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편두통 등의 두통 기왕력을 가진 중년 남녀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망막증 발병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울러 실명 등 중증 시력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역학과 캐스린 로즈(Kathryn M. Rose) 박사가 미국신경학회(AAN) 발행의 Neurology(2007; 68: 1694-1700)에 발표했다. 비당뇨병·고혈압군에서 위험높아이번 연구에서는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ARIC) 연구에 등록된 남녀 1만 902명의 두통 기왕력과 눈의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편두통을 비롯해 두통 기왕력이 있는 사람은 전체의 22%로, 기왕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나이가 약간 어리고 여성과 백인이 많았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OSAS)이 정상안압 녹내장(NTG)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고 이탈리아 연구팀이 Journal of Glaucoma(Sergi M, et al. J Glaucoma 2007; 16: 42-46)에 발표했다. 대상은 OSAS 환자 51명과 정상 대조군 40명. 대상자 전체에 혈액가스분석, 폴리솜노그래피, 옥시헤모글로빈 포화도 측정과 시야측정, 시각유발전위, 망막전도 등의 안과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OSAS 환자 51명 중 3명(5.9%)에서 NTG가 나타났다. 대조군에는 OSAS나 NTG인 환자는 전혀 없었다. OSAS의 중증도와 안압, 시야 평균편차, 유두함몰/유두비, 망막신경 섬유층의 평균 두께 사이에는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0.001). 또한 시
【미국·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 검안과 제프리 월린(Jeffrey Walline) 교수는 8~12세 어린이도 청소년들 만큼 콘텍트렌즈(이하 렌즈)를 잘 다루며 또한 능숙하게 착용한다고 미검안학회의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월린 교수는 “지금까지 검안사는 관습적으로 12세 이전에는 렌즈를 처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 어린이라도 청소년 못지않게 렌즈를 잘 다룰 수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교수는 소아과에서 실시한 콘텍트렌즈(CLIP) 연구에 참가한 169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1)8~12세(소아군) (2)13~17세(이하, 청소년군)의 2개군으로 나누어 렌즈 착용 결과를 비교했다. 교수가 과거 실시한 연구에서 8~12세 어린이가 일회용 렌즈를 손쉽게 다룬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으며, 이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각막내피변성증의 유전적 기원이 밝혀졌다. 존스홉킨스대학 안과 존 고트쉬(John Gottsch) 교수는 Fuchs 각막내피변성증(Fuchs corneal dystrophy, FCD) 환자가 유난히 많은 가계(家系)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s(2006; 47:3919-3926)에 발표했다. 각막이식 주 요인 FCD는 미국내 각막이식의 주요 요인이다. 각막의 투명렌즈를 둘러싼 세포가 다양한 형태로 열화되는게 특징이다. 40세 이상 인구의 4% 이상에 영향을 주는 이 질환은 노년이 되면 각막에 종창을 유발시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해도 물체가 안보이게 된다. FCD의 다양한
각막이식수술에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백병원 안과 시력교정센터 이도형, 김진형, 오세훈 교수팀은 레이저(IntraLase FS Laser)를 이용한 각막 이식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각막이식을 하기 위해서는 각막 전체를 교환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사용됐지만 거부반응과 합병증이 많아 성공확률이 낮았고, 병변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이식하는 것은 수술법이 어려워 잘 시행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를 이용하는 수술은 문제부위만 선택적으로 이식할 수 있어 기존 수술보다 더 정교하면서도 쉽게 수술할 수 있어 수술에 대한 공포나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 환자별 맞춤수술이 가능하고, 하나의 각막으로 병변이 다른 2명의 환자에게 나누어 이식 할 수도 있다
【미국·오레곤주 포틀랜드】 종래의 시력 교정에는 콘택트렌즈가 레이저 수술보다 안전하다고 여겨졌지만, 오레곤 보건과학대학(OHSU,포틀랜드) 케이시안연구소 윌리엄 메더스(William Mathers)교수는 여러 대규모 연구를 조사한 결과 ‘굴절’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레이저수술에 비해 CL이 시력을 잃을 위험이 높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2006; 124: 1510-1511)에 발표했다. 직접비교는 곤란 CL관련 문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콘택트렌즈 안과의사회 전(前) 회장인 메더스 교수는 “렌즈를 사용하다가 감염증에 의한 합병증 때문에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던 환자를 1년에 수차례 진찰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렌즈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렌즈 품질은 향상됐지만 안전성은 향상되지 않았다
【미국·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앨라배마대학 캘러한안재단(Callahan Eye Foundation)병원 존 메이슨(John O. Mason)교수는 고용량의 영양보조식품 β카로틴, 비타민C, 아연, 동, 루테인, 제아크산틴(루테인의 이성체)이 건조형 노인황반변성(DAMD)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미국안과학회(AAO)에서 발표했다. 3개월 후 증상 개선 메이슨 교수팀은 DAMD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적 대조시험에서 미국내 주요 실명원인인 진행성 DAMD에 대한 비타민 복합물의 결과를 검토했다. 교수팀은 비타민A 100 IU, 비타민C 125mg, 비타민E 100 IU, 아연55mg, 동 2mg, 루테인 10mg, 제아크산틴 440mg을 포함한 고용량의 영양보조식품을 매일 섭취하는 군(10명)과 비섭취
노인성황반변성(AMD)은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안질환이지만 콩알 크기의 확대경을 눈속에 삽입하면 말기 AMD환자의 시력과 QOL을 유의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미국의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결과는 Ophthalmology 2006년 11월호에 발표됐다. IMT(Implantable Miniature Telescope)라는 이 렌즈는 수정체를 제거한 부위에 삽입하여 중심시야의 망막 영상을 확대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시험에서는 AMD에 의해 중등도∼중증의 양쪽군 중심 시력장애(0.25∼0.025)를 가진 217명(평균 76세)을 대상으로 했다. 한쪽 눈에만 IMT를 삽입하고 다른 쪽 눈에는 삽입하지 않았다. 환자는 수술 후 6회 외래진료를 받았다. 1년 후 IMT를 삽입한 눈의 67%에 교정시력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는 초등학생 약 40%가 성장기 동안 진행되는 근시 때문에 또다시 시력저하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일산백석초등학교 2학년 234명(남 128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한 결과, 나안시력 1.0 미만인 학생은 총 74명이었으며, 이 중 나안시력 0.8미만으로 굴절이상 증세를 보인 경우는 58명으로 3분의 2 이상이었다. 특히 이미 안경교정(시기:4~8세)을 받은 42명 중 16명은 교정시력이 0.6~0.2로 시력 재교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을 교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력저하(나안시력 0.6~0.2)를 보인 경우는 15명이었다.강석재 과장은 “성장기 학생은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안과적 검진을
안구적출을 피할 수 있는 눈 종양 치료법이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이성철·금기창 교수팀은 지난 10월 식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안구종양에 근접방사선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눈의 포도막에 암종양이 생긴 30대 남성환자에게 첫 시술에 성공했다. 이 치료는 기존 방사선치료처럼 몸의 외부에서 직접 쪼이는 것이 아니라 종양 부위에만 제한적으로 동위원소를 투여한다. 따라서 안구적출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원중 면회도 가능하고, 평균적으로 3일 정도 입원치료하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치료효과는 2∼4개월 주기로 종양크기를 측정하고 전이여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치료는 모든 안구종양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발견당시 5∼17mm이내일 때 적용할 수 있다. 전이된 암에서도 원발암이 치료되고 있다면 시력유
어릴수록 안과검진법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오세열 교수는“어린이가 시력 및 시야 장애를 호소할 때,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듯 간단하게 시력 교정을 해 주다가는 어린이의 시력을 망치기 쉽다”고 말하고 “나이가 어리거나 첫 시력 검진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조절마비제 점안 굴절검사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 교수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시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검진과 교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어린이의 시력 상태를 좌우할 수 있고, 가성근시 여부까지 명확히 파악해야 바른 시력 교정을 할 수 있다. 특히 첫 시력검진이라면 조절마비제 사용은 필수다. 조절마비제는 눈의 조절 근육을 풀어주는 점안액으로 일시적으로 눈의 조절근육이 수축되는 가성근시의 검진과 굴절조절 내사시 등 세밀한 검사가 가능
【워싱턴】 웨이트트리이닝 중에 호흡을 멈추는 것은 안압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특수안과학연구소와 UNIPLA의학부의 제랄도 마겔라 비에이라(Geraldo Magela Vieira)박사는 Archives of Ophathalmology(2006;124:1251-1254)에 이같이 경고하고 “웨이트트레이닝 경험이 있는 정상 안압녹내장환자에서는 트레이닝 중에 단속적인 안압상승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 환자의 진찰에는 정기적인 웨이트트레이닝 내용을 들어 문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훈련내용 문진 필요러닝이나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이나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무산소운동 후에는 일반적으로 안압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쉬면 공기를 귀로 보
택시기사가 안과질환이 많은 직종이라는 사실이 데이터 결과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팀은 서울시내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과질환 검사결과 10명중 7명이 안검염(눈꺼풀염) 및 안구건조증 등 각종 안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차 교수팀은 지난 7월 서울시내 택시기사(50세 이상) 190명을 대상으로 기사들의 업무특성과 안과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안검염 76.8%, 안구건조증 65.3%, 익상편 및 검열반 44% 등의 유병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 중 지속적인 이물감과 자극감 등의 불편감으로 운전 중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안검염 및 안구건조증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치료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
늦어도 만 3세부터는 시작해야조기 검진으로 영구시력장애도 예방가능‘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눈의 소중함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 그렇다면 눈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성균관의대 소아안과 장혜란 교수는 “어린이 눈 질환은 얼마나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느냐에 따라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만 3세부터는 안과검진을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만 3세부터 검진을 해야 하는이유는 우선 어린이들이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이상이 있더라도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나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례로 지난해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약시 환아의 50% 이상이 5세까지도 진단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만 5세 전후로 시신경 세포가 성인과 비슷한
망막수술시 미세한 구멍을 통해 유리체를 수술하는 ‘결막 통과 유리체 절제술’이 기존에 비해 수술시간, 결막손상, 회복기간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김안과병원 망막센터 이태곤 교수팀은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팀은 지난 2∼7월 망막센터를 내원한 유리체 망막질환이 있는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이 수술법을 도입한 결과, 수술시간이 평균 1시간 정도로 기존에 비해 20~30% 이상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 부위 및 외관상 회복도 빠르고 창상봉합에 의한 이물감, 눈물 등의 불편이 줄어들어 단순한 수술일 경우 1주일 정도면 일상 복귀가 가능해 환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의 질환은 당뇨망막병증 44명, 황반원공 18명, 망막전막 19명,
어린이 근시유병률이 30년 새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시열)는 30년간(1970∼2000년) 학회에 보고된 임상연구논문들을 분석해 어린이 근시 유병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표]. [표]각 년대 별 근시 유병률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일반적으로 18∼19세까지 진행되는 근시진행이 만 19세에서 높게 나타나(56.4%) 평생시력을 좌우하는 어린이의 예방 및 시력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어린이 근시유병률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가천의대 소아안과 백혜정 교수는 “취학 연령전부터 학습량이 증가되고 컴퓨터 활용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과도한 눈 조절 근육 사용과 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으로 인해 진단과
【독일·뒤셀도르프】 지금까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렸던 망막세포 이식이나 인조망막 이식으로 상실된 시력의 회복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함부르크대학 에펜도르프병원 안과 기스베르트 리차드(Gisbert Richard) 교수는 노인황반변성(AMD)에 대한 최근 치료법에 대해 독일안과아카데미(AAD)의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위축형에는 세포이식 효과 AMD환자는 중심 시력이 떨어져 시선 앞에 있는 대상을 정확하게 볼 수 없어 독서나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한다. AMD에는 발병률이 낮은 삼출형과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위축형 2가지가 있다. 리차드 교수의 시험에 따르면 위축형 AMD는 망막세포 이식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시사됐다. 대상은 AMD로 인해 시력을 상실한 후 3개월~6년이 지난 증례였다.
초등학생 10명중 4명은 근시, 난시, 사시, 눈썹 찔림 등 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이 서울시내 8개 초등학생 9,6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학년은 1354 중 29%(398명), 2학년 1445명 중 34%(505명), 3학년 1717명 중 43%(741명), 4학년 1664명 중 44%(737명), 5학년 1760명 중 45%(791명), 6학년 1701명 중 44%(749명)에서 눈의 이상이 발견돼 학년 증가에 따라 눈에 문제가 많아졌다. 눈 이상 중 근시, 난시 등 굴절 이상이 전체의 86%를 차지했으며, 눈썹 찔림은 8%, 사시는 4%에서 나타났다. 김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생활습관에 따라 시력 변화가 일
【독일·프랑크푸르트】 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병원 안과 프랑크 호르츠(Frank Holz) 교수는 화이자사의 신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삼출형 가령황반변성(AMD)에 대한 치료제로서 pegaptanib sodium(상품명 마쿠젠)가 새로 승인됐다고 보고했다. VEGF165 선택적 억제 AMD에서는 시야 가운데가 흐릿하거나 시야에 흐릿한 점이 보인다. 그리고 직선이 꾸불꾸불해 보이거나 시야 중심에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삼출형과 위축형 2가지 형태가 있으며, 삼출형의 진행은 위축형보다 빠르다고 알려져 있다. 삼출형에서는 맥락막으로부터 망막하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증식되는데 이 때 혈관내피세포 증식인자(VEGF)의 과잉발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Pegaptanib는 VEGF 165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
【영국·옥스포드】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안과의사가 각막박리에 안대를 이용하지 않지만 안과 이외의 의사나 응급의사들은 안대를 계속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로열빅토리아안·이병원 앵거스 터너(Angus Turner) 박사는 안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치유와 통증에 차이가 없다고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CDSR, 2006;CD004764)에 발표했다. 터너 박사는 “눈표면의 박리는 시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이유가 없으면 구태여 안대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안대는 회복을 지연시키고 통증도 줄여주지 못하지만 “임상현장에서는 별 신경쓰는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 박사의 결론은 감염증이 없는 단순한 각막박리 환자 1,014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