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혈중 비타민D농도가 높으면 대장암 위험이 낮아진다고 세게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기구(IARC) 마츠다 예납(Mazda Jenab) 박사가 BMJ에 발표했다. 박사에 따르면 혈중비타민D 농도가 가장 높은 환자에서는 낮은 환자에 비해 40%나 위험이 줄었다.중등도 미만 농도면 위험 상승비타민D와 결장직장암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보고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데이터가 많지 않아 아직 최종적인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했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 유럽의 연구의사가 모여 서구인구의 혈중 비타민D농도, 식사에서 섭취하는 비타민D와 칼슘 섭취가 결장직장암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검토했다.이 연구에서는 유럽 10개국 52만례를 대상으로 한 ‘암과 영양에 관한 유럽전향적연구(Prospective Investig
런던-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이식하기 전에 카테터 어블레이션을 하면 심실빈박(VT) 재발 위험이 낮아진다고 독일 함부르크 아스크레피오스병원 장트게오르크 심장병과 칼 하인즈 쿡 교수가 Lancet(2010; 375: 31-40)에 발표했다.어블레이션 추가효과 검토VT는 재발이 많은데다 심실세동이나 사망위험도 높다. ICD이식만으로도 VT환자의 심장돌연사는 억제할 수 있지만 ICD에 의한 쇼크요법은 침습성이 높아 3~7%의 심장돌연사는 ICD로 예방이 불가능하다.게다가 이 쇼크요법을 받은 환자(특히 1년에 5회 이상 받는 환자)에서는 QOL이 낮고 쇼크 치료를 받지 않은 이식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쿡 교수는 무작위 임상시험 VTACH※를 실시했다. 이 시험의 대상은 유럽 4개국(독일, 스
런던-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을 이용한 영상분류법을 이용해파킨슨증후군으로 분류되는 3개 질환을 정밀하게 감별할 수 있다고 미국 페인스타인의학연구소 신경과센터 데이빗 아이델버그(David Eidelberg) 박사가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 특이도·양성적중률 높아특발성 파킨슨병(PD)은 소뇌위축증이라고도 말하는 다계통위축증(MSA)과 진행성핵상마비(PSP)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이번 연구목적은 핵의학기술을 이용한 뇌대사측정과 패턴분석을 병용하여 파킨슨증후군에 포함된 이러한 질환을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있다.1998~2006년 뉴욕에서 PD와 증상은 비슷하지만 임상적으로 확정진단이 안된 환자 167례를 등록시키고 이 연구소에서 PET를 실시했다.
런던-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운동부족 보다는 매일 활동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폐해에 주목해야 한다고 스웨덴 스포츠보건과학대학 내과 엘린 에크블롬 바크(Elin Ekblom-Bak) 박사가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앉아만 있으면 근육 약해져에크블롬 바크 박사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 있으면 전신의 근육량이 부족해져 중등도~강도의 운동을 해도 비만, 당뇨병, 심질환, 암 및 심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인 대사증후군 위험이 26% 높아진다.이미 운동부족인 사람의 경우 항상 앉아서만 있으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점점 증가한다는 사실도 나타났다고 한다.박사에 따르면 오래 앉아있으면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를 검토한 지금까지 연구에서 효소의 일종인 리포단백 리
런던-여성의 경우 70세 미만의 안정시 심박수가 1bpm 증가할 때마다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위험이 18% 증가한다고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 순환기내과 야바이드 나우먼(Javaid Nauman) 씨가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운동효과도 여성에게만나우먼 씨는 1984~86년에 20세 이상 건강한 성인 5만명(평균 18세)의 심혈관계 건강상태를 2004년 말까지 추적조사했다.베이스라인의 일반적인 건강상태와 생활습관(하고 있는 운동의 빈도와 강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동시에 안정시 심박수 등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는 인자도 측정했다.조사기간 중에 남성 6,033례와 여성 4,442례가 사망했으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남성 사망례의 58%
세균감염증이 의심되는 집중치료실(ICU) 환자의 혈중 프로칼시토닌 수치를 측정하면 항균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혈중 프로칼시토닌은 전신성 세균감염증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연구팀은 프로칼시토닌 수치에 기초한 항균제 상용의 효과를 검토했다.ICU 입원기간이 3일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세균감염증이 의심되는 18세 이상의 비수술환자 630례를 프로칼시토닌치 측정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프로칼시토닌군에는 미리 정한 컷오프치에 따라 항균제 투여를 시작 또는 중지하고 대조군에는 현 가이드라인에 따라 항균제를 투여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28일과 60일째 사망률(비열성분석), 28일째까지의 항균제 비투여일수(우위성분석)로 하고 비열성 한계는 10%로 했
고령자에서는 뚱뚱한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고 호주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96년에 70~75세 남성 4,677례와 여성 4,563례를 등록하고 10년간 추적했다.BMI에 따라 저체중(BMI 18.5 미만), 정상체중(18.5~24.9), 과체중(25.0~29.9), 비만(30.0이상)의 4개군으로 나누고 전체 사망과 질환별(심혈관질환, 암, 만성호흡기질환)의 사망위험을 검토했다.그 결과, 사망위험이 가장 낮았던 것은 과체중군으로 정상체중군에 비해 위험이 13% 감소했다[해저드비(HR) 0.87]. 비만군의 사망위험은 정상체중군과 같았다(HR 0.98).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여성의 경우 4개군 모두 사망위험이
심장수술 후 심막(낭)액 저류 치료에 투여하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는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개심술 후에 종종 나타나는 무증후성 심막액저류에는 NSAID가 많이 이용되지만 그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없다. 연구팀은 개심술 후 심막액 저류량의 감소에 미치는 NSAID(디클로페낙)의 효과를 검토했다.대상은 수술 후 7일 이상 중등도~중도(0~4 스케일에서 그레이드 2~4)의 심막액저류가 지속하고 심탐포네이드 위험이 높은 196례.디클로페낙 50mg 또는 위약을 1일 2회 14일간 투여하는 2개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14일 후의 그레이드 변화, 2차 엔드포인트는 지발성 심탐포네이드의 발생빈도
초기 폐암으로 진단된 후에도 금연하면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폐암 진단 후 금연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무작위 비교시험 또는 경시적 관찰연구(1966~2008년에 보고)를 계통적으로 검토하고 메타분석을 실시했다.대상이 된 10건의 연구 가운데 9건에서 대부분 환자가 초기 폐암으로 진단됐다. 분석 결과, 진단 후에도 계속 흡연하면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사망[해저드비(HR) 2.94]과 재발(HR 1.86), 국한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사망(HR 1.86), 이차원발암 발생(HR 4.31) 및 재발(HR 1.26)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는 금연이 암 특이적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연구는 없었다.얻어진
최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치료법이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음식알레르기에 관해서는 아직도 항원이 되는 식품을 피하는 등 잘못 섭취에 따른 급성증상을 주의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최근 경구면역관용(경구 섭취한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은 줄어든다는 현상)의 견해에 따라 항원이 되는 음식을 경구 섭취하는 적극적인 치료법이 주목되고 있다. 일본 가나가와현립어린이병원 알레르기내과 사카키바라 마사요시 부장은 음식알레르기에 대해 급속 특이적 경구내성유도요법(rush SOTI)을 시도하고 있다. 이 방법이 근본적인 음식 알레르기의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부장으로부터 들어본다.음식 제거는 실패하기 쉬워“항원이 되는 음식을 제거하여 증상 유발을 막고 내성을 얻는다”는게 지금까지 실시된 일반적 음식알레르기에 대한 대응법이
스웨덴·스톡홀름-전립선암으로 진단된 남성에서 자살위험과 심혈관질환(CVD) 발병 및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고 캐롤린스카연구소 역학·생물통계학 카트야 펄(Katja Fal) 박사가 PLoS Medicine에 발표했다.젊은층에서 더 높아이번 연구에서는 1961~2004년에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스웨덴 남성 약 17만명의 등록 정보를 검토했다.그 결과, 진단과 관련해 자살한 경우는 매우 적었지만 자살 위험은 전립선암이 아닌 남성에 비해 진단 직후 1주 동안 8배, 1년 동안은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1987년 이전에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남성에서는 전립선암이 아닌 남성에 비해 진단 직후 1주 동안은 치사적인 심혈관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11배 높아지고 1년 동안에는 2배 높았다.1987년
베를린-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은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의가 호흡기 전문의사의 도움없이 양 질환을 구별하기는 어렵다.그러나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검사법과 신규 검사법을 병용하면 일반의사라도 천식과 COPD를 상당 부분 구별해 낼 수 있다고 한다.뮌헨공대 일반의학 안토니우스 슈나이더(Antonius Schneider) 교수는 “스파이로메트리와 호흡속 일산화질소(NO) 농도측정을 적당한 순서로 병용하면 일반의사라도 천식과 COPD를 상당 부분 구별할 수 있으며 전문의가 실시하는 기관지유발시험 검사수를 지금보다 약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이 발행하는 뉴스레터에 발표했다.호흡속 NO농도로 천식 진단슈나이더 교수는 “중요한 것은 검사의 실시 순서로
스웨덴·웁살라-약물중독 등의 기벽장애는 건강문제이면서 동시에 사회문제라는 점에서 뇌의 보수계가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관련 지식의 축적이 요구되고 있다. 보수계란 자극을 받으면 쾌감이 얻어지는 뇌의 일부를 말한다.웁살라대학 신경과 아사 발렌 메켄지(Asa Wallen-Mackenzie) 부장은 마우스 실험에서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민산이 중뇌(中腦)에 미치는 의외의 작용을 밝혀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부족하면 보수계 마비중뇌의 도파민신경세포는 의도적인 동작 억제와 뇌의 ‘보수계’에 중요하다. 후자는 우리가 식사와 운동을 하거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아 쾌감과 행복감을 얻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러한 감정은 중뇌의 도파
런던-최근 전세계적으로 비만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는 2015년까지 어린이의 약 10명 중 1명이 비만이 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런던대학 역학·공중보건학 임마누엘 스타마타키스(Emmanuel Stamatakis) 박사가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회의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가 확대되면서 경제적 및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비만해지기 쉽다.사회계급별 비만율 조사스타마타키스 박사는 1995~2007년에 영국 2~10세 어린이와 11~18세 청소년의 비만경향을 분석했다. 영국의 연차 건강조사에서 얻은 각 세대별 대표 데이터를 사회계급(육체노동와 비육체노동)으로 분류, 1년 마다 비만율을 산출했
고혈압환자에 이뇨제를 기초약제로 한 강압제 2제 병용에서는 병용약제에 따라 심근경색(MI)과 뇌졸중의 발병 위험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고혈압치료에 많이 처방되는 이뇨제+베타차단제, 이뇨제+Ca길항제, 이뇨제+ACE억제제 또는 ARB의 2제 병용 레지멘과 MI, 뇌졸중 발병의 관련성을 검토하는 증례대조 연구를 실시했다.증례는 강압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989~2005년에 첫 번째 치사적 또는 비치사적 MI, 뇌졸중을 dfl으킨 30·79세 고혈압환자 353례. 대조군으로서 강압제 치료 중인 고혈압환자 952례를 무작위로 선택했다.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만성신장병이 있는 환자는 제외했다.분석 결과, 베타차단제 병용군에 비해 Ca길항제 병용
오메가3 지방산이 정신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호주 연구팀이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정신질환의 예방을 목적으로 한 항정신병제의 사용에는 아직 논란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에는 유해한 작용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연구팀은 정신질환의 예방에도 효과적인지를 알아보았다.대상은 정신질환의 발병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진단된 13~25세 젊은층 81례. 하루 1.2g의 오메가3 지방산 또는 위약을 12주간 투여하는 2개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그 후 40주간 추적하여 정신질환의 발병을 비교했다.그 결과 연구종료까지 1년간의 정신질환 발병률은 위약군이 27.5%(11/40례)인데 반해 오메가3 지방산군에서는 4.9%(2/41례)로 유의하게 낮았다(P=0.0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HbA1C수치는 너무 높거나 낮아도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영국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개입시험 결과에서 2형 당뇨병환자의 엄격한 혈당관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후향적 코호트연구에서 2형 당뇨병환자의 HbA1C치와 사망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대상은 1986~2008년 영국의 일반진료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 선별한 2건의 코호트 연구로 이루어진 50세 이상의 환자. 이 2코호트에는 경구혈당강하제 단제에서 병용으로 교체한 2만 7,965례와, 인슐린을 포함한 레지멘으로 변경한 2만 5례가 포함됐다. 교란인자로는 나이, 흡연습관, 콜레스테롤치, 심혈관위험인자, 병존증을 조정하고 전체 사망률을 평가했다.2개 코호트를 합친 분석에서 전체 사망률이 가장 낮았
프랑스·소피아-스페인 서남부에서 발생한 돌연사의 약 3%가 코카인 사용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법의학연구소 호아킨 루세나(Joaquin Lucena) 부장은 European Heart Journal에 이같이 발표하고 “이번 연구결과는 다른 유럽 지역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코카인이 유럽에서는 심각한 보건위생상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약물사용은 적은 양이라도 절대 사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사망원인 대부분 심장 관련이번 연구에서는 2003~06년 돌연사 환자의 배경이 될만한 상황을 모두 자세히 검토했다. 즉 부검 당시에 혈중과 소변 독물반응을 조사하고 심혈관계를 중심으로 장기를 검사했다. 독물 분석과 함께 약물남용과 사망 당시의 정보를 수집하여 사망 현장도 검증했다.그 결과, 조사
독일·홈부르크-진료 현장에서 하퇴궤양 처치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붕대를 감는다’라는 비교적 간단한 것이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자를란트대학병원 피부과 호르텐시아 쉬프(Hortensia Schimpf) 박사는 “하퇴궤양의 약 80~90%는 혈관장애가 원인이지만 전체의 약 10%에서는 혈관과 무관하다. 궤양 발생 부위, 확산 상태, 색조, 동반증상 등을 충분히 관찰·파악하여 하퇴궤양의 원인을 밝혀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Aktuelle Dermatologie(2009; 35: 231-236) 지적했다.잦은 감염증은 당뇨병 시사하퇴궤양의 원인으로는 정맥질환, 동맥질환, 류마티스, 감염증, 암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만성정맥기능부전(70~80%)이다. 말초동맥
스위스·뷸라흐-증식성 천포창에 고용량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Schweizerisches Medizin-Forum(2009; 9: 506-50)에 보고됐다. 천포창이란 대형 수포(물집)를 형성하는 피부질환을 말한다.사람헤르페스바이러스8형과 관련이 환자는 잇몸 출혈 4주 후에 구강내 통증을 동반하는 작은 물집을 일으켰다. 그 후 식사와 대화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통증 때문에 물조차 먹기 힘든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외용항진균제와 진통제가 투여됐다. 하지만 증상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진찰 당시에는 통증으로 전신상태가 낮아졌지만 발열은 없었다. 혀를 포함해 입속 전체에 부분적 출혈을 동반하는 다발성 궤양이 발생했으며 두피에는 융기성 미란이 퍼져 있었다. 유방 아래 쪽에도 중심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