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차원재 교수팀이 동아시아음성수술학회에서 '윤상갑상연골을 통한 광유도 성대 주입술'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빛을 이용해 주사침의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해 성대주입술을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고대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이비인후과 교수)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사업(주관 보건복지부)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치료기기 등 혁신형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군에 대해 의료기관을 포함한 다기관 임상 실증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진입 및 확산에 필요한 실사용 근거 생산 추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신경 보존상태가 양호하면 인공와우 수술 결과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귀 가장 안쪽(내이)이 기형인 난청 환아를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 후 청각기능 발달을 7년 이상 장기 추적해 미국이과학회지(Otology & Neurot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내이가 기형이라도 청신경 보존 상태가 좋으면 정상 내이를 가진 인공와우 이식 어린이와 비슷한 청각능력 향상을 보였다.연구 대상자는 내이 기형, 이른바 몬디니 이형성증(달팽이관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함)으로 중증 난청을 진단받은 어린이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와 이에 따른 회복시간 단축 등 기존 외과수술보다 장점이 많다. 최근에는 갑상선에도 로봇수술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학습곡선 분석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이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후이개 접근법으로 갑상선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누적합계분석을 이용해 학습곡선을 평가해 외과분야 국제학술지(Gland Surgery)에 발표했다.갑상선 로봇수술에서 후이개 접근법은 뒤통수에 가까운 귀 뒤에 절개를 넣고 종양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소리는 알아들어도 말소리를 구분하기 어려운 후천성 청각신경병증. 난청의 한 형태이지만 보청기 효과를 얻을 수 없는데다 재활과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다.이런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은 후천성 청각신경병증의 발생률과 진단법, 인공와우수술 결과를 분석해 신경이과학분야 국제학술지(Otology and Neurotology)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난청환자 293명. 이들은 6~60세에 난청이 시작됐으며 순음 청력역치는 26~70데시벨에 해당하는 경도~중등도 난청이었다.대상자 가운데 15명(약 5%)이 후천성 청각신경병
고주파 절제술을 이용해 흉터없이 갑상선 결절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승원 이비인후과(갑성선-두경부외과) 교수는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에서 ‘고주파 절제술(RFA, Radiofrequency ablation)’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해 미국 이비인후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tolaryngology)에 발표했다.한국 여성의 양성 갑상선 결절 발생률은 약 14~41%다. 악성 종양처럼 치명적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절이 커질 수 있어 갑상선 혹이 겉으로 드러나고, 주변 식도와 기도를
보건복지부가 제5기(2024~2026년) 전문병원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전문병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지정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지정 대상은 질환 별로는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주산기, 한방중풍, 한방척추 등 12개다.진료과목 별로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한방부인과 등 7개다.지정기간은 3년(2024년 1월 1일~2026년 12월 31일)이며, 최종 결과는 올해 12월 말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승호 전공의(지도교수 김연수)가 2023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수원컨벤션센터)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김 전공의는 성대마비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역학적 요인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가 지난 달 19일 열린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제 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 정기총회까지 1년간이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문지원 임상강사가 제 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3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비과부문 우수구연상을 받았다.문 강사는 '대기오염물이 비강 내 상피세포 및 섬유아세포의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 (지도교수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흔한 선천성 감염증 가운데 하나인 거대세포바이러스(CMV)감염. 난청과 시각장애, 지적장애 등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한다. 어린이 비유전성 선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20%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지금까지는 생후 3주까지만 난청검사를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 기간을 넘기게 되면 임신 중 감염되는 선천성 감염과 출산 후 감염되는 신생아 감염을 구별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하지만 그 이후에도 검사하는 게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팀은 난청의 형질과 원인이 다른 CMV감염 어린이를 분석해 국제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이병주 교수가 4월 23일 열린 제9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일산 킨텍스)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로 37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영향력 지수(IF) 170점을 기록하는 등 연구 업적에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일교차가 큰 봄 환절기일수록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어지럼증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는 3월 10만1,398명, 4월 11만 656명, 5월 12만 3,983명으로 증가했다.일교차가 심할 때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심혈관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비타민D 부족, 주변 환경 변화도 원인일 수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이처럼 다양하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간과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어지럼증을 방치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이고 신경질환 발생 위험도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과 소아청소년과의사회 폐과 선언이 이슈가 된 가운데 대한이비인후과학회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어들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인근 소청과병원은 물론 이비인인후과병원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사정은 내과와 가정의학과도 마찬가지로 알려졌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23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일산 킨텍스) 기자간담회에서 소청과의 폐과 근본 원인으로 낮은 초·재진 기본진료비를 꼽았다.이어 물가상승률에 훨씬 못 미치는 수가인상률, 성인 진료에 비해 2~3배의 시간과 노력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가 축농증 풍선확장술 300례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2015년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이 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축농증 풍선확장술은 2006년 도입된 이후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존 축농증 수술을 대체하는 안전한 수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4년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았다.
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실 권택균 교수(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가 3월 25일 개최된 제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아주대의료원이 아주대 개교 50주년 행사 일환으로 4월 14일 학교 체육관에서 ’의료원과 함께하는 지역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를 비롯해 투약, 심전도, 초음파, 엑스레이, 골밀도, 혈액·체성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다.지역민 150여 명이 찾았으며, 이 가운데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2만개 이상의 소음을 학습시킨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수면무호흡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팀(공동 교신저자 에이슬립 김대우 박사)은 스마트폰으로 수면 무호흡증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헬스케어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계속해서 끊겨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질환이다. 수면시간이 충분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두통, 집중력 저하 등으로 삶의 질 저하를 겪는다.
[한양대의료원]-대외협력실장 노성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 교수(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부원장 이항락 교수(소화기내과)-연구부원장 김상헌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기획조정실장 김희진 교수(신경과)[한양대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교수(이비인후과)-부원장 이규용 교수(신경과)-기획조정실장 정진환 교수(신경외과)[한양대국제병원]-병원장 임영효 교수(심장내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4월 1일 열린 제66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