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 13일 한시적으로 전화진료가 허용된데 이어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산충무병원에도 동일한 조치가 내려졌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3일 브리핑에서 "외래진료를 중단한 일부 병원과 지자체에서 기존 외래환자의 불편 등을 이유로 전화 진찰과 팩스 처방 허용을 건의해 전화진료를 허용했다"고 밝혔다.단 삼성서울병원 처럼 외래진료 재개될때까지만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강동성심병원이 메르스환자 발생을 이유로 입원 및 외래 병동 폐쇄조치를 내렸다.22일 메르스확진자로 173번(여·70)환자가발생했기 때문이다.이로써 6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국민안심병원 지정도 취소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23일 브리핑에서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6월 12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나 병원 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서 국민안심병원에서는 제외했다"고 발표했다.병원은 이미 지정 취소 전에 외래, 수술, 신규입원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대책본부에 따르면 강동성심병원은 22일 저녁부터 외래와 수술 및 신규 입원을 중단하고, 그리고 밤새 소독작업부터 진행했다.추후 폐쇄 범위나 병원에 대한 조치는 오늘 대책본부의 즉각대응팀이 현장 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강동경희대병원이 19일 부분 폐쇄 결정을 내린데 이어 22일 부터 전면 폐쇄에 들어갔다.병원측은 인공투석실에서 투석치료를 받다가 메르스환자가 나온데 이어 응급실에서도 감염환자가 발생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병원측은 병원 전체를 소독한 뒤 24일부터 부분진료에 들어가 25일에는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전날보다 3명이추가돼 총 175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일일 현황을 발표하고 23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확진자 가운데 173번 환자(여성 70세)는 이달 5일 76번째 환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환자의 보호자다.174번 환자(남성 75세)는 삼성서울병원 내원환자이며, 175번 환자(남성 74세)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 환자의 가족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퇴원자는 4명이 늘어난 54명으로 남성이 30명, 여성이 24명이다. 40대가 14명, 50대가 11명, 60대 9명, 30대 8명, 70대 7명이다.사망자는 더 늘지 않아 27명이다. 성별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오늘 새벽 제왕절개로 출산했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임신부는 오늘 새벽 4시 33분 태반조기박리로 긴급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해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이 산모는 메르스 109번째 확진 환자로서 지난 22일 완치판정을 받았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3명이 늘어나 지금까지 총 172명이 됐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27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발표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2일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난 27명, 퇴원자는 50명으로 7명 늘어났다.이번에 확진된 170번 환자(남성 77세)는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환자와 접촉했다. 171번 환자(여성 66세)는 123번과 124번 확진환자의 가족이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172번 환자(여성 61세)는 지난 5월 대청병원에서 간병을 했으며16번, 30번, 54번 환자와 접촉했다.21일 사망한 101번환자(남성 84세)는 암환자였으며. 22일 사망한 12
메르스 확진자가또다시 3명 늘어나 총 169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메르스중앙대책본부는 20일 오전 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진자는 현재 169명이고 이들 가운데1명이 치료 중이며 완치 후 퇴원자는 43명"이라고 발표했다.전일 대비해서 신규 확진자는 167번, 168번, 169번환자 등3명. 167번 환자(여성 53세)는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환자와 접촉했다.168번 환자(36세)건국대병원 방사선사로서 76번 환자와 접촉했다. 167, 168번 환자는 모두 병동에서 격리관리 도중에확진된 사례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169번환자(34세)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로 135번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사망자는 112번 환자(63세)로 심근허혈증, 당뇨병 심근
메르스 1번 환자가 발생한지 한달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중앙대책본부는 20일 전날에 비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현재 확진자는 총 166명이고, 퇴원자는 52번, 60번, 99번, 105번, 113번, 115번 등 6명이 늘어 36명이다. 따라서 치료 중인 환자는 현재 106명이다. 사망은 24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환자 상태는 91명이 안정적인 상태이고 15명이 불안정한 상태다.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 지표를 볼 때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대책본부가 19일 발표한 신규 확진자 추기 그래프를 보면 이달 7일을 정점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면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신장투석실에서 165번 메르스확진자가 발생한 강동경희대병원이 부분 폐쇄 결정을 내렸다.병원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부터 병원을 부분 폐쇄하며, 당장 오후 진료부터 신규 환자의 외래진료와 입원에 대해 제한된다"고 밝혔다.병원은 또 인공신장실을 통해 노출된 투석실 환자 전원을 입원치료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와 사망자가 전날 보다 1명씩 추가돼 총 166명과 23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메르스 관련 확진자 및 격리자 현황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는 166번 환자로 (62세 남성)는 삼성서울병원 입원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으로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사망자는 120번 환자(남성 75세)로 19일 새벽에 사망했다.치료 중인 환자는 6명이 줄어든 112명이며 퇴원자는 6명이 늘어나 30명으로 증가했다.격리대상자는 799명 줄었으며 자가와 병원 격리자 각각 5,161명과 769명으로 총 5,930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043명 늘어난 5,535명이 됐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확진된 165번 환자는 역학조사 결과 76번
지난 15일부터 외래진료를 중단한 삼성서울병원에 한시적으로 전화 진찰이 허용된다.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존 외래환자가 의약품을 처방받지 못하는데 따른 불편 해소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측은 기존 외래환자들이 삼성서울병원을 다녔다는 이유로 진료를 기피·거부해 불편이 있음을 호소하고 있다.아울러 부분폐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전화로라도 담당 의사로부터 진찰을 받아 의약품을 처방을 받고 싶다는 요구도 이번 결정의 직접적인 요인이다.이번 결정에 따라 환자의 친족이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해 그 의료기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의사(또는 종사자)에게 연락해 해당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확인하고 동일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다.또한 해당 외래환자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총 165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3명 늘어 지금까지 총 23명으로 증가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8일 오전에발표한 메르스 관련 확진자 및 격리자 현황에 따르면 3명의 추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병원 간호사로 나타났다.163번 환자(여성 53세)는 아산충무병원 간호사로 평택 경찰과 접촉했다. 164번 환자(여성 35세)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75번과 8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165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입원환자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는 72번, 80번, 135번, 137번 환자에게 이동식 X레이를 이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자는 기존 확진자 31번(69세),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재 상황은 국제적 긴급사태를 선언할 정도는 아니라고 17일 발표했다.WHO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6일 국내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열린 9차 메르스 긴급위원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WHO 마거릿 첸 사무총장은 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긴급사태 선언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한국-WHO 합동조사단의 결과를 재언급하면서 현재 한국의 방역당국이 강력한 통제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합동조사단이 지난 13일 발표한 현재 조사 결과에서 일부 병원의 감염예방 통제조치가 부실한 점과 함께 의사 쇼핑과 함께 응급실 과밀화로 인한 병원 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장기화와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 바이러스가 잘 감염된다고 알려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조혜진 임상영양사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단을 공개하고 아울러 규칙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당부했다. 1) 아스파라거스 수프 : 비타민 A의 생성에 원료가 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2) 견과류, 샐러드, 청경채 : 녹색잎 채소 및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 E 역시 항산화 비타민으로써 세포막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더불어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E의 결핍이나 과잉시 면역세포의 식균능력(백혈구 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의 최대 잠복기가 지나 메르스 상황이 종료된 병의원이 7곳 추가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7일 오전 발표한 상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강서구 황외과의원(외래) ▲동작구 백신의원(외래) ▲송파구 연세우리내과의원(외래) ▲경기 화성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충북 옥천군 곰바우한의원(외래) ▲부산 수영구 부산센텀병원(응급실) 등 7개 병원에서 메르스 상황이 종료됐다.한편 상황이 종료된 버스·열차 노선은 ▲광명-부산 KTX 123호 제12호 객차(6월2일 오전9시46분~오후12시12분) ▲광주광천터미널-서울호남(6월2일 오전 7시45분~오전 11시15분) ▲서울호남-광주광천터미널(6월2일 오후3시25분~오후6시25분) 등 3개 노선이다.
지난 16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병세 악화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다.경북대병원은 17일 1시경 긴급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던 메르스 양성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구시 공무원인이 환자는 증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까지 직원 회식, 주민센터에서 근무했으며 공중목욕탕까지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의 비난을 사고 있다.심지어 순천시 까지 이동한 경로도 확인됐다. 순천시 메르스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모 새마을금고 회원 700여명과 함께 관광버스 17대로 선암사 주차장에 11시 30분께 도착해 주차장에서 점심을 하고 선암사를 둘러보고 나서 오후 2시께 다른 지역으로 출발했다.
메르스 관련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지금까지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43번 환자가 오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달 평택성모병원에서 19~20일 입원했다가 1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됐다.총 20명 사장자 가운데 남성은 14명(70%), 여성은 6명(30%)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는 70대가 7명(3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6명(30%), 50대 4명(20%), 80대 2명(10%) 순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집중 관리병원이 2곳이 해제돼 총 11개가 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평택성모병원과, 동탄성심병원이 집중관리병원 대상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이들 병원은 확진자와 격리자수가 없어져서 해제됐다. 이로써 집중관리병원은 △경기도 평택굿모닝병원 △서울 삼성서울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대전 대청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서울 건국대병원 △대전 을지대병원 △서울 메디힐병원 △경남 창원SK병원 △아산충무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8명 추가되면서 총 162명으로 늘어났다.신규 확진자 명단에는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강동경희대병원 의료진도 각각 1명씩 포함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7일 오전 발표한 메르스 관련 확진자 및 격리자 현황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가운데 5명의 감염 경로는 삼성서울병원으로 추정된다.나머지 159번 환자, 160번 환자, 161번 환자 3명은 각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각각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확진자는 이 병원 응급실 의료진이다.155번 환자(42세 여성)는 지난달 26~29일, 156번 환자(66세)와 157번 환자(60세)도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내원 환자였다.158번 환자(50세)는 간
메르스환자가 응급실에 입원한 것으로 밝혀져 응급실을 폐쇄한 원자력병원과 보라매병원이 16일 오전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원자력병원은 전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오전 8시부터 응급실을 재가동한다고 밝힌데 이어 16일 오전에는 보라매병원이 오전 9시부터 응급실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원자력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 1일간 입원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응급실 임시 폐쇄 결정을 내렸다.보라매병원도 같은 날메르스 확진 환자(137번)가 아들의 외상 치료를 위해 보호자 자격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응급실을 폐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