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유방암센터 노우철 박사가 최근열린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부터 2년간이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 이사장 한세환)가 대한의학유전학회(회장 이진성)와 암 분야 전문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유전성 유방암 유전상담사’ 자격인증을 얻은 사람은 대한의학유전학회 ‘유전상담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유방암을 비롯한 포괄적인 암 분야의 유전상담사를 양성하고 전문적인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드‘ 2016년판에 등재됐다.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권위자인 김 원장은 현재 한국유방암학회 홍보이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 총괄책임 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엄마 세대인 50대 보다 20대에서 향후 유방암 위험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유방암학회가 20~50대 여성 1천명(연령대별 각 250명)을 대상으로 74세까지의 유방암 발생률을 예측한 결과, 현재 50대에서 3.14%인데 비해 20대에서는 7.42%로 약 2.4배나 높았다.현재 20대 여성 13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가 된다는 이야기다.유방암 발병 확률이 세대간 달라지는 것은 생활환경 차이 때문이다. 우선 20대에서는 13세 미만에 초경 경험자가 23.6%(59명)인데 비해 50대에서는 4.8%(12명)에 그쳤다.이른 초경으로 월경 기간이 길어지면 여성 호르몬 노출 기간도 늘어나는 만큼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낮은 출산율과 이에 따른 모유수유 감소도 한 원인이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 이사장 한세환)가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구자용)와 함께 22일부터 나흘간 ‘핑크리본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일 시 : 10월▶ 장 소 : 전국 주요 66개 병원▶ 제 목 : 2015 핑크리본 캠페인▶ 문 의 : 02-318-8764
유방암 유전자 BRCA1을 가진 여성은 70세까지의 누적 유방암 발생률이 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BRCA2의 경우는 35%였다.한국유방암학회는 17일 'BRCA1과 BRCA2 유전자 돌연변이에 기인한 한국인 유방암 위험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암센터 박보영 박사가 주도한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BRCA1과 BRCA2 돌연변이 보인자 각각 151명과 225명.연구결과에 따르면 연령대 별 유방암 발생률은 BRCA1 보인자의 경우 40세가 19.5%, 50세가 18.4%로 나타났다.BRCA2 보인자 역시 40세(12.8%)와 50세(12.0%)가 가장 높았으며, BRCA1과 2 보인자 모두 40~50대에 정점을 보였다가 차츰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그림].이번 연구에서는 또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방을 위한 노력도 매우 저조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유방암학회가 국내 30~40대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인식 실태조사 결과, 4명 중 1명(23.5%)은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암을 꼽는 등 젊은 여성의 암 발병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가장 흔한 여성 암인 유방암의 위험도인식은 매우 낮았다. 응답자 약 절반(46.0%)이 위암을 꼽은 반면유방암은 5.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10여년 간 유방암은 연평균 5.9%씩 발생률이 높아졌다. 갑상샘암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오히려 30~40대 여성에서는 위암이 소폭줄고 있다.또한 자궁경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5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5 & 4th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이 4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 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본 학술대회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었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와 2012년부터 국제심포지엄으로 발돋움한 한국유방암학회 춘계학술대회 국제심포지엄 (이하 IBCS)의 첫 공동개최로 특히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학술적 증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유방암의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학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에는 미국 유방암계의 권위자인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가 국내 30대 이상 성인 여성 2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과반수 이상의 여성은 유방암 자가 검진 경험이 없거나 거의 하지 않았다.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여성은 단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도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답하거나 자가 검진만으로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 오해하는 여성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
우리나라 유방암 발병 현황과 양상이 모두 서구형으로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발표한 국내 유방암 발생률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0만명 당 39명에서 2012년에는 5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이 수치는 우리보다 먼저 서구화됐던 일본의 51.5명을 넘어선 것으로, 국제 암 등록 통계 집계 이후 동아시아 최고의 유방암 발생률 국가가 됐다.나이별 발생률은 만 15세에서 54세까지 일본 보다, 15세에서 44세까지는 미국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연간 발생 환자수도 15년 사이 약 4.5배 늘어났다.가장 큰 원인은 식생활의 서구화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여성 육류 섭취 15년 새 50% 증가하고 5명 중 1명은 과잉 섭취하고 있다.에스트로겐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2014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전국 각 지역 병원에서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59개 병원에서 실시되며, ‘유방암 유(乳)비무환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법 ▲국내 유방암의 현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유방암 전문의의 강연으로 유방암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이사장은 “학회가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건강 강좌로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유방암 예방과 극복 메시지를 전하도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유방암학회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발대식에는 박찬흔 대회장(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장 교수), 송병주 조직위원장(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교수), 김성배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113명의 조직위원회 중 70여 명 외에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인 노동영(서울대학교 유방센터) 교수가 참석했다.이번 세계학회는 한국유방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대회 주제는 'Cutting edge with integrative collaboration!'.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공동개최인 만큼 삶의 질과 관련된 종양간호학과 유전체학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특히 환우의 치료와 삶의 질에 대
국내 유방암 생존 환자의 절반 이상이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가 26일 발표한 한국인 유방암생존환자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삶의 질 관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중증 스트레스로 분류되는 4점 이상의 스트레스 경험 환자가 50.7%(275명)에 달했다.12.7%(69명)는 8점 이상의 중증 스트레스를, 3.1%는 10점으로 매우 심각한 스트레스 상태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스트레스 점수는 4.04점이었다.40~50대는 3.87인데 비해 30세 미만 환자에서는 6점으로 1.5배 높았다. 유방암 발병 이후 외모 변화나 치료 후 불임 우려 등에 대한 고민으로 젊은 유방암 환자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심하기 때문이다.
콩을 많이 먹은 한국 여성에서 유전성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는 2,271명을 대상으로 주로 섭취하는 음식의 12개월간 섭취 빈도를 측정해 한국인의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하는 KOHBRA(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를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103개 음식 가운데 채소, 과일, 육류, 해산물, 콩류 등 5개 카테고리, 69개의 음식 종류를 선별해 주 1회 이상 섭취한 음식 개수를 합해 총 섭취량을 알아보았다.그 결과, 유전성 유방암 변이 유전자(BRCA1, BRCA2)를 보유자 가운데 콩류를 1주일에 4~5개 섭취한 사람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12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 ‘2013 창조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신문 STV,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창조경영인 대상’은 창조경제의 근간이 되는 창조경제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지식과 재능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정된 상이다.백남선 병원장은 유방암 환자들의 체계적인 치료와 예방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하고, 한국유방암학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았다. 2001년에는 한국형 유방암 치료법 개발과 연구를 위한 한국인 유방암 등록 사업도 시행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
가족성 유방암 환자 4명 중 1명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BRCA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유방암학회는 13일 한국형 유전성 유방암의 특징을 규명하는 대규모 연구결과(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전국 주요 36개 병원 유방암센터에서 3,060명의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년간 조사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2,526명의 유방암 환자 중 16.5%(418명)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유발하는 BRCA1/BRCA2 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가장 큰 원인은 가족력이었다. 유방암이나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1,168명 가운데 10명 중 2명 이상(23.7%)은 변이 유전자
정기적인 유방촬영술을 받지 않은 여성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매년 전 세계 약 140만명의 여성에게서 유방암이 발병하고, 이중 30%가 넘는 약 46만명이 사망해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GE헬스케어는 유방암 인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유방암 예방과 경제적 비용'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스웨덴 스톡홀름 경제대학원 뱅트 욘슨(Bengt Jonsson) 보건경제학 교수와 스코네대학병원 종양학과 닐스 월킹(Nils Wilking) 의학박사가 작성한 것으로 전 세계 55개 이상 국가의 유방암 실태 정보를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매년 전 세계 약 140만명의 여성에게서 발병하고, 이중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구자용)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는 KLPGA 소속 선수들이 핑크리본을 패용하고, 경기에 참여하여 골프팬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50대 이상 폐경여성의 유방암 비율이 30~40대 젊은 유방암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가 발표한 2013년 한국여성유방암백서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 유방암 비율 51.3%로 과반수를 기록하며 젊은 유방암 발병률을 처음으로 역전했다.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유방암 환자 발생률은 1996년 3,801명에서 2010년에 16,398명으로 늘어나 15년 사이에 약 4배가 증가했으며 조발생률도 4배 이상 늘어났다.하지만 연령별 발병률의 경우 30~40대는 줄어들고 50대 이상은 늘어났다. 실제로 2006~2010년 연령별 유방암 환자 발생 비율을 보면 50대 발생률은 25.7%에서 29.1%로, 60대 발생률도 13%에서 14%로 증가했다.반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