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의 생물학적 제제 레미케이드가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3건의 새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경쟁품인 엔브렐과 휴미라에 우위성을 입증했다.첫번째로 RESTRART 연구에 따르면 레미케이드와 메토트렉세이트를 병용한 경우 엔브렐이나 휴미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각각 61%, 39%)에서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BeSt (Behandel Strategieën, “treatment strategies) 연구에서 이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받은 환자의 관해가 다른 2개 약물에 비해 우수했으며 방사선학적 진행정도도 가장 낮은 거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쟁 약물과 달리 윤활막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세번째인 SWEFOT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비교한 것이다.
영국·옥스포드 - 캄보디아 서부에서는 말라리아에 대한 제1선택요법인 알테미시닌을 기본약제로 한 치료법에 내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태국 마히도대학 열대의학 아르옌 돈드롭(Arjen Dondorp) 박사팀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서 "캄보디아와 태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알테미시닌 내성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체 약제 없어캄보디아 서부 지역에서는 알테미시닌에 대한 내성 징후가 이미 보고됐지만 이 문제를 자세하게 검토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테미시닌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면 약제 효과가 없어진다.공동연구자인 옥스퍼드대학 닉 화이트(Nick White) 교수는 이번 지견이 갖는 의미는 크
메토트렉세이트(MTX)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초기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게는 기존 항류마티스약(DMARD)보다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를 추가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무작위 비교시험인 Swefot시험의 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15개 시설이 참가한 Swefot 시험에는 증상이 나타난지 1년이 안된 초기 RA이고 MTX를 투여받는 487례를 등록했다. 3~4개월 후 질환활동성의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MTX에 내약성이 있는 285례를 DMARD(설파살라진+하이드록시클로로퀸) 추가군 130례와 TNFα억제제(인플릭시맙) 추가군 128례로 무작위 배정했다.그 결과, 주요 평가항목인 유럽류마티스학회 기준상 12개월째 긍정적 반응률(good response) 달성률은 DMARD군의 25%(
【베를린】 아시아나 남미 여러나라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책으로 화학요법을 이용한 예방이 아니라 응급치료가 추천되고 있다. 하지만 독일 뒤셀도르프여행의학센터 클라우스 요르그 폴크머(Klaus-Jorg Volkmer) 박사는 “대자연을 경험하려는 여행자는 좀더 확실한 예방대책을 세워야 하며, 독시사이클린은 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약제 중 하나”라고 제10회 여행건강포럼에서 강조했다. 여행 스타일은 프라스모디움에 감염된 모기의 지역적 분포 상황처럼 각 여행자의 감염 위험을 크게 좌우한다. 때문에 호텔에서 숙박하는 여행자는 응급 치료제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원시림 트래킹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예방적 화학요법의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 이 경우 표준 가이드라인에 철저히 따라야 한다.말라리아 예방법으로는 적절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미식품의약품국(FDA)이 성인과 체중 5kg이 넘는 소아에 합병증없는 급성 말라리아 치료제로서 Coartem 정(artemether/lumefan-trine 합제)을 승인했다. 클로로퀸 내성균에 유효 말라리아 증상은 발열, 오한, 독감과 비슷한 증상 등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합병증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말라리아 사망례의 약 90%는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나타나지만 질환은 아시아나 라틴 아메리카에도 만연해 있다. 전세계 매년 3억 5,000만∼5억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며 어린이를 비롯해 10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 Coartem 정은 말라리아의 치료·예방제인 클로로퀸에 대한 내성이 보고되는 지역에서도 효과적으로 증명됐다. 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 항균 제품부 에
【뉴욕】 미국류마티스학회(ACR)가 류마티스관절염(RA)에 대한 생물학적 및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약(DMARD)의 사용과 관련해 자세한 권고안을 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했다. 대표 저자는 앨라배마대학 케네스 사그(Kenneth G. Saag) 박사. ACR의 권고안은 RA의 질환 활동성이나 중증도 평가에 정통한 전문의가 치료하는 경우에만 적용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권고안에서는 RA에 대한 약물치료의 시작 또는(일정 기간 중지한 후) 재개에 초점을 맞추고 이병기간과 질환활동성에 근거해 설명하고 있다. 비생물학적 DMARD단제요법에 관한 권고안은 다음과 같다. (1) 레플루노미드나 메토트렉세이트는 예후가 불량한 인자의 유무에 관계없이 이병기간과 질환활동성을 보이는 환자
【뉴욕】 앨라배마대학(버밍햄) 데이빗 프리드먼(David O. Freedman) 박사는 말라리아 유행지역 여행자에 대한 말라리아 예방대책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임신중 감염은 위험임신 중인 아내와 7살된 자녀를 데리고 남아프리카의 공원과 잠비아에 10일간 휴가를 갈 예정이라고 상담하러 왔을 때 말라리아 예방에 관해 무엇을 추천해야 할까. 우선 임신 중인 부인은 여행갈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해야 한다. 임신 중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증상이 심하고 산모와 태아 양쪽 모두가 피해를 받기 때문이다.하지만 부인이 어떻게든 같이 가길 원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프리드먼 박사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적인 대책을 잘 세우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뉴욕】 하버드대학(보스턴) 린 첸(Lin H. Chen) 박사팀은 여행자의 말라리아 예방에 관한 여러가지 논란과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과학적 증거에 입각한 예방법을 JAMA(2007; 297: 2251-2263)의 임상리뷰를 통해 설명했다. 말라리아 예방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만큼 복잡하다. 여기에는 데이터 부족, 상반된 데이터, 국내외 여러 조직이 발표하는 상반되는 가이드라인과 추천이 한 몫하고 있다.여기에다 논쟁을 더욱 격화시키는 것이 말라리아의 중증성, 화학적 예방제의 내약성 및 방충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오해라고 박사팀은 설명했다. 숙주와 역학 관련지식 필요첸 박사는 “여행자가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라리아 역학과 숙주/벡터/기생충의 상호 관계에 대해 자세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그것도
류마티스, 다른 질환서도 당뇨병위험 낮춰【시카고】 피츠버그대학 메리 체스터 와스코(Mary Chester M. Wasko) 박사는 항말라리아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이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JAMA(2007; 298: 187-193)에 발표했다. 복약기간과 효과 비례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8%가 2형 당뇨병환자이며, 유병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hydroxychloroquine을 비롯한 항말라리아약은 옛날부터 RA 등의 자가면역질환에 안전하고 저렴한 치료약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론적으로는 내당능을 개선시켜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된다. in vitro(실험실내) 시험이나 동물실험에서는 항말라리아약이 인슐린분비와 말초조직내 인슐린
【스페인·바르셀로나】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의 질환 활동성은 임신 중에 유의하게 낮아지며 분만 후에도 일정기간은 지속된다고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의료센터 야엘 드 만(Yael de Man) 박사가 유럽류머티스학회(EULAR)에서 보고했다. 수치화된 첫번째 전향적 연구이 연구는 RA와 임신의 관련성을 보여준 최초의 전향적 연구로서, 여성 RA환자 124명을 임신 중과 분만 후 6, 12, 26주에 추적관찰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투여하는 약제, 질환활동성점수(DAS) 28과 염증마커 C반응성단백질(CRP) 수치로 환자를 평가했다. 질환 활동성은 DAS28-CRP에 따라 3가지 지표로 계산했다. 환자는 임신 초기와 후기 사이에 DAS28의 변화정도에 근거하여 EULAR 반응 기준에 따라 (1)큰 반응 (2
인플루엔자는 만성질환자의 이환율 및 사망률을 높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수단이다. 그러나 당뇨환자 10명중 4명만이 백신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당뇨환자 인플루엔자 백신접종률 낮아 만성신부전·천식환자는 약 2배 높아적극적 예방접종, 인식개선 시급고대의대 내과학교실 백세현·기세윤 교수팀이 당뇨, 만성신부전,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이하 접종률) 및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교수팀은 당뇨, 만성신부전, 천식환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인플루엔자 백신 우선접종권장대상 질환 중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상환자수는 당뇨 506명, 만성신부전 260명, 천식 123명이었다. 당뇨 접종률 37.5%, 만성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급성 비복합성 열대열 말라리아 치료제인 말라론(성분명 아토바쿠온+염산 프로구아닐)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플라스모디엄 원충(Plasmodium protozoa)에 감염된 암컷 아노펠레스(Anopheles) 모기(학질모기)가 사람을 물면 모기침샘을 통해 원충이 인체의 혈액 내로 유입, 간에서 성숙되고(간성분열체단계) 이후 말라리아 유충체인 메로조이트(Merozoite)가 혈액으로 방출되어 감염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일부의 경우 수혈이나 수직감염 등도전염의 경로가 된다. 말라론은 간성분열체단계와 혈액감염단계에 모두 작용하는 제품으로 말라리아 치료와 예방에 높은 효능을 나타낸다. 현재 말라리아 원충이 치료 약물들에 점차 내성을 가지는데 말라론의 경우 두 제제가 복합되
【독일·플라우엔】 손등과 발등에 고리모양(環狀)의 암적색의 구진(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는 진균증, 건선, 낭창(결핵성피부병) 뿐만아니라 환상육아종도 의심해야 한다. 포크틀랜트 유멘트병원 러츠 코왈치크(Lutz Kowalzick) 교수는 양성 피부병변인 환상육아종의 진단·치료에 대해 Der Hautarzt (2005;56:1071-1081)에 설명했다. 진단확정에는 피부생검을 환상육아종은 특히 소아, 청소년, 젊은성인에서 많이 나타나는 육아종성 염증성피부질환의 하나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치료없이 추적관찰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일부 연구에서는 당뇨병 및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과의 관련성도 지적되고 있다. 환상육아종은 국한성과 파종성 2가지로 분류된다. 국한성은 손등과 발등,
【뉴욕】 효과가 확인된 항류마티스약(DMARD)을 이용한 치료는 류마티스관절염(RA)환자에 매우 중요하지만 일정기간 후에 효과가 사라지는 문제(에스케이프 현상)가 있었다. 빈대학 테레사 카프랄(Theresa Kapral) 박사는 이전에 투여하다가 효과가 사라진 약제의 경우 재투여하면 그 효과가 다시 나타난다고 Arthritis Research Ai Therapy (2006;8:R406)에 발표했다. 45.1%서 효과 회복 카프랄 박사는 투여받던 DMARD의 효과가 사라져 다른 DMARD로 변경한 163명의 RA환자를 대상으로 메토트렉세이트를 재투여해 유용성을 검토했다. 이들 163명에서는 DMARD를 재투여 횟수가 총 178건이었다. 86명에서는 메토트렉세이트를, 나머지 증례에는 설파살라진(sulfasala
【워싱턴】 세계보건기구(WHO)는 artemisinin단제의 내성주 발생을 막기 위해 이 약을 단제형태로 판매하지 말도록 제약회사에 촉구했다.이 약의 단제는 말라리아를 약화시키지만 사멸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내성 획득을 가속화시킨다.병용효과 95%하지만 이 약을 다른 항말라리아제와 정확하게 병용하면(artemisinin병용요법, ACT) 치유율은 약 95%로 높아지고 약제 내성도 발생하기 어려워진다. ACT는 현재 시판 중인 말라리아치료 중에서는 가장 효과가 높다.WHO 이종욱 총장은 “artemisinin을 정확히 사용하는게 중요하다. 제약회사에게 artemisinin정의 단제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ACT만 판매하도록 요청했다. 새 치료 가이드라인은 말라리아치료에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근거에 입각해 명
【독일·울름】 3년전부터 얼굴, 관자놀이, 귀에 갈색의 반이 생겨나고 이어 부어오르기까지 한 43세 남성환자. 가려움도 통증도 없어 방치하다가 개수와 크기가 늘어난 다음에야 피부과를 찾았다. 과연 이 피부병변은 무엇일까.울름대학병원 피부과 퀴나이트 외츠데미어(Cuneyt Ozdemir) 박사는 이 증례를 안면 호산구성육아종이라고 Hautarzt(2005 ;56:76-79)에 설명했다.그림설명(왼쪽부터)43세 남성환자의 왼쪽 관자놀이에 생긴 갈색반. 특히 변연부에서 색소침착이 강하다안면의 호산구성육아종의 병상에서는 귀둘레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전형적이다 [제공:C. Ozdemir박사]약물요법 효과없어이 환자의 피부에 적갈색(농도는 각각 다르다)의 색소가 침착되는 반이 나타났으며, 경계가 선명한 것과 그렇지 않은
소아 1,800례 대상 비교시험 결과【런던】 항말라리아약에 내성률이 높은 아프리카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아르테메터(artemether)와 루메판트린(lumefantrine)의 병용이 효과적이라고 런던대학 위생학·열대의학과 테오네스트 무타빙와(Theonest Mutabingwa)박사가 Lancet (2005;365:1474-1480)에 발표했다.말라리아원충 사라져가장 중증의 열대열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원충(Plasmodia falciparum)은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지역 대부분에서 신속하게 chloroquine(클로로퀸) 내성을 획득하기 때문에 이번 지견의 매우 중요하다.무타빙와 박사는 말라리아에서 얻을 수 있고 소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약제 병용을 비교했다
【뉴욕】 영국 가트나벨종합병원 Duncan R. Porter박사는 류마티스관절염(RA)의 질병경과를 조절하는 항류마티스약제(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 DMARD)와 스테로이드주사를 병용하는 강화치료를 월 1회 실시하면 3개월 마다 외래에서 치료하는 표준요법보다 증상의 실질적인 개선효과가 높다고 Lancet(2004; 64:263-269)에 발표했다.추가비용 없이 QOL 개선Porter박사는 경구 DMARD와 스테로이드 주사를 이용한 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환자의 질환활동성 스코어(DAS)를 월 1회 평가하는 강화치료에 대해 조사했다. 박사팀은 이 강화치료가 치료방향성 결정을 위한 DAS를 산출하지 않고 3개월마다 평가하는 표준치료에 비해 효과적인지를 평가하기
【독일·민덴】 독일에서도, 치료 저항성의 전신성 홍반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에 대해서 글루타민산 유도체인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의 유효성을 발견하려는 연구가 시작됐다. 독일 민젠피부과병원 Jorg Bohmeyer 박사팀은 오래전 진정·수면제로 개발된 탈리도마이드는 SLE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부작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Hautarzt(2002;53:744-748)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탈리도마이드가 부활했다고 할만큼 각종 임상효과를 보여주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독일에서도 연구가 시작됐다. Bohmeyer 박사팀은 치료 저항성을 보이는 피부 국한성인 아급성 피부 홍반낭창(SCLE) 환자 5례를 대상으로 탈리도마이드 투여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 미질병통제센터(CDC)는 최근 말라리아의 예방·치료의 선택지에 MalaroneTM(atovaquone과 proguanil의 합제, GlaxoSmithKline社)을 포함하도록 말라리아에 관한 권고를 변경했다. 미식품의약국(FDA)은 작년 7월에 이 약을 승인했다.예방·치료에 새로운 선택지CDC는 현재 클로로퀸 내성균주가 나타나는 지역에서 Plasmodium falciparum(P.falciparum)에 의한 말라리아를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3개의 선택지 중 하나로 MalaroneTM을 권장했다. 또 클로로퀸 내성균주나 다제내성 균주가 나타나는 지역에서 걸린 말라리아 등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 P.falciparum성 말라리아의 치료선택지의 하나로도 이 약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