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혈압에 비해 백의·가면고혈압에서 지속적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은 1.8~2.5배 높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Hypertension에 발표했다.백의·가면고혈압이 지속성 고혈압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연구팀은 Pressioni Arteriose Monitorate e Loro Associazioni Study 참가자를 대상으로 등록시와 10년 후의 외래혈압, 24시간 자유혈압, 가정혈압을 측정하여 정상혈압, 백의고혈압, 가면고혈압에서 지속성 고혈압이 얼마나 나타나는지를 비교했다.등록 당시 측정에서는 758례가 정상혈압, 225례가 백의고혈압, 124례가 가면고혈압, 293례가 지속성 고혈압이었다.10년 후 측정에서는 정상혈압에서 136례(18.2%), 백의고혈압에서 95례(4
당뇨병 치료제에 의한 췌암 위험은 약물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메트폴민에서는 저하, 인슐린이나 인슐린분비촉진제에서는 상승하는 관계가 나타난다고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췌선암 환자 973례(이 중 당뇨병환자 259례)와 대조군 863례(이 중 당뇨병환자 109례)를 대상으로 한 증례대조연구를 실시, 양쪽군의 당뇨병환자에서의 인슐린, 인슐린분비촉진제, 메트폴민, 기타 당뇨병치료제의 사용빈도를 비교했다.가능성이 있는 교란인자를 조정한 결과 메트폴민을 사용하는 당뇨병환자는 사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췌암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오즈비 0.38, P=0.001). 이 차이는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2년을 넘는 환자 또는 인슐린 사용경험이 없는 환자에 한
개방우각녹내장(OAG)환자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다고 대만 연구팀이 Storke에 발표했다.OAG는 뇌졸중 위험인자의 일부와 관련하지만 OAG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연구팀은 대만 국민건강보험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로 선별한 107만 3,891례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2001년에 OAG로 진단된 4,032례를 특정했다.나이, 성별, 지역, 병존증을 일치시킨 OAG가 없는 대조군을 각 증례별로 5례, 총 2만 160례를 선택하고 5년간의 뇌졸중 발병을 후향적으로 비교했다.5년간의 뇌졸중 발병률은 OAG군이 14.9%, 대조군이 9.5%였다. OAG군은 대조군에 비해 5년 무뇌졸중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병존증을 보정한 결과, OAG군은 대조군에
파리-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U707보건의료사회적요인연구팀의 크리스텔 루스티트(Christelle Roustit) 박사팀은 부부간에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 자녀가 성장한 후 정신적인 문제를 유발시킨다고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자녀 학대 위험 약 5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정신보건상의 결과를 조사한 결과, 부모간의 폭력은 일종의 자녀 학대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친다.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 실시된 검토 결과에 따라 위험인자로 간주하고 있지만 학대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루스티트 박사팀은 2005년에 파리 근교에 거주하는 성인 3,023례를 대상으로 면담을 통해 조사했다. 피험자는 INSER
런던-뉴캐슬대학 진 애덤스(Jean Adams) 박사팀은 영국과 캐나다에서 어린이용 식품에 관한 TV광고를 분석한 결과, 기존 가설과는 반대로 이들 광고가 건강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았다고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발표했다. 영국에서는 2007년에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식품 TV광고에 관한 규제가 도입됐으나 박사팀은 규제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규제 저촉은 5%뿐선진국에서 소아의 과체중과 비만과 TV시청시간에는 관련성이 있으며 여기에는 어린이 식품의 TV광고도 일조한다고 지적돼 왔다.이러한 사회적 비판에 따라 영국에서는 광고 관련 업계의 자율규제조직인 ‘Ofcom'이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식품TV광고 규제를 만들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인 에터나셉트가 신규 발병한 소아 1형 당뇨병 환자의 베타세포 기능을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미국 뉴욕주립대학(버팔로) 연구팀이 파일럿연구 결과를 인용,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형 당뇨병으로 신규 진단된 7~18세 환자 18례를 대상으로 24주간 무작위 위약대조시험을 실시. 에터나셉트 치료가 인슐린 생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했다.그 결과, 24주 후의 HbA1C치는 위약군이 6.98%인데 반해 에터나셉트군에서는 5.91%로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P
유방암 수술시의 월경주기에 따라 예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는 없다고 미국 노스센트럴캔서트리트먼트그룹(NCCTG)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유방암 수술은 난포기보다 황체기에 하는게 좋은 예후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지만 월경주기와 유방암 수술 예후의 관계는 메타분석에서도 일치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양쪽의 관련성을 검토하는 다시설 전향적 관찰시험을 실시했다.대상은 스테이지 I~II의 유방암으로 수술받은 18~55세 폐경전 여성 834례, 월경력과 수술 1일 이내에 측정한 혈청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황체형성 호르몬)치에서 월경주기를 결정했다.중앙치로 6.6년 추적하여 수술시의 월경주기와 생존의 관련성을 평가했다.수술시의 월경주
난치성 간질에서 케톤뇨식 요법을 받고 있는 소아의 신결석을 예방하는데는 구연산 칼륨의 보충이 효과적이라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Pediatrics에 발표했다.케톤식 요법은 소아의 난치성간질에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이상반응의 하나로서 약 6%에 신결석이 발생한다. 구연산 칼륨에는 요의 알칼리화와 요중 칼슘 용해작용이 있어 신결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2000~08년에 케톤식요법을 시작하고 적어도 1개월 추적한 소아난치성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구연산 칼륨 경구보충(1일 2mgEq/kg)의 효과를 검토했다.보충 대상은 2005년까지는 고칼슘 뇨를 보이는 환자에 한정시켰지만 2006년 이후에는 케톤식 요법을 시작한 환자로 넓혔다.그 결과, 신결석 발생률은 비보충군이
식물성단백질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산이 강압작용을 한다는 국제공동연구(INTERMAP study) 결과가 Circulation에 발표했다.과거 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가 보고된바 있다.INTERMAP study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17개 지역의 40~59세 주민 4,680례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4회 검사에서 혈압을 총 8회 측정하고 4회 식사내용에 관한 조사와 2회 24시간 요샘플에서 식사를 통한 아미노산의 섭취와 혈압의 관계를 조사했다.그 결과, 식사를 통해 글루타민산을 많이 먹을수록 혈압이 낮아지는 반비례 관계가 나타났다. 나이, 성별, 영양소 및 비영양소의 교란인자 등을 조정한 다변량 회귀모델에서는 식사에서 섭취하는 단백질의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인한 소화성궤양과 미란성 식도염의 예방에 H2수용체 길항제인 파모티딘이 효과적이라고 영국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이번 소견은 단시설에서 실시된 제III상 시험에 기초한 것으로 대상은 심혈관보호를 위해 단독 또는 다른 심혈관보호제와 함께 아스피린을 1일 75~325mg 복용하는 성인환자. 등록시 내시경검사에서는 소화성궤양 또는 미란성식도염이 없었던 404례를 파모티딘군(20mg 1일 2회) 204례와 위약군 200례로 무작위 배정했다.주요 평가항목은 12주째 내시경검사에서 확인된 소화성궤양 또는 미란성 식도염의 신규 발병으로 했다.12주째 내시경검사를 받지 않은 82례(파모티딘군 33례, 위약군 49례)는 이상 소견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그 결과, 12주째의 위궤
감량수술을 받은 여성은 암발병도 유의하게 줄어든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비만은 암 위험인자 중 하나지만 감량이 암 발병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1987년에 열린 Swedish Obese Subjects(SOS)시험에서 암 발병에 대한 감량수술의 영향을 검토했다.대상은 감량수술을 받은 비만환자(BMI:남성 34 이상, 여성 38이상) 2,010례와 일치시킨 통상적인 치료를 받은 비만환자(조절군) 2,037례. 2005년까지 10.9년간(중앙치) 추적해 암 발병을 조사했다.그 결과, 조절군에서는 약 10년간 평균 1.3kg의 체중이 증가했지만 수술군에서는 평균 19.9kg의 감량이 유지됐다.등록 후 진단된 첫 암증례수는 조절군이 1
심부전을 가진 당뇨병환자의 혈당 조절과 사망위험 간에는 U자형 관계를 보인다고 미국 베일러의대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당뇨병과 심부전을 동시에 가진 경우는 많지만 당화혈색소(HbA1C)와 결과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많지 않은데다 결과도 일관적이지 않다.연구팀은 재향군인병원 외래에서 치료받은 심부전 합병 당뇨병환자 5,815례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 HbA1C치의 5분위(Q1~Q5)와 사망 및 심부전에 의한 입원의 관련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추적 2년간의 사망률은 HbA1C가 가장 낮은 Q1(6.4% 이하)에서 25%, Q2(6.4% 초과~7.1% 이하)에서 23%, Q3(7.1% 초과~7.8% 이하)에서 17
혈액뇌관문을 통과하여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ACE억제제가 고령 고혈압환자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미국 웨이크포리스트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혈압은 치매 위험인자 중 하나로 동물연구에서 혈액뇌관문을 통과하는 ACE억제제는 혈압 뿐 아니라 치매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울혈성심부전이 없는 고령자 1,054례(평균 75세)를 6년간(중앙치) 추적, ACE억제제 사용군 414례와 다른 강압제 사용군 640례 사이에 치매 발병, 간이인지능력검사로 평가한 인지기능의 저하, 일상생활동작(IADL)의 장애를 비교했다. 추적기간 중 158례가 치매를 일으켰다.분석 결과, 다른 강압제와 비교한 ACE억제제군의 치매
사용기간, 제형, 에스트로겐량, 투약법(레지멘), 프로게스틴 종류, 투여장소에 상관없이 호르몬요법은 난소암 위험을 높인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폐경 후 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에서는 난소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형과 투약법, 투여경로에 따른 영향의 차이를 보여주는 데이터는 적은 편이다. 연구팀은 1995~2005년 덴마크 전국등록에서 50~79세 전체 여성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호르몬요법을 받고 있는 폐경기 및 폐경후 여성의 난소암 위험을 검토했다.전국의약품등록에서 개인 약제 처방에 관한 최신정보를, 전국암등록과 병리등록에서는 난소암 발병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분석 대상은 호르몬감수성 암과 양측 난소 적출경험이 없는 여성 90만 9,946
【런던】 로열내과의사협회 임상효과·평가유니트가 발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뇌졸중 환자 4분의 1이 전문 뇌졸중병원에서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충격적인 보고가 발표되지 신속하고 포괄적인 뇌졸중 케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논평이 Lancet에 발표됐다.‘시간은 뇌’ 전략 필요적절한 뇌졸중 관리는 치료 대부분(90%)이 뇌졸중병원에서 실시되고 연하곤란에 대한 신속한 검사, 24시간 이내의 뇌영상검사, 아스피린 투여, 이학 및 작업요법사에 의한 평가, 체중측정, 기분판정, 여러분야 전문가에 의한 재활요법 계획으로 이루어진다.회복 촉진에는 신속한 초기판정, 적절한 혈전용해제 사용, 그리고 재활이 필수적이다.그러나 보고에서는 입원 4시간 이내에 급성 뇌졸중병원 관리하에 들
【런던】 로열빅토리아병원과 뉴캐슬대학 소아지역의료학 알랜 콜버(Allan Colver) 교수팀은 장애아의 사회 참여에 관한 대규모 시험 결과, 장애인이 건강인과 대등한 입장에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법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BMJ에 발표했다.사회 속에서 성장하려면 사회 참여가 필수다. 그러나 장애아의 사회참여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그래서 콜버 교수팀은 유럽 6개국에서 뇌성마비 환아 818례(8~12세)를 대상으로 참가율과 참가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교수팀은 유럽 8개 지역(프랑스 남동부, 서남부, 아일랜드 서남부, 스웨덴 서부, 북잉글랜드, 북아일랜드, 덴마크 동부, 이탈리아 중앙부)의 등록인구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환아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주요 10개 분
【런던】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의료센터 피부과 마이케 쾨크(Mayke B. G. Koek) 박사팀은 건선에 대해 집에서 실시하는 중파장자외선(UVB) 조사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광선요법처럼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BMJ에 발표했다.또 집에서 실시하는 UVB치료가 환자의 부담이 줄어주고 치료 만족감이 높인다고 한다.건선은 임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염증성피부질환으로 환자와 그 가족에 큰 영향을 준다. 쾨크 박사는 “UVB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영국에서는 실시하는 시설이 많지 않아 시간적인 제약도 크다(일반적으로 1회 치료코스로 8~10주, 주 3회 통원치료 필요). 따라서 UVB치료를 받는 환자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또 대다수의 피부과의사는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집보다는 병원에서 하는게 더 효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투여를 중지할 경우 반사적 위산과다(Rebound acid hypersecretion, RAHS)로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G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8주간의 PPI 치료 후에 RAHS가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RAHS가 산관련 증상을 유발한다면 PP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연구팀은 건강한 피험자 120례를 12주간 위약 투여군과 8주간의 PPI(esomeprazole 1일 40mg)+4주간의 위약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산관련 증상을 비교했다.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GSRS)로 매주 산관련증상을 평가. 속쓰림, 위산역류, 소화불량 중 하나에서 GSRS 스코
혈중 아디포넥틴치가 높을수록 2형 당뇨 발병 위험이 낮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비만과 2형 당뇨병의 관계는 지방조직에 의한 아디포넥틴 분비의 변화로 일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비만도가 높을수록 항염증작용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는 줄어든다. 연구팀은 혈중 아디포넥틴치와 2형 당뇨병의 관련도 및 일관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향적 연구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대상이 된 전향적 연구는 13건. 참가자는 총 1만 4,598례로, 이 중 2,623례가 2형 당뇨병 발병례였다. 분석 결과, 혈중 아디포넥틴치가 높을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이 낮아지는 반비례 관계가 나타났다. 2형 당뇨병의 상대적 위험은 아디포넥틴치 1-log㎍/㎖ 상승 당 0.72였다.
열량을 제한하면 영장류에서도 노화로 인한 질환의 발병이 지연되고 수명이 연장된다고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이 Science에 발표했다.열량부족이 일어나지 않을정도의 열량 제한은 여러 종(種)에서 노화를 지연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킨다.그러나 영장류에서 열량제한이 질환에 대한 저항성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성인이 된 붉은털 원숭이(사육시 평균수명 27세)를 30% 열량제한군과 비제한군으로 나누어 사육, 질환과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그 결과 20년 지난 현재의 보고시점의 생존율은 열량을 제한하지 않은 군이 50%인데 비해 제한군에서는 80%로 높았다.또 열량제한은 노화관련 질환의 발병을 늦추고 특히 당뇨병, 암, 심혈관질환, 뇌위축의 발병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