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LDL콜레스테롤(LDL-C) 치료제인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상품명 레파타, 암젠)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암젠코리아에 따르면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ESC2020)에서 에볼로쿠맙 관련한 심혈관 치료 임상시험, 리얼월드(real-world) 연구 등 연구결과 12건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들 가운데는 유럽 18개국에서 진행된 코호트연구 결과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ASCVD) 1차 및 2차 예방을 위한 지질저하요법 처방 현황과 유럽학회의 LDL-C 치료목표 달성 여부를 알아본 B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승인된 골다공증치료제 로모소주맙(상품명 이베니티)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도쿄뇌신경센터 정형외과 가와구치 히로시 씨는 로모소주맙 투여에 따른 일본내 중증부작용을 고발하는 논문을 미국골대사학회저널에 발표했다.로모소주맙은 일본에서 지난해 3월에 세계 최초로 발매됐으며 지금까지 약물과 관련성을 부정할 수 없는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부작용이 발생했다.지난해 10월 아스텔라스암젠바이오파마와 아스텔라스제약이 발표한 시판후 조사 최종보고에 따르면 발매 6개월간 보고된 중증 심혈관질환 부작용이 68
암젠코리아의 재발∙불응성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치료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루나투모맙)가 4월 1일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양성(Ph+)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및 공고요법이 필요한 재발∙불응성 ALL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2가지 이상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에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 3차 이상의 Ph(+) 재발∙불응성 ALL 환자도 블린사이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블린사이토 관해유도요법으로 완전관해된 환자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 사전 승인을 받았는데도 즉각적인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없어 관해
암젠코리아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가 내년 1월 1일 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 환자와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레파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 성인환자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병용투여해도 반응이 부족하거나(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70mg/dL)에 추가 투여 시 급여가 적용된다.이번 급여 확대는 3상 임상시험 FOURIER 연구 결
최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표적 편두통치료제가 출시되면서 향후 편두통치료제의 패러다임 쉬프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가 많은 만큼 트립탄계열에 이은 다수의 급성편두통 치료제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개발 중인 CGRP 표적치료제는 3가지 기전이다. 통증 유발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인 CGRP와 수용체의 차단은 모두 동일지만 CGRP수용체길항제인 소위 게판트계열과 CGRP항체 및 CGRP수용길항체를 차단하는 방식 등 총 3가지다[그림].200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CGRP수용체
ABL바이오(대표 이상훈)가 새로운 면역조절타깃 이중항체 BCMAx4-1BB를 공개했다. 이 이중항체는 이달 7일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발표된 셀진의 BCMAxCD3 이중항체(CC-93269)와 는또다른 이중항체다.셀진에 따르면 BCMAxCD3 이중항체 CC-93269는 말기다발성골수종환자에 고용량(10mg) 투여시 전체 반응률(ORR) 88.9%이며 이 가운데 44.4%가 완전반응(sCR/CR)이다. 완전반응을 보인 환자는 모두 예후가 좋은 MDR-음성 단계에 돌입했다.ABL바이오의 BCMAx4-1BB은
골흡수는 막고 골형성은 촉진하는 이중작용 골다공증치료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로소모주맙, 암젠코리아)가 국내 출시됐다.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억제해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면서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줄이는 기전을 갖고 있다.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에 사용할 수 있다.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는 4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재골절 위험이
PCSK9억제제 에볼로쿠맙(제품명 레파타, 암젠)의 심혈관질환 재발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수석연구원 로버트 줄리아노 교수는 11월 18일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심근경색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FOURIER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심근경색환자로 발생 후 1년 이내군(5천 7백여명)과 1년 후군(1만 6천여명).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심혈관질환 사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 불안정협심증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이었다. 2차 평가변수는 심혈관질환 사망사고, 심근경색 또는
심근경색은 재발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국내 환자 3분의 1은 재발 위험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암젠코리아는 국내 심근경색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 질환 및 LDL 콜레스테롤 인식 현황을 6일 발표했다. 이는 암젠이 전세계 13개국에서 실시한 'L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 조사의 하위분석 결과다.설문 대상자는 231명(남성 162명). 나이는 40대 130명, 50대 68명, 60대 이상은 33명이었다. 심근경색 1회 경험자는 160명, 2회 이상은 71명이었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해 골다공증 질환의 심각성과 적극적인 골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Fight the Fracture: 골절-프리 사내 캠페인을 지난 18일에 진행했다.
암젠코리아가 지난달 30일 을지로 페럼타워로 이전했다. 새 주소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19 페럼타워 20층이며, 회사 대표 전화번호는 종전과 동일하다.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경험자의 10명 중 4명은 2년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위험인자인 콜레스테롤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암젠이 지난 29일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전세계 심근경색환자 3,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LDL-콜레스테롤(LDL-C)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는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의료진과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을 상담했다'는 응답이 75%인 반면 약 3분의 1은 LDL-C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지난 9일 심혈관질환 사업부 임직원이 함께 PCSK9 억제제 레파타의 심혈관질환 적응증 허가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팀이 항암바이러스와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 효과를 알아보는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갔다.이번 시험은 유일하게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미국 암젠사의 글로벌 초기 임상시험으로 전 세계 6개 국가 21개 병원이 참여한다.전 교수팀은 간암 환자를 시작으로 간 전이가 있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신장암, 폐암, 흑색종 등 총 7개 암종에 대해 순차적으로 병용투여해 면역항암제 단독투여 효과와 비교한다.종양에 항암바이러스를 직접 투여하는 방식은 전신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면역 원성을 높여 면역항암제(면역
제넥신과 툴젠이 합병한다. 유전자교정기술과 유전자가위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만남이다.제넥신은 19일 툴젠과의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 회사명은 툴제넥신이 된다.합병법인은 면역치료제, 유전자백신 기술에 선도적인 유전자 교정 원천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블록버스터인유니버셜 CAR-T와 같은 면역유전자치료제 파이프파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R&D 위원회 설치 등 조직개편을 통하여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한다. 제넥신 서유석 대표는 “단기적으로 GX-H9 성장호르몬의 기술이전을 추진하면서 하이루킨-7과 자궁경부암 유전자치료제의 임상개
암젠코리아의 이베니티주 프리필드시린지(성분명: 로모소주맙)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적응증은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와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다.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 스클레로스틴을 억제해 골형성을 높이고, 골흡수는 억제하는 이중효과를 갖고 있다. 투여법은 한 달에 한 번, 총 210mg 용량을 두 번에 나누어 각각 다른 투여 부위에 105mg 씩 연속 2번 피하 주사한다. 총 12회 투여하며 그 이후에는 골흡수 억제제를 통한 유지요법이 필요
골다공증치료제 데노수맙(상품명 프롤리아, 암젠코리아)이 내달부터 건강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된다.이번 급여 범위 확대로 프롤리아는 골밀도 측정지표인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에 1년 간 2회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경우, 3년 간 6회 급여 가능하다.지금까지 프롤리아의 건보급여 범위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1년 이상 투여해도 새로운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거나, T-score가 이전보다 감소한 경우 등에만 한정됐다.건보급여 범위 확대에 대해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강동경희대학
암젠코리아의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가 적응증을 확대했다. 엑스지바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을 억제하는 피하 주사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4일 엑스지바의 적응증을 다발골수종 골전이환자 대상 골격계 합병증까지 확대 승인했다.이에 따라 엑스지바의 투여 범위는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 외에도 다발골수종까지 넓어졌다.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 질환이다.면역장애, 조혈장애, 신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뼈를 침윤하는게 특징인 만큼 진단 시 1
바이오시밀러와 화학의약품사업 쌍두마차 체계로"제넨텍·암젠 보다 기술력·임상능력·파이프라인 우수"직판 체제로 판매수율 높여 글로벌제약사 성장 계획서정진 회장 "2년 후 일선 후퇴, 소유·경영 분리할 것" 셀트리온그룹이 직접 판매 시스템과 화학의약품 강화 등 올해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서정진 회장은 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2019년 사업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서 회장은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에이즈치료제 등 케미컬의약품 전략제품을 주축으로 1,400조원대의 세계 제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9부 능선
최근 5억 5천달러 라이선스아웃 후보물질과 유사 메커니즘ABL바이오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4-1BB가 초대형 기수술출 가능성이 높아졌다.최근 몰레큘러 파트너스가 개발한 이중항체 후보물질 FAPx4-1BB이 암젠에 5억 5천만달러에 기술수출됐는데 이 후보물질과 4-1BB의 메커니즘이 유사하고 현재 대등한 개발단계에 있어서다.4-1BB(CD137)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우리 몸의 T세포를 활성화하는 강력한 인자로서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다만 단독항체로 적용하면 심각한 간 독성이 발생해 글로벌 제약사조차도 번번히 실패했다.이같은 문제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