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자사의 항암제 하이캄틴이 전이성, 재발성 및 지속성 자궁경부암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지난달 19일 부산해운대 호텔서 열었다고 밝혔다.하이캄틴은 토포이소메라제(topoisomerase) I 억제제로, 1996년에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로, 1998년에는 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사용돼오다 올해 2월 자궁경부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미국·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증식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주립대 분자바이러스학·면역학·임상유전학 로날드 글레이저(Ronald Glaser) 교수는 Cancer Research(2006; 66: 10357-10364)에 이같이 발표하고, 치료약물로는 수용체를 차단하는 β차단제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전이와 혈관신생 촉진 스트레스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증가하면 자극을 받은 종양세포가 2종류의 화합물을 생산한다. 이들 화합물은 종양세포 주변의 조직을 파괴시켜 혈류로의 이행을 촉진시킨다. 혈류에 올라탄 종양세포는 다른 부위로 퍼져 새로운 종양을 형성하게 된다(전이). 또한 노르에피네프린이 종양세포를 자극하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암연구소(NCI) 존 니더후버 (John Niederhuber) 소장팀은 세균독소 PE38의 일부를 개량시킨 면역독소요법이 암치료에 효과적이라고 Journal of Immunology(2006; 177: 8822-8834)에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개변된 PE38 독소를 사용해 여러 종류의 암을 성공적으로 치료하려고 시도해 왔다.면역독소 중화시키는 고형암 독성 단백질과 항체를 결합시킨 면역독소는 암세포와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세포를 사멸시킨다. PE38을 이용한 면역독소는 백혈병이나 임파종 등의 일부 형태에는 이미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니더후버 소장은 “면역독소요법은 최신 치료법의 하나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도록 분자를
【뉴욕】 새로운 결핵진단법이 나와 결핵환자와 다른 감염성·비감염성 염증성 질환자를 정확히 구별해낼 수 있게 됐다. 새 진단법은 도말표본이 음성인 결핵환자와 양성인 결핵환자의 구별이 가능하다. 이 연구를 실시한 런던대학 감염증센터 세포·분자의학 댄 아그라노프(Dan Agranoff) 박사팀은 “이번 결과는 프로테오믹스(구조단백질체학) 지문(fingerprint)에 근거한 진단법을 결핵에 적용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Lancet(2006; 368: 1012-1021)에 발표됐다. 복수 마커를 조합 아그라노프 박사는 유전자 지문에 대해 “질환 상황에 따라 순환 단백질의 특징적 형상을 동반하는 개념에 근거한 진단 컨셉”이라고 설명하고 “대부분의 질환은 생물학적 복합성이 있고, 또한
【미국·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S상 결장경검사에서 발견된 후 대장 전체의 결장경검사에서도 진단된 중형 폴립은 대부분 선종(고위험 폴립)과 암으로 진행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츠버그대학 내과·역학의 로버트 쇼엔(Robert Schoen) 교수팀은 Gastroenterology(2006; 131: 1683-1689)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가상 결장경검사처럼 폴립을 관찰만하고 적출은 하지 않는 새로운 스크리닝 방법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중형 폴립이 발견돼도 결장경검사없이 ‘진행 경과’를 추적관찰만 하는 경우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연구결과는 이러한 검사방침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시설별 사망률에 대한 암 스크리닝검사의 효과를 검토하는 지역 무작
먹는 항암제가 크게 늘어날 조짐이다. 국내외 제약사들이 먹는 약을 앞 다투어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암치료를 병원이 아닌 집에서 받는 시대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 사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애초부터 타깃치료제라는 컨셉으로 경구용 항암제 개발을 서둘러 왔다. 그 결과 젤로다, TS-1, 타쎄바, 수텐, 넥사바, 글리벡 등이 출시됐다.하지만 다양한 암을 커버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현실. 올해에는 혈액암, 위암, 유방암 질환에도 경구용 제품이 추가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항암제 탁솔을 개발한 한국BMS제약은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인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을, 노바티스는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태그시나(닐로티닙)로 각각 라인업을 추가한다. 또 올해부터 항암제를 강화하려는 GSK는 조만간 타이커브(라파티닙)로 유
여성암에 대한 정보가 총망라돼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내분비학회는 여성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여성암예방퇴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여성암 퇴치·예방 웹사이트(www.guardyourself.co.kr)를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웹사이트 내에는 한국인들의 흔한 암 중에서도 대표적 여성암인 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에 대한 발생 원인 및 자가진단법, 최신 치료법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로 질환 별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방문자들이 여성암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자사의 항암제 하이캄틴(성분명: 염산토포테칸)이 자궁경부암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합성 토포이소메라제(topoisomerase) I 억제제로 DNA 복제 시 DNA 손상을 유발시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제인 하이캄틴은 표준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난소암의 치료와 1차 화학요법에 실패한 재발성 소세포폐암 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었다.여기에 수술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4-B기, 재발성, 지속성 자궁경부암의 치료에 추가 적응증을 받음으로써 3가지 암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하이캄틴/시스플라틴의 병용투여는 시스플라틴 단독투여와
국내 부인종양 임상연구 수준이 본격적으로 세계화되고 있다.대한부인종양연구회(Korean Gynecologic Oncology Group, 이하 KGOG, 회장 강순범[사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과장 및 주임교수) 소속 부인종양 전문의 7명은 지난 11일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74회 부인종양연구회(GOG)회의에 참석, 난소암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세계적 연구자들과 주고받았다.특히 경희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의 이종민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제의받아 국내의 임상연구 수준이 이제 세계화 대열에 들어섰음을 입증했다.또한 서울의대 강순범 교수는 임상시험위원회 위원으로, 아주대 산부인과학교실 유희석 교수는 자궁체부암 위원회에, 울산대 산부인과학교실 김용만 교수가 치료
삼성서울병원이 부인암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 부인암 등록사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체부암 등 부인암 등록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서울, 서울아산, 원자력, 제일, 서울대병원 순이었다[표].[표]부인암 등록 질환별 건수※ 단위 : 건, 2003년도 ( )는 순위지난 2003년도에 비해 삼성서울과 서울아산병원이 1와 2위 자리를 맞바꾸었고, 원자력병원이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자궁경부암과 난소암에서 가장 많은 등록건수를 기록했으며, 자궁체부암은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기록했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는 1위를 기록한 이유에 대해 “환자들이 외래예약부터 수술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복강경을 이용한 암수술과 수술후 방사선치료에도 유기적 협
복강내 전이과정시 복수환경 저 산소상태TIMPs인자, LPA가 억제해 암세포 침습 활성화전북대병원 산부인과 김관식 교수팀이 난소암의 전이기전을 잇따라 규명해 화제다.김 교수팀은 ‘LPA에 의한 저산소상태에서 난소암세포의 반응성 항진 및 생체 내 전이 촉진’이라는 논문으로 Cancer Research, 이 논문의 후속연구 내용을 담은 ‘난소암에서 암 전이 침습을 억제하는 인자 TIMPs의 LPA에 의한 기능 억제’로 Oncogene 11월 호에 게재됐다.두 논문은 ‘Lysophosphatidic acid(이하 LPA)’와 관련해 난소암 전이기전의 중요한 부분을 규명해 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암은 혈액과 림프선을 통해 전이되지만, 난소암은 복강 내에서 암세포가 직접 떨어져 나가는 형태로 ‘
머리카락 10만분의 1크기의 나노(Nano)입자가 2mm 크기의 작은 암세포까지 찾아낼 수 있는 암 추적자로 변신했다.연세의대 영상의학과 서진석·연세대 화학과 천진우 교수팀은 초고감도 나노입자 메이오를 개발해 암세포를 선명한 MRI 영상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5일 Nature Medicine 인터넷 판을 통해 발표했다. 교수팀은 메이오(MEIO : Magnetism Engineered Iron Oxide)를 유방암과 난소암이 있는 실험용 쥐에 주입 한 후, 2mm 크기의 초기 암세포를 MRI 영상으로 촬영했다.그 결과 암세포 덩어리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이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개발된 최신 진단제인 클리오(CLIO)보다 향상된 것이다[그림].[그림]클리오와 메이오 MRI영상비교 결과 메이오의 자성
【캐나다·몬트리올】 분자마커에 기초한 4개의 예후 예측지표를 통해 중증의 유두상난소암환자의 화학요법 감수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캐나다 라발대학 병리학 아이온 포파(Ion Popa) 박사가 제26회 국제병리학회에서 보고했다. 하지만 각각의 마커 단독에서의 예후 예측가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후 예측해 최적요법 선택 화학요법이 완전히 주효하여 무병생존기간이 길어지는 환자가 있기도 하고 반면 화학요법 실시 중에도 질환이 진행하는 환자도 있어 유두상난소암의 예후 예측은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다. 박사가 앞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화학요법에 반응한 종양과 그렇지 않은 종양의 유전자 발현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질환 예후와 MMPI, HSP10, p53, Ki67 등 4개의 항체발현 사이에 미약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양쪽의 난소를 적출하고 적절한 호르몬보충요법(HRT)을 받지 않은 45세 미만 환자에서는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클리닉(로체스타) 역학과 월터 로카(Walter Rocca) 교수가 Lancet Oncology(2006; 7: 821-828)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45세 미만의 여성은 원인에 관계없이 사망률이 1.7배 상승하며, 특히 에스트로겐과 관련한 암, 뇌질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경우는 수술 후 에스트로겐요법을 45세까지(일반 폐경연령의 5년전까지) 받지 않은 여성으로 한정시켰다. 또한 위험은 난소 절제술 후 10년 이상이 지나서야 높아지기 시작했다.사망률 상승에 관한 데이터는 난소
대한내분비학회 갑상선분과회와 대한외과학회, 대한핵의학회 등이 함께 갑상선 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을 마련중이다.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원배 교수가 주요 내용들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에 대해 김 교수는 “갑상선결절 및 갑상선 암 환자를 진료하는데 논란이 많은 부분들에 중점을 둔 현재 시점에서의 권고안이며, 진료의 표준은 아니다”면서 “미국 갑상선학회의 권고안을 기초로 일부 내용은 NCCN권고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갑상선결절·암진료 가이드마련4부분으로 구성이번 권고안은 총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갑상선 결절의 진단 및 치료 2)분화 갑상선암의 초기치료 3)분화 갑상선 암의 장기 치료 및 추적 4)기타 갑상선 암이다. 여기서는 권고안들 중 객관적인 근거가 충분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요약
【미국·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1998년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유방암 환자의 진단검사 실시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2006년 가이드라인을 갱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11월 1일)에 발표했다.새 가이드라인은 유방암환자의 초기 근치요법 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권장하고 있다.①진단 후 실시하는 진찰은 첫 3년간은 3~6개월마다, 4, 5년째에는 6~12개월마다 그리고 이후에는 매년 받는다②의사는 새로운 응어리, 골통증, 흉통, 복통, 숨이 차거나 지속적인 두통 등의 재발증상에 대해 환자와 상담한다③모든 환자가 카운슬링을 받고 매달 흉부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하지만 흉부 자가진단은 유방촬영을 대신할 수는 없다④유방온존술을 받은 환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이 향후 2~3년내 로슈, 노바티스 등과 맞먹는 항암제 전문 기업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지난 8일 베링거인겔하임은 비엔나에서 ‘국제 R&D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전임상과 1상을 끝낸 3가지 항암제품 후보 및 임상진행 소식들을 공개했다. 이번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제 임상소식이 눈길을 끈 이유는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1~2개의 항암제품을 갖고 있는데 비해 항암제가 단 한 품목도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회사측이 목표로 하는 적응증은 비소세포성 폐암, 유방암, 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백혈병, 림프종이고 부작용을 크게 줄인 3세대 제품이라 기존 항암제를 판매해 왔던 제약사들로는 복병을 만난셈이다. 이날 컨퍼런스에 공개된 후보물질은 모두 3종으로 2상 임상 발표와 혈관항암제라는 표현을 쓴 것 이외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오는 11월 4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MD 앤더슨(Anderson) 암센터 의료진과 함께 ‘제6회 삼성서울병원-MD 앤더슨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부인암(Recent Advances in Gynecologic Oncology)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진단, 치료 및 이행연구 등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부인암 분자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MD앤드슨 암센터의 배스트(Robert C. Bast)와 수드(Anil K. Sood),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가, 두 번째 세션은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의 최신지견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배덕수, 허승재, 수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세 번
항암치료로 유발된 관절통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항암치료 후 관절통으로 내원한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항류마티스제를 사용한 치료를 한 결과 14명(93%)이 관절증상의 호전을 보였고, 이 중 9명(64%)은 1년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소실돼 치료를 중단했다고 The Journal of rheumatolgy 7월호에서 밝혔다.이번 연구대상 환자들은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위ㆍ대장암, 방광암, 폐암, 비호지킨스 림프종 등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후에 관절통이 발생한 환자였다. 서 교수는 “여러 가지 항암제(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씨스플라티닌, 5-FU)가 관절통을 유발시킨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후에 사용
【독일·비스바덴】 지금까지 악성흉막중피종은 드문 질환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젠 그렇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석면에 노출된 것이 원인이 되어 수년 후 악성흉막중피종환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게요르크종합병원 악셀 하노스케(Axel R. Hanauske) 교수는 “조기 수술 외에는 치유방법이 없었지만 수술이 불가능하더라도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고 QOL을 높이는 치료법은 있다”고 홀스트 슈미트 박사기념병원에서 열린 종양학주제 졸업후 연수회에서 강조했다.수년 후 난소암 웃돌아 독일에서는 1993년에 석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석면에 노출된 다음 종양이 발현하기 까지의 잠복기간은 길어, 석면으로 인한 종양발병 환자수는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5~2020년에는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