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스마트폰으로도 사망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일본후생노동성은 올해 안에 의사 진찰을 받기 어려운 경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원격의료에 사망진단서를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자택요양환자의 경우 간호사가 방문해 심장마비와 호흡정지, 동공확대 여부를 일정시간을 두고 2회 확인한다.그리고 외상 유무를 관찰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사망자의 사진 등고 함께 의사에게 전송한다.의사가 '사망'으로 진단을 내리면 간호사에게 사망진단서를 대신 쓰도록 지시하고 의사는 영상전화 등을 통해 유족에게 구두로 설명해 준다.간호사에게 대필을 지시할 수 있는 경우는 환자가 사망하기 2주 이내에 진찰한 의사에 한정한다.당직 등의 이유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유아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학 캐서틸 버큰(Catherine Birken) 교수는 생후 6개월~2세 유아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휴대용게임기기 사용시간이 많을수록 언어발달이 느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미국소아과학회(PAS 2017) 보도자료를 통해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모바일기기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발달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로는 처음이다. 이번 연구 대상 유아는 총 900명.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생후 18개월때 모바일 기기 사용시간을 조사해 표현력과 사용하는 단어수 등 언어발달 정도를 비교했다.그 결과, 유아의 약 20%가 하루에 평균 28분, 모바일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사용시간이
의사와 환자에 최적의 수술 환경을 제공하는 수술실 통합 시스템이 국내 출시된다.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3월 2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엔도알파는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실 통합 시스템이다.의료 기기 및 장비 사용,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 상에서 하나로 통합해 스마트 터치 패널로 조절할 수 있다.엔도알파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수술 장비를 쉽고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어 집도의의 수술 집중력을 높인다는 점이다.아울러 수술용 의료기기부터 조명이나 무영등, 수술대 등의 장비까지 한자리에서
태블릿PC게임이 전신마취가 필요한수술을 하기 전불안감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프랑스 리옹병원 도미니크 샤사드(Dominique Chassard) 교수는 4~10세 어린이 1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WCA 2016에서 발표했다.교수는 아이들을 2개군으로 나누고 54명에는진정제인 미다졸람(midazolam)을, 58명에는 20분간 태블릿PC 게임을 시키고수술 전후 불안감을 평가했다.그 결과, 2개군의 불안감 정도가 비슷했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불안감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취유도 효과는 태블릿PC 게임군에서 더 좋았다.샤사드 교수는 "아이나 부모의 불안감은 진정제나 태블릿PC군 모두 똑같이 완화됐다. 태블릿PC가 소아환자의 수술 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비약물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최근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국내외 유망 산·학·연과의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프로젝트 제안과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소개, 노하우 및 기술 공유, 그리고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홈페이지[사진]에는 한미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및 경영방침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되며, 반응형 웹 기술로 개발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 화면으로 구현된다.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2016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역량있는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관점과 가능성을 수용해 나가고자 하는 경영방침을 확립했다"며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산·학·연과의 다양한 협업 방식을 구체화해
컴퓨터에 스마트폰, 태블릿PC을 사용하는 국내 인구가 4천 38만명에 이른 가운데 관련질환인 VDT증후군에 적색등이 켜졌다.VDT증후군은 근막통증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 등의 전신 증상이 포함되지만 단말기에 직접 노출되는 눈에 특히 많은 영향을 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는 10년새 약 2배 증가한 214만명이다. 특히 10대와 30·40대 등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시간이 많은 연령대 환자가 대부분이다.컴퓨터 사용에 따른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환경과 눈깜빡이 적은게 원인이다. 눈을 크게 떠서 눈물량이 더 많이 증발하기도 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1분에 눈 깜빡이는 횟수는 휴식때 20회, 독서 10회, VDT작업시 8회로 VDT작업 시에 크게 감소한다.
차병원 그룹은 강남 차병원(원장 윤태기)이 6월 1일부터 각종 의료증명서를 인터넷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이하 발급서비스)의 제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도입된 강남 차병원 발급서비스는 외래확인서와 입·퇴원확인서, 외래 및 입원 영수증 등의 의료증명서를 방문 없이 발급받을 수 있어 증명서 발급을 위해 일일이 병원을 찾아야 했던 고객들의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특히 이번 강남 차병원 발급서비스는 인터넷홈페이지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강남 차병원 인터넷 증명서 발급서비스는 강남 차병원 온라인 홈페이지(http://gangnam.chamc.co.kr) 또는 해당 서비스 페이지(h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가 일반 진료뿐만 아니라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 유용한 고성능 휴대형 초음파 진단 장비 ‘비지크 (VISIQ)’를 출시했다.비지크는 일반적인 태블릿PC 형태에 USB형 트랜스듀서(탐촉자: 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센서)를 연결,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음파를 생성하는 핵심 장치인 광대역 디지털 빔포머(Beamformer)와 영상 획득 장치를 대폭 축소해 내장함으로써 크기와 무게를 줄였다.이 때문에 구급차나 응급실에서 빠른 진단이 필요한 경우, 환자가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등 장소나 상황에 제약 받지 않고 신속히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의료시설이 다소 미비한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필립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휴대용 단말기에 사용되는 블루라이트(단파장 빛)이 수면과 생체리듬(circadian rhythm)에 나쁘다고 알려진 가운데 TV나 일반 책보다 더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2건 발표됐다.스마트폰 옆에 두면 수면에 악영향, TV 옆에서는 자도 무방미국 UC버클리(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제니퍼 팔브(Jennifer Falbe) 교수는 2012~13년에 매사추세츠주 소아비만 연구인 MA-CORD에 등록된 어린이(평균 10.6세) 2,048명의 데이터를 분석, Pediatric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휴대용 단말기를 옆에 두고 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하루 수면시간이 20.6분 짧았다. 휴식과 수면이 부족하다는 비율도 39% 많았다.하지만 TV가
신약이나 의사들의 교육컨텐츠 제작에는 당연히 외주를 주는게 상식이었다. 담당 PM이 바쁘기도 하지만 제작 능력이 없어서다.이제는 제약사가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시대가 됐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직원들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컨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HTML5 전문 회사인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의 ‘다빈치 퍼블리셔’.제품 카탈로그 및 브로슈어, 직무 교육 컨텐츠(e-learning) 등 기업용 컨텐츠뿐만 아니라 교과서, 매거진, 앨범, 웹툰 등 컨슈머용 컨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또한 이 프로그램은 컨텐츠를 단 한 번만 제작하기만 하면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우리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점차 많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보스턴대학병원 제니 라데스키(Jenny S. Radesky) 교수는 "스마트 기기에 중독된 부모는 외식할 때 자녀의 장난에 대해 유난히 엄격한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보스턴시내의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한 1인 자녀 이상을 동반한 보호자 55명(자녀 미포함).이들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1개월간 보호자의 행동을 관찰, 기록했다.그 결과, 55명 가운데 40명은 외식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식사하는 동안 줄곧 스마트폰에 빠져있었던 16명은 식사 도중이나 대화할 때에도 자녀가 아닌 스마트폰만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특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대학병원 최초로'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라는 제목의 암 예방 전자책(eBook)을 발행했다.'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을 돕고자 강동경희대병원 암 치료 전문가들이 지은 암 예방 지침서다.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 9개암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약 230여 쪽 분량으로 제공하고 있다.전자책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리디북스, 교보문고 등 10개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메디슨이 현장 진단용 초음파기기(UGEO PT60A, 사진)를 출시했다.회사측이 밝히는 장점은 일단 현장 목적이 부합하는 고기능이다. 우선 주사 바늘의 실시간 위치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취 및 신경 차단 시에 정확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니들메이트'를 들 수 있다.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인체 조직의 형태가 더욱 선명하고 쉽게 구분되는 영상 품질도 장점 중 하나다.또한 총경동맥 (Common Carotid Artery)의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에 대한 가능성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인 'Auto IMT'도 탑재돼 있다.태블릿PC인 갤럭시탭에 사용되는 10.1인치 LED 터치 스크린을 전면에 장착해 심플한 외관을 기능에 걸맞게 디자인했다. 이 모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서 나오는 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 렌슬레어폴리텍연구소 마리아나 피궤로(Mariana G. Figueiro) 박사가 Applied Ergonomics에 발표했다.박사는 1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안경과 고글을 사용해 태블릿PC의 빛에 노출시킨 결과 인체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빛에 노출된 시간이 2시간일 경우 멜라토닌 호르몬은 22% 가량 분비가 억제되었으며, 특히 10대 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멜라토닌은 주로 밤에 분비량이 증가하는 호르몬으로 사춘기가 최대 활성기이며 60세 이상이 되면 더이상 분비되지 않는다.피궤로 박사는 "연구결과 전자장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사 및 시술, 수술 등 각종 동의서를 100% 전산화 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했다.전자 동의서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EMR)에 입력하기 때문에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데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도 의료진이 휴대하는 태블릿 PC를 가져가 진료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첨단 모바일 기기가 영업전선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16일 영업력 강화를 위해 MR(Medical Representative)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을 지급하고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이 기기에는 재고 조회 및 판매, CRM 정보 관리 등 필수 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다.또한 기존 인쇄된 브로셔가 아니라 단말기를 통해 각종 동영상과 사진 등 최신 의약정보를 즉석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기존 인쇄물의 경우 파손되거나 구겨지면 디테일하기가 민망하다는 점에서 깔끔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또한 인쇄물로 인한 무게에서 벗어날 수 있어 영업맨이나 M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 헬스케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Mobile PACS'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의료영상의 확인 뿐만 아니라 영상판독도 가능한 이 시스템은 iOS 3.0 이상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인피니트헬스케어는 향후 모바일 PACS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앱스토어에서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환자 정보인 만큼 보안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모바일 단말기의 고유번호를 입력해야만 PACS 서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사용자 인증, 보안 프로토콜 등의 적용을 통해 정보보안 시스템도 구축했다.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이선주 대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나오는 모바일 PACS인 만큼 구성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KT와 함께 아이폰용 질병관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분당서울대는 6일 오전 10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과 KT 이석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앱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재 환자 상태를 측정해 입력하면 의료진이 적절한 치료법을 알려주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분당서울대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KT가제작했다.특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측정·상담·훈련을 받아야 했던 천식 관리, 욕창 관리, 경도인지장애를 내원하지 않고도 증상 개선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 앱은 현재 아이폰용으로만 가능하고 안드로이드용으로는 아직 나와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이 태블릿PC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진단하는 시스템을 도입, 의료진 및 환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무선인터넷을 병동에 개설해 병원 PACS시스템을 의료진이 휴대하고 있는 태블릿PC와 연동시켜 환자의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병동(71병동)에 처음 도입한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는 “의사가 환자 정보를 필요한 시기에 연결해 정확히 기록할 수 있고, 특히 의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환자에 이상이 있을 때 공간제약을 받지 않고 환자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조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