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건산업 수출 10% 성장 276억 달러 예상
내년 보건산업 수출 10% 성장 276억 달러 예상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1.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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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101억, 의료기기 65억, 화장품 107억
바이오시밀러, 진단키트, 기초제품 성장 주도

내년 보건산업 수출액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8일 발표한 보건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예상 수출액은 251억달러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5.6%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분야 별로는 의약품이 95억 달러(전년대비 +12.8% 증가), 화장품은 91억 달러(+20.6%), 의료기기 65억 달러(+13.2%) 순이다.

그림. 보건산업 수출입 현황(2016~20년, 백만 달러)
그림. 보건산업 수출입 현황(2016~20년, 백만 달러)

의약품 수출 증가 요인은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판매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지속 성장이었다. 수출 지역은 유럽이 가장 많고 이어 아시아태평양, 북미 순이었다. 

수출 품목은 바이오의약품, 백신, 혈액제제 등 항병원성미생물 의약품이 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원료 순이었다.

의료기기는 기존의 초음파, 임플란트 외에 자가키트 등 방역물품의 수출 확대로 지속 성장을 이어갔다. 지역 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순이었다. 

내년에는 올해 보다 약 10% 증가한 276억달러로 전망됐다. 특히 의약품과 화장품은 단일 품목으로 100억 달러 돌파가 예상됐다.

의약품 예상 수출액은 101억달러(+6.5%)로 이 가운데 74억 달러(약 73%)가 항병원생물성의약품이 차지한다.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만료와 함께 각국의 바이오시밀러 정책 변화에 힘입어 국산 바이오의약품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도 68억 달러(+5.6%)로 예상되며 주력 품목도 올해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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