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거대 제약사간의 인수합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바이엘-쉐링의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에 한국인 이희열(41세)씨가 임명됐다.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한국, 호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의 마케팅과 영업 전반을 관할하는 최고 책임자이다.양력 바이엘 헬스케어 중국 사장 (2005년 9월~ 현재) 브리스톨-마이어스사 (BMS)호주/뉴질랜드 지역 사장 (2003년 ~ 2005년 8월) 브리스톨-마이어스사(BMS) 한국 및 홍콩 지역 사장 (1997-2003) 머크사 (MSD) 극동지역 관리 본부장 (1995) 머크사 (MSD) 영업 & 마케팅 담당(1990)
알약이라면 보통 희고 동그란 모양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이제는 알약의 외모도 점차 개성화 되고 있다. 특정 문양을 넣어 해당 질병에 먹는 약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거나, 친절하게 약명을 넣는 경우도 있다. 또 같은 적응증이라도 모양과 색을 달리해 타 약과 구별하기 쉽도록 한 것도 있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약 외형에 변화를 주는 가장 큰 이유는 식별을 용이하게 위해서다. 여기에는 경쟁 제품과 다르게 만들어 약만 봐도 특정회사를 떠올리게 하거나 특이한 색과 모양으로 환자와 의사들에게 제품을 각인시키는 등 다양한 전략이 깔려 있다.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와 한국얀센의 현대약품의 제스트릴정은 식별을 용이하게 한 대표적인 예다. 포사맥스플러스는 약 겉표면에 뼈모양을 음각으로 새겨 넣어 뼈와 관련된 약이라는
한국BMS제약은 지난 12일부로 바라크루드(BMS의 만성B형 간염 치료제)에 관한 메디컬 마케팅 담당으로 김범수 상무를 영입했다.김 상무는 연세대 의대 및 동대학원에서 내과 소화기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대학을 거쳐 인하대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한바 있다.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을 7년째 선점해왔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독주가 마침내 끝났다.최근 한국BMS제약이 식약청으로부터 엔테카비어 성분의 신약 ‘바라크루드’의 판매승인을 받음에 따라 약가와 보험기준이 정해지는 내년쯤이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도 양강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BMS는 가뭄에 단비처럼 오랫만에 신약을 내놓았다는 기쁨과 함께 구조조정을 통해 가벼워진 조직으로 시장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들 치료제는 기전이 같은데다 제형(劑形)마저 시럽제와 타블렛 2개로 똑같다. 또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도 보유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특히 임상은 향후 경쟁의 핵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BMS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제픽스와 직
한국BMS제약은 자사의 만성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승인 받은 품목은 바라크루드시럽과 바라크루드정 0.5mg, 1.0mg 등 모두 3품목이다. 바라크루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다. 이에 따라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의 만성B형 간염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한국BMS제약 메이슨 사장은 “이번 승인으로 인해 BMS가 난치성 질환의 한 영역인 B형 간염의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어 “자체 개발된
한국부인암재단이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피크닉장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BMS제약의 후원으로 개최한 ‘제5회 여성암 환자를 돕기 위한 건강달리기 대회’가 많은 참여속에 성료됐다.재단측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건강달리기 대회는 여성암 환자에게는 재활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여성암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총 4백 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여성암과 관련된 OX퀴즈,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캐리커쳐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들이 준비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영세민 및 외국인여성근로자에 대한 부인암 수술비 지원, 부인암 선별 검진체계 구축사업 지원, 부인암 연구 및 학술 사업 지원 등 재단의 공익적 사
이정원(성대의대)교수가 지난달 2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 제21차 학술대회 포스터부문에서 ‘자궁경부암 종양억제 유전자인 VHL,RAR-beta, RASSFIA 그리고 FHIT의 촉진자 과메틸화 및 이종접합성 소실(Promoter Hypermethylation and Loss of Heterozygosity of VHL, RAR-ß, RASSF1A, and FHIT Tumor Suppressor Genes on Chromosome 3p in Uterine Cervical Squamous Cell Carcinoma)’라는 제목의 논문BMS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ACC 2006의 백미는 심혈관질환의 중재치료에 관한 연제를 모은 새 기획인 Innovation in Intervention(i2) 서미트. 심혈관조영중재협회(SCAI)와 ACC가 공동주최하고 약제방출성 스텐트(DES) 등을 둘러싼 최신의 지견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목할만한 Late Breaking Clinical Trials에서는 급성심근경색(AMI)에 대한 면역억제제인 시롤리머스 방출스텐트(Cypher, SES)와 항암제 파클리탁셀 방출스텐트(Taxus, PES)의 유효성, 안전성에 대해 검토한 임상시험의 결과가 보고됐다. ~시롤리머스 방출스텐트~ 유효성, 안전성 확인DES의 기존 형태인 베어메탈스텐트(BMS)보다 안정협심증에서는 우수한 효과가 밝혀졌지만 기왕력 등 환자배경이 불확실한 상태에
고지혈증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지단백, 지방세포, 염증이다. 관상동맥경화증 환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은 심한 고 콜레스테롤혈증보다는 HDL-C(고밀도지단백, 좋은 콜레스테롤)가 낮고 중성지방은 높으며 LDL-C(저밀도지단백, 나쁜 콜레스테롤)는 정상보다 약간 높은 유형의 이상지혈증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에서 2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LDL-C는 낮을수록 HDL-C는 높을수록 좋다.▲진단기준고지혈증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12시간 이상의 공복상태에서 채취한 혈액을 이용하여 소위 ‘lipid battery(혈액지질검사)’를 하는 것이다. 혈액지질검사는 총 콜레스테롤 (TC), 중성지방(TG), high de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
불과 수년전 만해도 한국시장에 별다른 투자의욕을 보이지 않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변하고 있다. 다국적 임상을 늘리는가 하면 신약기초물질을 위한 투자가 경쟁적으로 추진되면서 조만간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의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R&D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복지부 2010년까지 의료산업선진화 위해 ‘적극지원’노바티스, 얀센, GSK,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4강 경쟁력에 비례각사 학술부 전문의 확보 경쟁 최대 4명 보유이같은 행보를 보이는 제약사로는 한국노바티스, 한국얀센,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발표만 없을뿐 올해 한국에서 다국가 임상을 추진하려는 제약사들이 줄줄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외국제약사의 대한(對韓) 투자에 대해 전문의 출신 한 제약사 관계자는 “한국의
당뇨병은 유병률과 발생률이 높고 만성적인 질병 경과와 합병증 그리고 경제적 부담때문에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억9,400만명(2003년 기준)이 당뇨병에 이환된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에는 3억 3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2025년에는 유럽(9.1%), 북아메리카(9.7%)가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동남아시아는 7.5%까지 환자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한국이 각종 통계연구에서 이 모든 수치를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과 발생률에 대한 연구를 종합하면 유병률은 최소 6~7%에서 최대 11.5%로 예상된다.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는 20% 이상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를 고려하면 향후 필연적
새로운 B형 간염 신약 바라크루드(entecavir)가 기존의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계 약물 경험이 없는환자에서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한국BMS제약이 공개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地 내용에 따르면, 다국적 3상에서 바라크루두가 라미부딘에 비해 뉴클레오시드계얄약제치료 경험이 없는 HBeAg(B형 간염 e항원) 양성 및 음성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은 715 명의 치료경험이 없는 양성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무작위 배정해 최소 52주간 바라크루드(1일 1회 0.5 mg(357명)) 또는 라미부딘(1일 1회 100mg(358명))을 투여한 후 간조직 검사 등을 통해 결과를 지켜봤다.그 결과 48주에서 바라크루드 투여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입 분유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BMS제약이 수입한 엔파밀 리필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자력을 가진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의 의뢰를 받아 대형소매점(할인점)에서 문제의 분유 7통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통에서 쇳가루나 니켈로 추정되는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농림부를 통해 금속물질이 검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수입판매회사에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BMS제약측은 검사 결과에 따라 리콜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미국·댈라스에서 개최된 AHA(제78회 미국심장협회)에서 MEGA(Management of Elevated Cholesterol in the Primary Prevention Group for Adult Japanese) Study가 발표됐다. 약 8,000명의 고지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양 최대 규모의 무작위화 비교임상시험인 이 스터디는 pravastatin(메바로친, 한일약품·한국BMS제약 공동판매)을 이용한 고지혈증치료 의미, 심혈관질환의 1차 예방효과가 평가됐다. 그 결과 관상동맥질환 발병률이 33% 유의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관상동맥질환과 뇌경색을 합친 평가에서도 발병률이 유의하게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MEGA study의 발표로 동양인에서 스타틴을 이용한 고
【뉴욕】 항종양괴사인자(TNF) 항체 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RA)에 대한 CTLA4Ig (이하 abatacept; BMS社) 무작위 이중맹검 제III상 임상시험을 통해 abatacept는 항TNFα항체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 유의한 임상적·기능적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대학의료센터 마크 제노비스(Mark C. Genovese) 박사는 “6개월째 연구 종료시점에서는 abatacept군은 위약군에 비해 1, 2차 아웃컴 모두 개선됐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5; 353: 1114-1123)에 발표했다.임상 개선율 계속 향상치험 15일째까지 임상 개선 효과가 관찰됐으며 임상 개선율은 6개월 동안 계속 향상됐다.게다가 스크리닝
화상치료나 외상 및 절재 수술 후 흔히 사용하는 상처치료드레싱 제제가 내년부터 전면 급여로 전환된다.이에 따라 2006년 1월 1일부터 환자들의 본인부담률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환자들이 모두 부담해야했던 습윤드레싱제제의 치료제료가 내년부터 급여로 전환된다. 복지부는 지난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훤회를 거쳐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이번에 급여로 되는 드레싱제제는 모두 481품목이다.급여전환되는 주요 품목을 드레싱제 소재 계열별로 살펴보면, 하이드로콜로이드 계열인 맥진양행과 한국BMS의 품목이 급여로 전환됐다. 동사들이 보유한 알지네이트 계열도 마찬가지 급여대상이다.또 메디폼의 원 개발사로 알려진 바이오폴의 폴리우레탄과 하이드로필릭을 혼합한 드레싱제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한국존슨앤존
2006년도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약 출시와 관련, 계획이 없거나 한두 품목으로 조사됨에 따라 기존 약을 대상으로 한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2006년도 신약출시 계획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로슈, 한국노바티스, 한국BMS 등만 일부 출시할 뿐 GSK, 얀센, 바이엘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MSD등은 신약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은 내년에 그동안 늦춰졌던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인 카듀엣을 출시할 계획이며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간질약인 리리카도 같은 시기에 출시하면서 가장 빠른 신약 소식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또 한국노바티스도 내년 상반기에 파제트 골질환 치료제인 아클라스파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어 하반기에는 만성철분축적 질환 치료제인 엑스자이드
고대구로병원장이 지난 7일 연구동 대강당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 최상용 학장, 오동주 원장, 이흥만 임상시험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및 협약식에서 구로병원은 한국존슨앤드 존슨메디칼, (주)BMS, 엠에스메디텍 등 10개 협력업체와 협약을 맺었다.오동주 병원장은 “내년 신관완공 후 2007년 9월 구관 리모델링이 끝나면 구관 9층에 약500평 규모의 대형 임상시험 센터가 구축된다. 신축공사가 마무리되면 별도의 연구공간을 확보, 많은 연구실과 실험실을 배치해 보다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로병원은 ‘자동보행분석기’에 대한 임상시험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스텐트, Diastat anti-CC
이근호(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달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한 부인종양· 콜포스코피 학술대회에서 BMS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 주제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RASSF1A 유전자에 대한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연구로, 흡연과 조기 성적 노출에 대한 자궁경부암의 위험도 증가에 관한 내용이다.
김태중(성대의대) 임상강사가 지난달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 제20차 학술대회 포스터부문에서 BMS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社의 후원으로 대한부인종양학회에서 전국 산부인과 의사들의 논문을 심사해 우수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