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1명 추가돼 182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가 26일 발표한 메르스 일일 현황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명 늘어난 182명이며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82번 확진자(여성 27세)는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로 6월 6일 응급실에서 76번째 확진자에 노출된 후 7일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61명이며 이 가운데 13명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전날에 비해 464명 줄어든 2천 467명이며, 격리해제자는 755명 늘어난 총 1만 2천 9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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