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임도훈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정규하 행정부원장, 박윤수 진료부원장, 카즈토 카네시게 스미토모중공업 수석부사장, 윤순봉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권오정 원장, 임영혁 연구부원장, 고광철 기획총괄, 남석진 암병원장, 최두호 양성자치료센터장(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양성자치료센터가 시범가동을 마치고 3일 오픈했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높은 에너지로 빛의 60% 수준까지 가속시켜 암 조직을 파괴한다.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치료효과는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적용 대상은 간암 및 췌담도암,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 두경부 및 안종양, 뇌종양 및 뇌기저부 종양, 척추 및 척수 종양, 소아암, 전립선암, 방사선치료 부위 재발 종양 등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양성자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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