기학회서 발표천식을 세레타이드(살메테롤/플루티카손 복합제)로 치료를 할 경우 삶의 질(QOL)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GOAL-QOL이 올해 초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식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가벼운 질환이 아니라 중증 질환이며 발병 초기부터 기침, 호흡곤란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이 심하다. 따라서 임상적 효과와 함께 삶의질 개선율 또한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그런 점에서 올 초 유럽 호흡기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의료인 환자들이 주목할 만한 연구다. 이 연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GOAL(Gaining Optimal Asthma Control) Study의 서브 연구결과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서브연구가 진행 중인 GO
“COPD에 입증된 유일한 1일1회 흡입제”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이 겪는 가장 큰 고통은 폐기능의 악화다. 폐기능 악화는 호흡곤란을 유발하고 다시 운동감소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을 초래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하는데 스피리바(성분명:티오트로피움)은 이 부분에 대해 임상적 효능이 입증된 COPD 약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러한 효과를 증명한 연구는 MISTRAL(Mesure de l’Influence de Spiriva sur les Troubles Respi-ratoires Aigus a Long terme) 스터디. 지난해 3월 ‘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게재되기도 했다. 무작위, 이중맹검, 평행군 방식인 이 연구는 만성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브룩】 폐재활요법은 천식, 폐암, 폐섬유증 등의 비COPD 관련의 호흡기질환 환자에게도 유익하다는 주장이 나왔다.Chest(2007; 131: 4 S-42 S)에 발표된 미국흉부의학회(ACCP)와 미국심혈관폐기능 사회 복귀요법학회(AACVPR)가 작성한 새로운 에비던스에 근거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폐재활요법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폐재활요법은 환자의 운동 내성, 호흡 곤란, 건강 관련의 QOL를 개선해, 입원 날짜, 진찰 회수 등을 감소 시킨다.운동은 재활요법에 필수이번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 앤드류 라이즈(Andrew Ries) 위원장은 “COPD는 기도를 부분적으로 막기 때문에 호흡이나 간단한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뒤따른다. 폐사회복귀요법의
【뉴욕】 바르셀로나시립의학연구소 환경역학연구센터 주디스 가르시아 아이메리치(Judith Garcia-Aymerich) 박사는 “흡연자라도 중등도∼고도의 신체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폐기능 저하을 막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발병 위험을 줄여준다”고 미국흉부학회(ATS)가 발행하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7; 175: 458-463)에 발표했다. 박사는 4명의 공동연구자와 함께 11년간 6,790명의 신체활동, 흡연력, 폐기능에 대해 추적관찰했다. 연구 시작 당시 이미 COPD에 걸린 환자는 제외했다. 박사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평소 신체활동이 얼마만큼 COPD 발병 위험을 줄여주는지 확실하지 않았으나 이번 역학연구와
천식·알레르기·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같은 만성호흡기질환을 보다 잘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길이 열릴 전망이다.우리나라는 천식 및 호흡기 질환자가 많은 것에 비해 치료인식 및 관리는 매우 낮은 현실이다. 따라서 사회경제적 비용도 크다. 이러한 문제점을 뿌리뽑기 위해 ‘세계만성호흡기질환퇴치연맹(GARD)’이 도우미로 나선다. 이를 위해 연맹은 31일 GARD 한국지부 발족시켰고 앞으로 개선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질환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GARD는 ‘전세계인들의 호흡기계 건강을 증진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숨쉴 수 있는 세계(A world where all people breathe freely)’를 모토로 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단체로 세계 호흡기질환 권위자이 소속돼 있다
전세계 호흡기 권위자들이 서울에 모여 ‘GARD(Global Alliance Against Chronic Respiratory) 한국지부’를 발족한다. GARD는 세계 각국의 CRD(Chronic Respiratory Disease)관련 학회, 협회 등의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에 구성한 국제적 동맹체이다.이들은 만성호흡기질환의 위험 인자를 파악하는 표준화된 방법을 제시하고 국가적 차원의 국민 건강 증진과 만성 호흡기 질환의 예방책을 권장하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안해주고 있다.이에 따라 WHO GARD 본부는 오는 31일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서 한국지부 발족식을 갖는다. 이와 함께 내달 1~2일 간 GARD 제 2회 총회도 열린다.이번 총회에는 각국 대표단 약 58명이 참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성피부염, 천식 등 염증성면역질환 치료의 길이 열렸다. 가천의대 암당뇨연구소 김성진 소장 연구팀은 26일 TNF 수용체(종양괴사인자)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는 새 기전을 최초로 규명해 Nature Immunology을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은 정상적인 쥐와 유전자 조작에 의해 Smad7을 과발현시킨 쥐를 비교해 피부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쥐의 피부에서는 염증반응 물질인 엔에프카파비 (p-p65, 녹색)이 증가되지만, Smad7을 발현시킨 쥐의 피부에서는 염증반응이 완전히 차단됐다[사진]. 즉 Smad7라는 단백질이 항염증 사이토카인 중 하나인 TGF-β(항염증 및 암 억제 반응)에 의해 발현이 증가되면 TNF 수용체의 신호전달 경로를 구성하는 새로운 단백질(TAB2 혹은
고령, 운동능력 적을수록 위험도 증가11개 대학병원 84명 설문조사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 10명 중 9명은 발기부전이며, 운동능력이 중요위험인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대의대 내과학교실 이진화 교수팀은 약 1년간 11개 대학병원(강원대, 강남성심, 강북삼성, 분당서울대, 분당차, 서울대, 서울아산, 일산백, 이대, 아주대, 한양대구리병원) 외래에 방문한 COPD환자 중 최근 8주간 증상악화가 없는 84명(평균연령 66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상환자들은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1초간노력성호기량(FEV1)의 평균값이 1.63L로 예측치의 54%였으며, 발기부전 유병률은 90.5%였다. 발기부전이 있는 환자는 없는 환자에 비해 나이가 많았고, 6분 보행길이도 짧
폐암진단에 혈청 Hsp70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의대 내과학교실 및 의학연구원 폐연구소 유철규·윤영순 교수팀은 1년 5개월간 병원에서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폐암환자들의 혈액에서 혈청Hsp70 농도를 ELISA를 이용해 측정하고 건강인, 만성폐쇄성 폐질환, 결핵환자들과 비교했다.대상환자들은 폐암환자 101명, 건강인 11명, 만성폐쇄성폐질환자 7명, 결핵환자 41명이었다.연구결과 폐암환자, 건강인,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환자의 혈청 Hsp70은 각각 504±118pg/ml, 32±23pg/ml, 8±8pg/ml, 50±14pg/ml였다. 폐암환자와 양성 폐질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정상인, 만성폐쇄성폐질환자, 결핵환자간에 차이는 없었다. 또 폐암환자의 각 병기별, 조직형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저마그네슘혈증은 급성악화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COPD, 低마그네슘혈증 급성악화인자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장준·정재희 교수팀은 4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악화로 응급실을 내원한 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저산소혈증군에서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유의하게 낮았지만(0.88±0.25 vs 0.98±0.28mg/dl), 이온화칼슘 및 CRP는 양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또 저마그네슘혈증을 동반한 군에서 의미 있게 입원기간이 길었다(14.65±4.65vs9.79±2.52일). 연령, 성, 혈중 이온화칼슘을 보정한 다변량 회귀분석결과 혈중 이온화마그네슘이 정상보다 낮았던 군은 정상군에 비해 저산소혈증에 대한 위험도가 의미있게 높았다.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
흡연자 5명 중 2명은 만성 기관지염에 걸리며 이 중 절반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린다고 핀란드 연구팀이 Chest 10월 호에 발표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Seven Countries Study에서 핀란드 중년남성 1,711명(1959년 당시)을 2000년까지 추적하여 흡연습관과 30년간의 만성기관지염 및 COPD의 누적발생률을 조사했다. 아울러 40년간의 사망률 데이터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만성기관지염 및 COPD의 각 누적발생률은 비흡연군에서 22%, 12%, 과거 흡연했던 군은 26%, 14%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흡연군에서는 42%, 32%로 높게 나타났다. 또 만성기관지염 이환군에서는 전체 사망률도 높았다. 이 연구에서는 또 비흡연자에서도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경우 일
【미국·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매사추세츠대학 보건과학 산드라 설스키(Sandra I. Sulsky)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는 빈혈때문에 입원일수와 입원 관련 비용이 유의하게 증가한다고 제72회 미국흉부의학회(ACCP) CHEST 2006에서 보고했다. 고령여성에서 더 많아 설스키 교수는 일차 및 이차진단에서 COPD로 진단된 퇴원환자의 부담에 관해 후향적으로 조사했다. 교수는 Hospital Cost and Utilization Project Nationwide Inpatient Sample for 2003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를 검토하고 빈혈이 없는 COPD환자에 비해 빈혈이 있는 환자의 입원 총 추가비용은 1억 192만 2,282달러라는 결과를 얻었다. COPD의 퇴원건수는 327만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