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임상강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신진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이 강사는 당독성에 노출된 당뇨병 환자의 엑소좀을 분석하고 동물실험과 연계해 베타세포 부전에 기여하는 연구를 2023년까지 실시하며, 총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 기관에 지정된지 1년 7개월여만에 취소됐다.보건복지부는 5월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대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 기관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 10월 안전한 가명정보의 결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3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어 2021년에는 국립암센터를 추가 지정해 현재 총 3곳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 기관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비대면진료에 관심이 늘면서 비대면 진료 앱 솔루션 개발도 국내외에서 활발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주)엠디스퀘어(대표 오수환)는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출시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엠디톡(MDtalk)의 수요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 처럼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환자를 위해 개발된 엠디톡은 전화상담만으로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 자택에서 의사와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고 처방전 발행이 가능한 의료기관도 찾아준다. 또한 야간이나 주말에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2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서울 서초구 제약회관)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약전에 수록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
정부가 국산 백신·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 비용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바이오의약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산 백신·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백신·원부자재·장비를 국내에서 개발 및 생산 중인 관련 기업으로 성능시험(시험·검사·인증)을 준비중인 중견 및 중소·벤처기업이다.지원금은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기업은 자기부담금을 현금 출자해야 한다. 기업 별로 중견기업 80%, 중소·벤처기업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백
요양병원 노인환자에서는 쇠약하고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록 혈압은 낮고 혈압변동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 연구팀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노쇠 및 인지기능 저하에 따른 혈압 변동성의 차이를 분석해 영국노인병학회지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에 발표했다.고혈압은 고령자에서는 만성질환이다. 70세 이상에서 유병률은 약 70%에 이르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과 밀접하게 관련하고, 치매와 직접 관련성도 나타났다.때문에 여러 연구에서는 고령층에서 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료기기 테스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제품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용 오류를 미리 파악하고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 7월부터 국내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반드시 거쳐야 한다.
-본부장급 : 김명환 미래정책지원본부장, 김동석 산업진흥본부장 -부서장급 : 김운성 인력개발실장, 장진영 기획조정실장, 송일남 경영지원실장, 전용웅 의료혁신R&D단장, 박정선 R&D평가지원단장, 이철행 보건산업육성단장
생체 이식한 줄기세포의 동태를 관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아울러 줄기세포 생착률 관련 핵심인자도 발견됐다.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비뇨의학과 주명수 교수 연구팀은 2광자 다중색상 생체현미경을 활용해 간질성 방광염 쥐에 이식한 중간배엽 줄기세포의 동태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정량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터리얼즈'(Biomaterials)에 발표했다.난치질환 극복을 위해 줄기세포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치료에 사용되는 중간배엽줄기세포의 생착률은 아직 낮은 상황. 이식 후 생체 내 동태 파악도
반려동물의 선천적, 후천적 알고리즘을 개발, 맞춤형 지별병관리와 예측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셀피디(SELPD)가 12월 1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에 선정됐다.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도심형 바이오, 의료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설립한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다. 2017년 개관 이후 동북아 바이오 의료창업 거점화라는 비전 아래 각종 인프라와 시설을 지원한다. 현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서울바이오허브는 사업모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경영능력, 사업성 등을 종합적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 고명환 교수가 11월 23일 열린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포상(주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보건의료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위염치료제인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한달 이상 복용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의대 소화기내과 신운건 교수와 서승인 교수(제1저자)는 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샘플 120만명을 이용해 PPI 장기사용과 위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굿(GUT)에 발표했다.PPI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소화성 궤양 또는 소염제와 관련된 궤양의 치료와 예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의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시 치매, 골다공증, 콩팥기능장애, 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4명이 2021 보건산업성과교류회(주최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으로 유방외과 고범석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으로 신경과 전상범 교수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대의대 교수 3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기술진흥·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보건의료기술 유공자에는 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이며,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에는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경화 교수다.
미소유성형외과 조길환 원장은 ‘스마일 위드 미소유’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천성 안면기형중의 하나인 구순구개열로 인한 코 변형 재건 환자인 가봉 청년을 초청 치료하는 글로벌 나눔의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무료 수술과 치료는 미소유성형외과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초청 비용(항공료, 체류비)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의료 대상 환자는 아프리카 가봉 국적의 프랭키 알리데이 (25, 남)씨로 일측성 구순구개열과 함께 말판신드롬을 갖고 태어났다.현지에서 여러 번의 재건 수술을 진행했지만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
내년 보건산업 수출액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8일 발표한 보건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예상 수출액은 251억달러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분야 별로는 의약품이 95억 달러(전년대비 +12.8% 증가), 화장품은 91억 달러(+20.6%), 의료기기 65억 달러(+13.2%) 순이다.의약품 수출 증가 요인은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판매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지속 성장이었다. 수출 지역은 유
부산KIMES2021이 2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올해로 4번째인 부산KIMES에서는 감염관련 방역장비, 방사선 진단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레이저수술기, 멸균 및 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3천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가 이달 31일까지 전시된다.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사회로 이슈가 된 로봇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친화용품, 재활 및 건강관련기기도 만나 볼 수 있다. 비즈니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KOMED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메디부산 20
소리증폭기는 난청환자를 위한 보청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합의 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9일 귀의 날을 맞아 '소리증폭기는 난청환자에게 유효한가'라는 주제의 전문가 원탁회의 'NECA 공명'에서 보청기를 대안할 수 없다는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이과학회, 대한청각학회가 참여했다.합의에 따르면 소리증폭기는 난청이 아닌 일반인들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자제품으로, 보청기는 난청 환자의 손실된 청력을 보조하는 의료
만성신장병환자와 투석환자에서 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반대로 암환자 역시 말기신부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김수완 교수팀과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암환자에서 신장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위험이 증가한다고 미국립신장학재단 저널(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말기신부전이 없는 암환자 82만 4천여명. 나이와 사구체여과율, 고혈압, 당뇨병력이 일치하지만 암에 걸린 적이 없는 164만여명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