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율이 69%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김보현 교수 연구팀은 2012~2017년에 양성자치료를 받은 간세포암종 환자 243명의 생존율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Cancers 최신호에 발표했다.이들 환자는 종양의 위치나 크기, 재발, 동반질환(고령, 신장기능 저하 등)으로 수술 등의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연구 결과, 1기 환자는 69%, 2기는 65% 이상으로 나타나 수술이나 고주파치료와 유사한 치료 결과와 같았다. 이는 일반적인 간암의 생
△혁신전략실장 공선영 △대외협력실장 정규원 △인재경영실장 황보빈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 손대경 △인권센터장 김종흔-연구소 △정밀의학연구부장 강석범 △이행성연구부장 김용연 △융합기술연구부장 김석기 △종양면역학연구부장 이상진 △임상의학연구부장 김호진 △암생물학연구부장 김수열 △암역학예방연구부장 주정남 △암연구코어센터장 김상수-부속병원 △진료부원장 이찬화 △의료행정실장 임승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열 △희귀암센터장 강현귀 △폐암센터장 이종목 △간담도췌장암센터장 한성식 △대장암센터장 한경수 △위암센터장 김찬규 △유방암센터장 이근석 △자궁난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김대용 씨를 임명했다.-신임 김대용 본부장 약력 : △서울대의대 졸업(1988년) △충북대의대 박사학위 △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장, 양성자치료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외협력실장 역임
양성자 치료가 간세포암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박희철·유정일 교수(방사선종양학과)팀은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양성자 치료 효과를 분석해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환자는 총 101명. 모두 기존 치료법인 수술이나 고주파 열치료 등 국소 소작술을 받기 어려운 상태였다.분석 결과, 치료 후 3개월간 경과를 마친 78명 가운데 54명(69.2%)에서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14명(17.9%)은 크기가 줄어들었다.특히 환자의 89%에서 간기능이 양호한 것으로 나
삼성서울암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치료성적과 성장 및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삼성암병원은 지상 11층, 지하 8층 연면적 11만㎡ 규모로 지난 2008년 1월 문을 열었다. 단일 기관으로는 아시아 최대였다.당시에는 암병원 건립 자체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다. 국내 민간의료기관 중 독립적인 암전문병원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 암치료기관과의 격차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걱정이 더 많았다. "처음 암병원를 세우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걱정이 많았어요. 삼성서울병원이 94년에 개원했으니 불과 10년도 안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가 10월 17일(화) 오전 11시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12회 부인암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인암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의지를 독려하고 희망을 나누면서 부인암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남석진 암병원장의 격려사 △ 부인암 치료 최신지견(최철훈 산부인과 교수) △ 부인암환자 하지 림프부종 예방 및 관리(황지혜 재활의학과 교수) △ 부인암 방사선 치료 최신경향-양성자치료(박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부인암 환자 항암치료 후 외모관리(김임령 전문간호사) △ 부인암 Q&A(김병기 산부인과 교수)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 02-3410-2246.
삼성서울 환자수 500명, 연간 치료 9천건 넘어간기능 악화 없이 치료, 심장에 미치는 영향 차단주변조직에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면서 암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한다고 해서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는 양성차치료. 지난 1년간 치료 건수가 가장 많은 질환은 간암으로 나타났다. 이어 두경부암, 폐암 순이었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표홍렬)가 9천건 이상의 치료건수(환자수 500명)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특정한 암에 치우침 없이 여러 암종에서 골고루 적용됐으며 간암, 두경부암, 뇌종양 (대부분 소아환자),폐암 순으로 많았다.간암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양성자센터 가동 초기부터 간암환자를 치료했기 때문이다. 양성자치료를 시작한지 3개월간 추적관찰한 78명의
총 1,600억원 투입 '암의 명사수' 중입자치료기양성자치료 보다 방사선노출 적고, 암 사멸률 3배세브란스가 중입자암치료기를 국내에 첫 도입한다.연세의료원 윤도흠 원장과 한국히타치사 다케유치 케이지 사장은 4월 26일 오후 중입자치료기 사업 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양측은 치료기기의 운영과 보수관리 등 일부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 후 수개월 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첫 가동은 2020년이 목표다.윤 원장은 협약식에서 "중입자암치료기 도입으로 암을 완치되는 질환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세브란스는 중입자치료실을 총 3곳 마련할 계획이며, 기기 도입과 제반 비용을 포함해 1,600여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중입자치료기는 탄소이온
양성자치료의 4분의 1은 간암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처음으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한 국립암센터는 지난 14일 도입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치료 데이터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07년 3월 양성자치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2,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4만 2천 700여건의 치료를 시행했다.암종별로는 간암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전립선암 17%, 소아암 15%, 폐암 14%, 뇌종양 5%, 기타암종 순이었다.양성자치료는 X-선 등 기존 방사선에 비해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줄이기 때문에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횟수와 기간을 줄일 수 있다.특히 간암과 초기 폐암, 뇌종양, 소아암에 효과적이며, 수술이 불가능한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양성자치료센터가 시범가동을 마치고 3일 오픈했다.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높은 에너지로 빛의 60% 수준까지 가속시켜 암 조직을 파괴한다.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치료효과는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주요 적용 대상은 간암 및 췌담도암,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 두경부 및 안종양, 뇌종양 및 뇌기저부 종양, 척추 및 척수 종양, 소아암, 전립선암, 방사선치료 부위 재발 종양 등이다.삼성서울병원의 양성자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에 이어 두번째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제25기 ‘2016년도 의생명과학고위과정(Advanced Program for Biomedical Science)’ 수강생을 모집한다.의생명과학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우리나라 의생명과학연구자들의 지식공유와 토론의 장 마련을 목표로 개설된 이 과정은 3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과정에서는 우리나라 의생명과학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의생명과학의 최신지견(신약개발전략, 임상유전체연구, 타겟기반 신약 개발) △신치료기술의 최신지견(면역 및 세포치료, 새로운 영상기기 및 양성자치료, 의료융합공학) △최신 진단 동향(최신암진단기법, 줄기세포 및 순환암세포) △질병 예방 및 국가암관리(미래의학, 국가암관리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4대 중증질환의 초음파 검사에도 건보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표]. 양성자 치료는 그동안 만 18세 미만 소아 뇌종양 및 두경부암에서만 건보 적용됐지만 내달부터는 소아암 전체와 성인의 뇌종양, 식도암, 췌장암 등에도 적용받는다.복지부에 따르면 보험 적용의 확대로 인해 어린이를 비롯한 암환자 390~780여명의 의료비 부담이 1천 8백~3천 1백만원에서 1백~1백 50만원으로 크게 낮아진다.암, 심장․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는지금까지 진단 이후에나 보험이 적용됐지만 내달부터는 의심돼 초음파 검사시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