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 헬스케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Mobile PACS'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의료영상의 확인 뿐만 아니라 영상판독도 가능한 이  시스템은 iOS 3.0 이상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향후 모바일 PACS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앱스토어에서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자 정보인 만큼 보안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모바일 단말기의 고유번호를 입력해야만 PACS 서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인증, 보안 프로토콜 등의 적용을 통해 정보보안 시스템도 구축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이선주 대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나오는 모바일 PACS인 만큼 구성도, 메인 PACS와의 연동, 각 모듈별 기능 등에 대해 식약청과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해 편리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모바일 PACS를 서비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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