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의학정보를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닥터 경희의 쉽게보는 의학만화'라는 웹툰 서비스를 지난 15일 부터 시작했다.의료진이 콘티 제작 단계부터 참여한 이번 웹툰은 매주 금요일 강동경희대병원 SNS(네이버 포스트,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외과 최성일 교수(고도비만치료)를 비롯해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당뇨병),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부정맥),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두경부암),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기능성소화불량), 치과보존과 이진규 교수(치아균열증후군), 소화기
한림대의료원과 두다지(주)가 인공지능(AI) 기반 위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을 공동개발한다.한림대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 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NFRT),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두다지(주)는 10월 22일 한림대에서 ‘인공지능 기반 위내시경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시스템은 조기위암, 진행성 위암, 전암병변, 양성병변 등을 자동판독한다.
국립암센터 최일주 박사가 헬리코박터 감염과 위암 발생이라는 연구로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에 선정됐다.최 박사는 위암의 고위험군인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가 위암 발생을 줄인다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근거를 제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위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이 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윤홍진 교수,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기존 영상분류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조기위암 최적화 모델을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됐다.이번 AI 모델은 영상 분류에 널리 사용되는 인공지능 모델인 VGG-16에 기반을 두었다. 그리고 1만 1천 5백여장의 내시경 사진으로 800개의 조기위암 병변을 학습시켰다.병원에 따르면 조기위암 발견 정확도는 98.5%, 종
80세 이상의 초고령자도 적극적인 위암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정혜경 교수팀은 65세 이상 고령 위암환자 576명의 치료결과와 장기생존율 분석 결과를 미국소화기학회주간(DDW 2019,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65~80세의 고령군과 80세 이상의 초고령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조기 위암은 고령군 50%, 초고령군 29%에서 발견됐다. 수술이나 내시경 절제술 등 적극적 치료 실시율은 각각 83%와 48%였다.분석 결과, 양쪽군 모두 내시경 절제가 가능한 조기위암의 5년 생존율이 높았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공동 제정, 시행하는 보령암학술상 제18회 수상자에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19일 오전 서울대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최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된다.최교수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치료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등 전세계 위암 예방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조기 위암의 치료법을 PET/CT로 결정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건국대병원 핵의학과 정현우 교수와 소화기내과 김정환 교수팀은 조기위암환자에 대한 내시경절제술 효과를 글루코스 유사체인 FDG를 이용한 PET/CT로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조기 위암에는 주로 외과적 수술 보다는 내시경절제술을 많이 이용한다. 부작용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기 때문이다.따라서 내시경 절제술만으로 완치할 수 있는 환자를 정확히 평가해 치료법을 선택하는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백광호(왼쪽)·방창석 교수가 '미분화형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효과-한국 ESD 데이터베이스 분석’'이라는 논문을 Clinical Endoscopy에 발표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조기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을 받을 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균도 같이 제거해야 재발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소화기내과 전문의) 연구팀은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환자 1,350명을 대상으로 H.pylori 제균 여부에 따른 재발 위험률을 비교해 NEJ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연구대상자 가운데 H.pylori 양성인 396명을 제균군(194명)과 비제균군(202명)으로 나누고 위암 발생 및 위축성 위염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비교했다.최장 12.9년간 추적관찰(중앙치 5.9년)한
조기 위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의 장기 예후가 외과적 수술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광하 교수팀은 조기 위암환자의 내시경 치료와 기존 표준치료법인 수술의 5년 생존율 비교시 치료 성적에 차이가 없다고 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조기 위암환자 617명. 김 교수는 대상자를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군(342명)과 수술군(275명)으로 나누어 장기 생존율 등 예후를 비교했다.나이와 성별, 암의 형태 등 여러 인자를 매칭해 비교 분석한 결과, 5년 전체 생존율은 내시경 치료군이 96.5%, 수술군이 99.1%로 차이가 없었다.위암 외에 다른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위암 사망만을 기준으로 5년 생존율을 재분석해도
프로포폴 단독요법과 만족도·통증강도 비슷, 시술내용 기억하기도병용요법 다시 사용하겠다는 응답 97% 압도적위암 진단시 림프절에 전이가 되지 않았을 때 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에서 프로포롤과 미다졸람의 병용이 가장 우수한 진정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마취통증의학과 유영철 교수팀은 조기위암 또는 위선종으로 ESD를 받은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프로로폴 단독군(36명)과 프로로폴+미다졸람 병용군(36명)으로 나누어 진정효과를 비교해 서지컬 엔도스코피에 발표했다.진정효과 평가기준은 ESD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 통증정도, 시술 중 각성여부, 재사용의사 등이었며, 의사의 만족도도 함께 조사했다.그 결과, 진정요법 방식에 따
완치율 90%의 위암 1기라도 사망까지 5년반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팀은 위암의 진행속도와 사망까리 걸리는 기간을 연구해 세계위암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위암환자 101명으로 평균 67세였다. 이들은 5개월 이상 수술 등의 적극적 암치료를 받지 않았다. 이유는 합병증, 치료걱정, 대체요법, 경제적 문제 등이었다.연구에 따르면 조기위암이 전이가 시작되는 진행 위암으로 악화되는데 34개월이 걸렸다.병기 별로 보면△1기→2 기: 34개월 △2기→3기: 19개월 △3기→4기: 2개월로 나타났다. 초기 위암의 크기가 약 2배가 되는데 1년이 걸렸다.사망하기 까지 암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72명은 평균 △1기: 63개월 △2기: 25개월 △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