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로노와 합병을 통해 새로 태어난 머크세로노가 본격적으로 의약사업부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마케팅 전략 및 매출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일단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의약사업무 총괄의 김영주 전무의 영입이다. 김 전무는 한국릴리의 항암제사업부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05년 5월부터는 노바티스에서 영업·마케팅 총괄로 이사로 재직한 바 있는 제약통이다. 최근까지 노바티스에서 피부과 및 신제품 론칭 사업부를 총괄해왔다.특히 머크세노로의 파이프라인 중 순환기, 피부과, 항암군 등 상당수가 김 전무가 경험한 영역과 겹치는 것으로 나타나 순조로운 출발이 예상되고 있다. 김 전무 아래로는 4명이 이사진이 각자 역할을 담당한다. 우선 마케팅 총괄로는 이진아 이사가, 영업총괄에는 안병일 이사가 이끈다.
【런던】 런던대학 퀸메리의치학부 바츠 앤 더 런던 암연구소 토르스텐 하게먼(Thorsten Hagemann) 박사와 프란시스 볼크윌(Frances Balkwill) 교수는 “암에 납치되어 종양의 증식이나 확산을 도와주는 면역계 세포는 종양을 공격하도록 ‘재교육’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버밍검에서 열린 영국립암연구소(NCRI) 암회의에서 보고했다. ‘부작용없는 치료법’ 기대이번 연구에서는 암에 납치된 면역계 세포인 마크로파지에도 특정 화학 경로를 차단하면 종양을 직접 공격하며 나머지 면역계에서도 이같은 공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이 치료법으로 난소암 마우스의 종양 증식속도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번 발견은 사람 암 치료법 개발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연구자인 하게먼 박
한국MSD가 최근 신약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아울러 홍보도 강화시키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21일에 이기섭 씨를 대외협력부 상무로 영입한데 이어 한 달 전에는 대리급 홍보경력사원을 보강하며 전반적으로 팀조직을 강화했다.특히 이번에 영입한 이기섭 상무는제약계에서는 홍보 전문가로 평가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MSD의 홍보에 큰 변화가예상되고 있다.이 상무는 지난 29년간 한국릴리 대외협력부 부사장, GM코리아 대외총괄 상무, AT&T 아태지역 홍콩본부 상무, 듀폰코리아 아태지역 홍보이사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홍보외에도 마케팅, 대관업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앞으로 이기섭 상무는 약가, 보험, 약물경제성 평가 연구 및 정책, 홍보 등 한국 MSD의 대외협력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홍보팀
다국적 제약사들의 홍보에 여풍이 거세다. 영업과 마케팅에서 여성 채용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지만 이러한 채용패턴이 홍보부에서도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여성전성시대를 이루고 있다현재 다국적 제약사의 홍보팀 수장은 모두 여성이다. 화이자제약을 비롯해 GSK,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MSD, 릴리, 사노피아벤티스, 스티펠, 바이엘, 머크주식회사, 애보트 등 모두 여성이 기업홍보는 물론 제품의 홍보도 이끌어나가고 있다. 유일한 청일점이었던 베링거인겔하임도 올해 초 여성으로 교체됐다.다국적 제약사들의 수장이 여성이라서 그런지 팀원도 모두 여자다. 최근 채용을 마친 머크주식회사, 노바티스, 바이엘, 릴리, 애보트 등이 모두 여성을 뽑았다. 또 앞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인 제약사들도 여성을 선호한다는
캐나다인 10명중 7명이 비아그라를 복용하다가 시알리스로 바꾼 경우 교체한 약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한국릴리가 시알리스 발매 4주년을 맞아 개최한 ‘FreEDom’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조사는 의사와, 환자, 파트너의 입장에서 느끼는 선호도를 다각도에서 조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발표된 TED연구는 캐나다에서 12주간 266개의 병원에서 242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자 중 703명은 시알리스를, 나머지 1722명은 실데나필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각각 다른 치료제로 바꿔서 복용하고 선호조를 평가했다.우선 의사평가에 따른 환자의 선호도 (Physician-rated Patient treatment Preference Questionnaire,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리베이트 적발 제약사 명단을 발표한 이후 국내외 제약업계에 거센 비난의 후폭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도덕성에 실망했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높게 일고 있다.특히 이번에 공정위에 적발된 제약사중 국내 최대인 동아제약을 비롯, 한미약품, 유한양행, 중외, 녹십자 등 평소 깨끗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상위제약사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그 비난 수위도 높다.동아제약의 경우 이번에 리베이트 제공업체로 적발되면서 사실상 도덕성에 큰 흠집을 남긴 상태다. 동아제약이 매출이 가장 높은 기업인 탓에 투명경영과 모범제약사를 강조해왔고 사실상 제약사들의 반장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그 비난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국내 제약업계중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미약품도 마찬가지다. 한미약품은 몇 년
플라빅스 보다 효과가 뛰어나 제 3세대 항혈전제라고 불리는 프라수그렐(Prasugrel) 성분의 3상 임상결과가 최근 미국에서 공개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곧 대규모 임상에 돌입한다.현재 미국 릴리와 일본 다이이치 산쿄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프라수그렐 성분의 이약은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수용체를 막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화와 응집화를 방지한다.양사는 이번 임상으로 비춰볼 때 주로 심근경색 환자들 중에서도 중재적 관상동맥성형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필요로 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Acute Coronary Syndrome) 환자들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4일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최근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한국릴리는 1일 포스테오가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여 골절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남성 골다공증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국릴리 포스테오 마케팅팀의 김원경 과장은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남성들에게도 골다공증이 많이 나타나며 이에 따른 골절위험 또한 높아지는 만큼, 포스테오의 뼈 생성과 골절 위험감소 효과를 남녀가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식약청의 적응증 승인은 의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내에 올해 4월 처음 출시된 포스테오는 펜(pen)형 주사제로, 권장용량은 1일 1회 약 20 마이크로그람이며 대퇴부 또는
한국릴리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당뇨병주간을 맞아 ‘당뇨병,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이벤트와 당뇨병 환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당당한 생활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벤트는 당뇨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릴리의 당뇨교육 사이트인 ‘해피투게더’ (www.happy-together.co.kr)를 통해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당뇨병, 골든벨을 울려라” 코너에서 동영상을 시청 후 문제를 모두 맞추는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고급 혈당측정기를 증정한다. 운동 비법을 소개하는 이벤트는 사진이나, 글, UCC 등 다양한 형태로 응모가 가능하며 최종 5명을 선정, 헬스 사이클을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새로운 임상의학부 총책임자로 최종태 상무를 임명했다. 최종태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수료 후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전문의 과정을 거쳐 제일병원 (현 관동의대 부속) 및 미즈메디 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뉴욕공과대학 (NYIT: 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 MBA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노바티스 입사 직전에는 한국와이어스 및 한국오가논, 한국릴리에서 메디칼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국내외 제약사들의 리베이트에 대한 과징금 판결이 빠르면 29과 30일 사이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규제개혁단 노상섭팀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1차 처리대상인 10곳 제약사에 대한 처리결과는 오는 29일 또는 30일경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0곳은 오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상정되는 동아·한미·유한 BMS 4 곳과 오는 26일 공정위 소회의를 통해 벌칙금 규모 등 처벌내용이 정해질 한올·삼일·일성·중외·녹십자·국제 등 6곳이다.나머지 대웅·제일·GSK·화이자·MSD·릴리·오츠카 등 7곳은 현재 심사보고서 작성중으로 따로 판결 절차가 진행되게 된다.
한국릴리의 축구동호회인 T-REX가 지난 15일 토요일 용인 축구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파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릴리는 예선에서 사노피아벤티스와 쥴릭파마를 각각 4-0으로 제압했으며, 화이자와는 1 : 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준결승전에서는 MSD를 만나 1-0으로 승리했고, 최종으로 결승전에 올라온 베링거인겔하임을 2-1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국릴리 축구동호회 T-REX를 이끌고 있는 유정철 감독(시알리스 및 에비스타 영업)은 "바빠서 연습할 시간도 부족한 가운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팀웍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3회 연속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용인까지 와서 힘차게 응원해준 릴리 직원들과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한국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 직원들이 마라톤에 참가, 골절 예방을 위한 뼈 건강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과 제약사들 간의 협력의 장을 제공해주는 ‘BIO KOREA 2007’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은 제 2회 행사로 전시회를 비롯하여 전체 행사규모가 20% 더 확대됐다는 점에서 시작부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참가기업도 대폭 늘어났다 전시회,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개최되는 행사에는 해외 17개국 110개 기업을 포함 국내외 약400개 업체가 참여한다.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기업들의 참가다. 약 1,000명이 이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국제바이오 행사가 될 전망이다.232개 기업 364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전시회에는 국내 대표적 제약사인 종근당, 한미약품, 증
기존 2차 요법인 도세탁셀보다 부작용 줄어호중구감소증, 대조군보다 8배 낮아올해 4월 국내 출시된 알림타(성분명 피맥트렉시드 pemetrexe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알림타는 최근 완료된 전향적, 무작위 제 3상 임상시험(JMEI)을 통해 부작용을 줄인 약제로 증명됐다. 폐암치료시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가 부작용. 전이성 폐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13%로 낮은 이유 중 하나가 약물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연구는 과거 화학요법에 실패한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과 알림타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것으로, 전세계 23개 국가 135개 센터에서 실시됐다. 총 571명의 환자를 알림타군 283명, 도세탁셀군 288명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실제 치료군 알림타군 265명, 도세탁셀
최근 관상동맥중재술의 기술은 크게 발전했지만, 당뇨병 합병 환자의 장기 예후는 반드시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중대한 위험 인자로서, 순환기의사도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진료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뇌·심혈관질환 억제의 에비던스를 갖고 있으면서 독특한 작용 기전을 가진 피오글리타존(상품명 액토스, 한국릴리)을 중심으로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순환기전문의의 당뇨병치료 2007-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억제를 목표로 한 당뇨병치료 -Takashi Kadowaki Department of Metabolic Diseases, Graduate School of Medicine,University of TokyoHiroyuki Daita Divisi
【워싱턴】 석면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암의 일종인 악성중피종환자에서는 2종류의 항암제를 병용하면 생존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클래터브리지종양학센터(영국) 존 그린(John Green) 박사는 대규모 다시설 연구에서 엽산과 비타민 B12 보충제에 pemetrexed(제품명 알림타, 릴리)와 시스플라틴을 병용투여한 환자는 시스플라틴 단독투여군에 비해 생존기간이 약 3개월 연장된다고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2007; 1: CD005574)에 발표했다. 생존기간 평균 2.8개월연장악성중피종은 석면에 노출되어 흉막심막이나 복막중피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침습성이 높다. 현재는 치료법이 없다. 그린 박사는 시스플라틴 단제 또는 2제 병용
폐암 치료에 대한 모든 것이 발표되는 세계 폐암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려 학계는 물론 제약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세계 약 5천여명의 폐암전문가들이 모여 폐암분야의 올림피아드라 불리는 제 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12th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가 내달 2일~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릴 예정이다.세계폐암학술대회는 전 세계 53개국 2300여명의 폐암전문가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폐암관련 학술단체인 세계폐암학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Let´´s make lung cancer history”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 주요 내용은 △역학 연구를 통한 폐암의 원인 △폐암에 대한 새
글리타존 계열의 당뇨치료제인 액토스가 가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한국릴리에 따르면, 지난 6월 액토스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24%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11억2천만원이다. 액토스는 매월 평균 8~9억원 정도를 판매해왔다는 점에서 큰 폭의 상승이다.이 같은 갑작스런 상승변화는 최근 불거진 아반디아의 반사이익과 때마침 발표된 긍정적인 임상데이터가 호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반디아는 지난 5월말 저명한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매출이 주춤했다.실제로 릴리가 5월과 6월의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아반디아의 6월 판매량
한국릴리가 지난 19일 칠월칠석을 맞이해 용산역 광장에 주말부부를 초청, 남편이 직접 만든 36송이의 장미부케로 오작교 위에서 아내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