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생제 처방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OECD국가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종합병원 이상급에서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도 항생제 처방 평가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22개 대형병원에서 항생제 처방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26.4%에 불과했다. 2등급 30.4%, 3등급 26.4%, 4등급 14.3%, 5등급 1.9%였다.등급별 기준은 항생제 처방률을 백분위로 40% 이하는 1등급이다. 2등급은 41~55%를, 3등급은 56~70%, 4등급은 71~85%이며, 5등급은 85%를 넘는 경우다.1등급을 받은 대형종합병원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메르스확진자가 5일만에 1명 추가된데 이어 또 1명 발생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3일 발표한 일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184명으로 늘어났다.183번 환자에 이어 184번 환자(여성 24세) 역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이틀 연속 확진자가 생기면서 의료진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입원이나 내원 환자가 82명(44.6%)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방문객이 64명(34.8%)이다.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3명을 유지했다. 남성 22명(66.7%), 여성 11명(33.3%)이며,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1.2%), 50대 5명(15.2%), 40대 1명(
메르스확진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다가 5일만에 다시 1명 추가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2일 발표한 일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183명으로 늘어났다.183번 환자(여성 24세)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3명을 유지했으며,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213명 줄어든 총 2천 238명이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267명 늘어난 1만 3천 821명이다.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8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퇴원자는 5명 늘어 102명이 됐다.신규 퇴원자는 86번(여, 76세), 89번(남, 59세), 124번(남, 36세), 168번(남, 36세), 171번 환자(여, 60세)로 항생제
메르스확진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고 격리자도 2천 500명 이하로 줄어들면서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1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사망자도 없으며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187명 줄어든 총 2천 451명이다. 격리해제자는 전날보다 200명 늘어난 1만 3천 554명이다.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0명이며,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퇴원자는 2명 늘어난 97명이다.신규 퇴원자는 95번 환자(남성 76세), 136번 환자(남성 67세)로 각각 건양대병원에서 16번 환자로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이처럼 퇴원자가 늘어나면서 전체 확진자의 53%를 넘어섰으며 치명률은 18.1%를 유지
메르스확진자가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1명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30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사망자는33명이 됐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명 줄어든 54명이며, 13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퇴원자는 2명 늘어난 95명이다.사망자는 50번 환자(여성 81세)로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뇌경색을 앓고 있었다.사망자는 남성이 22명, 여성이 11명으로 남성이 2배 많았으며 나이는 60~70대가 각 10명으로 가장 많았다.신규 퇴원자는 63번 환자(여성 68세), 103번 환자(남성 66세)로 기존 퇴원자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았
진료과목과 감염내과 전문의가 협진하는 경우 새로운 수가가 신설된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9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가 신설을 통해 감염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병원 내 감염방지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복지부는 "그동안 감염진료에 대한 수가 보상이 미흡했고, 병원 감염관리 대상 기준도 200병상 이상으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반면 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에 대해서 상시적으로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른 패널티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방과 중소기업, 중소병원 중심으로 해 왔던 포괄간호시범사업도 조기에 확대, 추진된다.복지부는 "당초 2018년부터 시작될 시범사업을 수도권과 상급 종합병원까지 확대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응급의료기관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29일 9시 현재 더이상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29일 발표한 일일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변동이 없으며 신규 확진자도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준 57명이며 이 가운데14명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퇴원자는 141번 환자(남성 42세)와 150번 환자(남성 44세)가 추가돼총 93명으로 늘어났다.기존 퇴원자들과 마찬가지로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퇴원자를 성별로 보면남성 50명(53.8%), 여성 43명(46.2%)이다. 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28일 발표한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치사율이 17.6%로 높아졌다. 확진환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182명을 유지했다.사망자는 104번 환자(남성 55세)로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망자는 진단과정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이발견돼 사망원인이기저질환 때문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대책본부는 설명했다.총 사망자 32명 중 남녀가 각각 22명과 10명으로 남성이 2배 이상 많았다. 나이는 60, 70대가 각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대가 6명, 50대가 5명, 40대가 1명 등이었다.퇴원자는 96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1명 추가돼 182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26일 발표한 메르스 일일 현황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82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182번 확진자(여성 27세)는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로 6월 6일 응급실에서 76번째 확진자에 노출된 후 7일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61명이며 이 가운데 13명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에 비해 464명 줄어든 2천 467명이며, 격리해제자는 755명 늘어난 총 1만 2천 958명이다.
메르스 환자를 집중 치료하고 격리하는 감염병관리기관이 20곳 추가돼 총 53개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는 26일 메르스 발생 이후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 치료 경험이 있는 국가지정격리병상 보유 병원이나 시․도별 거점병원을 우선 지정했다.그리고 확진자 발생 및 경유 의료기관 가운데 확진자와 격리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을 '집중관리병원'으로 별도 관리한다.기존 지정된 33곳은 주로 음압병상 현황 및 의료인력 등을 고려해 메르스 치료에 적합한 것으로 지자체에서 신청한 기관을 중심으로 지정됐다.복지부는 이번 추가 지정된 감염병관리기관들이 투입한 인력, 시설 비용을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 27곳이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안심병원 4차 신청을 접수해, 이같이 지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복지부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병원협회의 공동점검단이 2차례에 걸쳐서 전국 105개 국민안심병원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요건 충족이 미흡한 11개 병원에 대해 보완을 요청한 결과, 8개 기관이 이행했고, 나머지 3개 병원은 6월 29일까지 보완하도록 했다.의료법인 박애병원을 국민안심병원 지정명단에서 제외했다. 대책본부는 국민안심병원 지정 이후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한 점을 제외 사유라고 밝혔다.반면 확진 환자가 경유했지만 노출기간이 경과하고 방역 등의 충분한 준비를 실시한 한세병원을안심병원으로 신규지정했다.건양대병원과 대청병원은 집중관리병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된다.신종 감염병을 복지부 장관이 신속하게 지정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제도 공포와 동시에바로 시행된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6일 오전 브리핑에서 대응체계의 구축과 함께 방역관과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발생지역에서 현장조치권 행사와 현장 권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동안 지적됐던 부족한 역학조사관을 정규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보건복지부 30명 이상, 각 시도별 2명 이상으로 법률로 명시해다.이와함께 주의단계 이상의 전염병 관련 재난시에 감염여부 확인에 필요한 사실을 거짓으로 진술할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아울러 자가격리, 격리 치료 등으로 인해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1명, 사망자도 2명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일일 현황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81명, 사망자는 2명 늘어난 31명이다. 치사율도 17.12%로 높아졌다.181번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35번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으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사망자는 87번(여성 79세)와 140번 환자(여성 80세)로 모두 고령인데다 각각 당뇨병과 뇌경색, 그리고 방광암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퇴원자는 7명이 추가돼 총 81명으로 늘어났으며 기존 퇴원자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해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됐으며, 2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병동 폐쇄된 강동성심병원과 건국대병원에 전화진료가 허용된다. 이와함께 각 병원의 응급실 출입자 관리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외래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진찰과 팩스처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현장대응팀의 의견과 병원의 요청을 검토하여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집중관리 해제병원으로 창원SK병원이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격리해제된 집중관리병원은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평택성모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등 총 6곳으로 늘어났다.이와함께 대책본부는 메르스확산이 주로 응급실 접촉 때문으로 나타남에 따라 응급실에 대한 보호자와 방문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자체적으로 내부 방침을 정해서 응
지난 22일 새벽 메르스 확진자 선별 이후 해당 진료소와 응급실이 폐쇄됐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25일 정상 가동됐다.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환경에서의 바이러스 잔존여부에서도 음성판정이 최종적으로 나와 금일 오전 8시부터 응급실을 재가동시켰다"고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확진자 선별 후 신속하게 역학조사와 방역작업을 마쳤지만 서울 동부지역의 또다른 메르스 의심 및 확진자 발생으로 역학조사 결과 발표가늦어져 응급실 가동이 지연됐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1명, 사망자도 다시 2명이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5일 메르스 일일 현황 브리핑 자료를 통해 2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80명,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9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180번 환자(남성 51세)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 환자와 동일 병실에 입원했으며, 14일부터 좋은강안병원에서 1인실 격리 중에 확진됐다.사망한 45번 환자(남성 65세)와 173번 환자(여성 70세)는 모두 기저질환이 없으며 고령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추정된다.퇴원자는 7명 추가돼 지금까지 총 74명으로 늘어났다. 모두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해 발열 등 호흡기
인공투석 환자의 의료기관 간 이동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4일 브리핑에서 "혈액투석환자는 자가격리가 어려운 만큼 투석환자의 의료기관 간 이동은 금지한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신장학회와 함께 마련한 '메르스 대응 혈액투석환자에 대한 권장진료지침'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대책본부는 "확진 환자는 원칙적으로 국가격리치료병상으로 이송해야 하며,자가격리자는 우선 병원 내에 입원격리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면서 "입원격리가 불가능할 경우 대중교통이 아닌 보건소에서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투석을 시행해야 한다"고 각 병원에 당부했다.
건국대병원도 23일부터 부분 폐쇄 조치가 내려진데 이어 24일에는 강화 조치가 내렸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4일 오전 브리핑에서 "76번 확진자가 경유한 때문에 새로운 응급실 외래 ·입원 중단, 입원환자의 응급수술을 제외한 수술중지 등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건대병원은 이미 지난 21일 6층 병동 전체에 대해 1인실 격리 조치에 들어간 바 있지만 격리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170번째 환자, 176번째 환자가 확진되면서 환자의 동선을 좀 더 넓게 해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 폐쇄 조치가 무기한 연장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6월 24일까지 예정됐던 부분폐쇄 기간은 종료기간 없이 연장됐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는 24일에도 177번 환자가 발생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전날 보다 4명 추가돼 총 179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퇴원자가 13명으로 늘어났고 치료 중인 환자는 9명 줄어들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24일 발표한 메르스 일일 현황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현재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27명 그대로이며, 확진자는 4명 증가했다.신규 확진자 176번 환자(남성 51세)는 건국대병원에서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입원하다 감염됐다.177번 환자(여성 50세)는 14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후입원 격리 도중 확진됐다.178번 환자(남성 29세)는 평택박애병원 입원환자 가족이며, 179번 환자(여성 54세)는 강릉의료원 간호사로 96번, 97번, 132번 환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책본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