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을 방사선으로 치료할 경우 부분적 양성자 치료가 다른 방사선치료보다 심장이나 폐 등에 불필요한 조사를 줄일 수 있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신경환 박사팀은 총 3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보존수술 후 부분유방방사선치료시 기존방사선치료와 세기조절방사선치료, 토모치료, 양성자치료에 따른 정상조직의 방사선 조사량을 비교한 결과 양성자치료의 경우 정상 조직에 조사된 선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Radiotherapy and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방사선 치료시 처방선량의 20%를 받게 되는 유방과 같은 쪽의 폐의 경우 양성자치료는 평균 0.4%로 다른 세 치료법(평균 2.3%~14.2%)에 비해 가장 적었다. 또한 좌측 유방암환자의 경우 처방
▲연구소 - △이행성임상제1연구부장 박중원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이강현 △융합기술연구부장 김인후 - △유방내분비암연구과장 노정실 △혈액암연구과장 박원서 ▲부속병원 - △폐암센터장 김흥태 △유방암센터장 강한성 △자궁암센터장 김주영 △임상시험센터장 노정실 △양성자치료센터장 김대용 - △임상시험센터(교육담당)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임상시험담당) 한지연 △임상시험센터(통계분석담당) 남병호
방사선종양학 전문의로 유방암 치료를 전공한 따바레 바스께스(Tabare Vazquez) 우루과이 대통령 일행이 2일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바스께스 대통령은 이진수 원장을 비롯한 국립암센터 의료진과의 환담하고 한국의 국가암관리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국립암센터의 국가암예방검진동 및 양성자치료센터 등을 둘러보았다.
국내 양성자치료가 국제적인 수준을 갖춰가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5일 국제 양성자 심포지엄을 갖는다.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 물리학, 방사선 생물학 등 양성자치료 분야의 최고 석학이 참석할 예정인데다, 특히올 3월 국내 첫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째에 실시된 국제 심포지엄이어서 국내 치료수준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되는 좋은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국립암센터 조관호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국립암센터가 양성자 치료를 자문할 수 있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할 세계적 석학으로는 양성자 물리학 분야에서 미국 엠디엔더슨 암센터 알프레드 스미스(Alfred Smith) 박사와 스위스 PSI의 구드런 고이텐(Gudrun Goitein) 박
19일 국립암센터내 국가암예방검진동이 개관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암 관련 사업이 발병 후 치료기술 개발에서 예방시대를 맞았다.총 495억원이 투입돼 지상 12층 규모로 세워진 예방검진동은 국가암정보센터, 금연콜센터,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외에 암예방 홍보·교육 시설, 국가암예방검진시설, 국제회의실, 암검진 전문인력 교육·훈련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PET, MRI, CT, 초음파, 내시경 등 최첨단 50여종 80여품목의 장비도 갖추고 있다.국내암예방·조기검진사업 강화의교두보 역할을 담당할국가암예방검진사업은 우선적으로 국가암조기검진·생애전환기검진·공단검진 및 개인별 맞춤형 암예방검진을 1일 50명에서 최대 200명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암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비만·흡연 등의 관리를
양성자치료가 엑스선을 이용한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각종 암에 대해 5년 생존율을 향상시키거나 부작용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뇌기저부 척색종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엑스선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를 많이 해왔지만 치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180명을 양성자빔을 이용해 치료한 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원발부위 암 재발률이 기존 엑스선 치료에서는 50%이상이었지만 양성자치료를 한 10년이 후에도 6%정도로 약 10배 정도의 재발률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맥락막 흑색종 환자에도 그 효과는 확인됐는데 프랑스 크렘린 비세트레 병원에서 1,406명의 환자를 양성자빔을 이용해 치료한 결과, 눈을 잃어야 하는 안구제거술과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이하 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식’을 갖는다.예방검진동은 2005년 7월 착공해 총 49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양성자치료센터 지상에 건축면적 761평, 연건평 약 5,700평의 지상 12층 규모로 건축됐다. 이 곳에는 PET, MRI, CT, 초음파 및 내시경 등 약 50종 80품목 장비와 국가암정보센터, 금연콜센터, 국가암예방검진시설, 국가암검진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시설, 암예방 홍보/교육시설,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아시아 지역 암전문인력 양성시설 등),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암센터관계자는 “예방검진동을 통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및 개인별 맞춤형 암예방검진을 1일 최대 200명까
우리나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본격적으로 양성자 치료기를 가동했기 때문. 특히 일반적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고, 조기 폐암 및 간암, 전립선암 환자 등은 수술 대신 장기를 보존하면서 양성자 치료도 받을 수 있다.복지부는 이 기기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5년간 480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 시설공사, 치료기 도입, 시험가동을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또한 양성자치료 대상 환자를 임상연구에 참여시켜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를 양성자선을 이용한 암임상연구의 중심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한편 국립암센터는 현재 총 3기 중 1기의 회전식 치료기를 가동 중이며, 치료실 3기를 모두 가동하는 10월부터는 월 평균 약 900건, 연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2일 국가암예방검진동(가칭) 건립 완공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24개팀이 참가해 협력업체 신한은행팀이 대상, 시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국가암예방검진동은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5대암 검진사업의 전국민 확대 및 암검진 전문인력 양성, 암에 관한 교육·예방·검진 등 업무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건립되며, 양성자치료센터 지상에 연건평 약 5,600여평(지상 12층)의 규모로 오는 6월 정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1일 국립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16개팀이 구연 발표 및 포스터 전시를 했으며, 이중 중환자실의 ‘특수시술 관련 교육영상물 개발’이 대상, 특수암센터와 외래팀이 각각 ‘두개골 절개 및 종양제거술의 표준 진료지침서 개발 및 효과’와 ‘외래직원 업무만족도 향상을 통한 친절 실천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마음 축제에서는 양성자치료센터, 유방암센터, 수술실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댄스, 꽁트, 노래, 광고패러디 등의 장기자랑을 펼쳐 마취회복실이 대상을 차지했다.
“과학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 중 하나가 분자영상학으로 의학영상 분야와 함께 유전공학의 발달에 따라 분자영상을 위한 PET과 MRI, 의학, 생물 및 뇌 연구에 대한 응용분야에 특히 괄목한 발전이 있었다”가천의과대학 뇌과학연구소 소장인 조장희 박사는 PET와 MRI에 의한 분자영상과 생리학적 영상(Advances in Molecular and Physiological Imaging with PET and MRI)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MRI치료 새 방향 제시침습·비침습에 활용가능성 증가실질적 산소소비 따른 영상획득 가능성 제시조 교수는 분자영상을 위한 PET과 뇌영상을 위한 초고자장의 MRI을 중심으로 특히 암과 부종의 초기진단에 PET이 결합이 된 MRI가 유전공학적 분자기질과 분자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11일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인 토모치료기(Tomotherapy)를 도입·설치하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다.토모치료기를 이용한 치료법은 모든 고형암치료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종양의 위치가 유동적인 전립선암이나 장기 손상이 우려되는 뇌 및 척추 관련 종양, 향후 심각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소아 고형암 등에서 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관호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촬영시마다 CT 촬영으로 종양위치를 확인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한 방사선치료가 가능하므로 방사선으로 인한 부작용이 줄어들어 치료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모치료기는 강도변조방사선치료기(IMRT)에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를 결합시킨 신개념의 최첨단 방사선치료기로 치료전에 CT로 종양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