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바트 베링겐-L5/S1의 신경근지배 영역에 통증이 있고 엉덩이의 Valleix압통점이 양성-인 경우, 원인은 추간판에 있다고 생각하지 쉽다. 하지만 이 경우는 이상근(piriformis muscle)에 의해 좌골신경이 압박되는 이상근증후군일 가능성도 있다.자이델병원 프란츠 글로커(Franz X. Glocker) 교수는 “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확산되는 경우에는 추간판 허니아에 의한 신견근압박증상을 의심하기 쉽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상근증후군과 구별해야 한다”고 Neurotransmitter(2009; 20: 40-43)에서 설명했다.영상진단으로 점거성 병변 제외이상근증후군 환자는 엉덩이에서 무릎(경우에 따라 발목)까지 확산하는 통증을 호소한다. 그러나 통증이 L5 및 S1의 피부 분
미국·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 - 스탠포드대학 로렌스 베이커(Laurence Baker) 교수는 MRI가 많이 보급된 지역에서 요통환자가 치료를 받으면 수술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Health Affairs에 발표했다.이미 요통의 경우 수술률이 높아도 치료 결과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입증된 상황에서 이번 보고는 환자에게는 나쁜 뉴스라고 할 수 있다.미국에서 요통은 병원을 찾는 이유 가운데 5번째로 많고 성인의 26.4%가 2002년에 3개월에 1일 이상 요통 증상을 보고하고 있다.요통의 80% 이상은 요부좌상이나 요부염좌, 퇴행성추간판변성증, 척추불안정증 등을 비롯한 비특이적 요통으로 진단되고 있다.MRI를 이용하면 신체의 내부구조가 시각화되고 그 정보를 토대로 의사들은 요통에 특이적인 원인을 몇
런던 - 시드니대학 존국제보건연구소 루시올라 다 메네즈 코스타(Luciola da C. Menezes Costa) 박사는 만성요통환자의 3분의 1 이상(35%)은 90개월 이내에, 10명 중 4명(41%)은 1년 이내에 치유된다고 BMJ에 발표했다.만성요통은 치유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요통 치유와 관련한 연구도 많지 않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기존의 이러한 인식과는 다르다.대표연구자인 메네즈 코스타 박사에 따르면 요통으로 휴직 경험이 있는 사람, 중증 신체기능장애가 있는 사람, 저학력자, 해외 출생자는 요통에서 회복되는 속도가 느리다.박사는 "만성요통은 흔한 건강문제로 경제적인 면을 포함해 사회 전체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만성요통의 치유율에 관해서는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고
런던-시드니대학 존국제보건연구소 루시올라 다 메네즈 코스타(Luciola da C. Menezes Costa) 박사는 만성요통환자의 3분의 1 이상 (35%)은 90개월 이내에, 10명 중 4명(41%)은 1년 이내에 치유된다고 BMJ에 발표했다.“불치병 아니다” 확인만성요통은 치유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요통 치유와 관련한 연구도 많지 않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기존의 이러한 인식과는 다르다.대표연구자인 메네즈 코스타 박사에 따르면 요통으로 휴직 경험이 있는 사람, 중증 신체기능장애가 있는 사람, 저학력자, 해외 출생자는 요통에서 회복되는 속도가 느리다.박사는 “만성요통은 흔한 건강문제로 경제적인 면을 포함해 사회 전체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만성요통의 치유율에 관해서는
뉴욕 - 비골근건 손상은 외측과통(lateral ankle pain)의 원인으로 중요하지만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정형외과 발·발관절전문센터 테렌트 필빈(Terence Philbin) 박사는 비골근건 손상은 생각보다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외측과통환자를 진단할 때에는 항상 원인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 발표했다. 특히 족부관절 염좌를 경험한 환자에서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단·치료 요점 해설발목을 삔 적이 있는 환자의 약 40%가 만성 외측과통을 경험한다. 필빈 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만성 발목통증의 원인은 다양해 감별진단이 어렵다.비골근건이 손상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외측과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메이요 클리닉 방사선의학과 신경외과학 데이빗 칼메스(David F. Kallmes) 박사는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동통완화와 동통 관련 기능부전의 개선은 추체성형술을 받은 환자나 시멘트를 주입하지 않은 모의 추체성형술을 받은 환자나 모두 같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추체성형술은 널리 이용되는 수기로서 의료용 시멘트를 척추에 넣어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의 통증완화와 기능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미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한 이 시험은 이중맹검시험 디자인을 이용해 추체성형술의 효과를 조사한 것으로 관련 시험으로는 처음이다.대표연구자인 칼메스 박사는 “의학계는 오랫동안 추체성형술을 실시해 왔지만 치료 효과가 시멘트 주입에 있는지 환자의 기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운전 중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휴대전화 사용자 자신의 상해도 우려되고 있다.클리블랜드 클리닉 마이클 다로위시(Michael Darowish) 박사팀은 휴대전화로 장시간 통화할 때 팔과 손의 위치가 부적절해 발생하는 휴대전화 엘보(cell phone elbow), 즉 주관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에 대해 Cleveland Clinic Journal of Medicine(2009; 76: 306-308)에서 설명했다.이들 환자의 임상상은 통상 어떤 것일까. 다로위시 박사에 따르면 임상상으로는 약지(네번째 손가락)와 새끼 손가락의 지각이상에 가깝다고 한다.이러한 증상은 그러나 통화 중에 휴대전화 쥐는 손을 바꾸거
태평양제약이 의료기기 시장에 뛰어든다. 태평양제약은 지난달 30일 조직/세포공학 전문기업인 리젠프라임㈜ (대표 윤정호)와 무릎연골 재생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식보조재 (제품명 “아티필름, ArtiFilm”) 독점판권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태평양제약은 리젠프라임이 개발 중인 '아티필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된다. 아울러 양사는 무릎연골 재생에 사용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판매협력도 추진한다.아티필름은 현재 무릎연골 재생수술법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미세골절술 (Microfracture) 시술에서 재생 연골의 두께와 강도를 증대키는 이식 보조제. 또한 시술 후 섬유질 형태의 연골 재생을 방지하고 자연상태의 하이알폼 연골 재생을 유도하여 재생된 연골을
시카고 - 브리검 여성병원 엘레나 로시나(Elena Losina) 박사팀은 고령의 중증 변형성무릎관절증(무릎OA) 환자에 대한 관절전치환술(TKA)은 비용 효과가 높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하지만 시행수가 많은 병원에만 해당될 뿐 시행 건수가 적은 병원에서는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60세 초반의 약 12%가 무릎 OA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환자 1인당 직접 의료비는 연간 1,000~4,100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중증도·시설의 시행 실적별 분류로시나 박사는 “TKA는 중증 무릎OA환자의 통증을 줄여 기능 상태를 개선시키며 시행 빈도도 높다”고 말했다.미국에서는 2005년에 TKA가 약 50만건 시행됐으며 총 비용은 110억 달러
시카고 - 척추고정술에서 골형성단백질(BMP;골신생 촉진용 생물학적 제제)을 사용한 환자는 25%에 이르지만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척추고정술 후 입원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명됐다. 브리검여성병원(보스턴) 케빈 카힐 박사팀은 척추고정술을 실시한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BMP사용 상황 ‘불확실’미국에서는 허리통증이 장애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의사를 찾는 이유 중에서도 감기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카힐 박사팀은 “비외과적인 개입이 제1선택요법이지만 많은 환자들이 결국에는 고정술을 포함한 어떤 외과적 치료를 받게 된다. 척추고정술(유합)은 요통 치료법으로서 첨단 척추고정재료와 골유합을 촉진시키는 생물학적 제제의 발전
뉴욕-총 신체활동과는 무관하게 근력 강도가 낮거나 높은 역학적 부하를 일으키는 신체활동을 하는 고령자에서는 변형성무릎관절증(무릎OA)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자유대학의료센터 라잔느 베르웨(Lisanne M. Verweij) 씨는 남녀 1,678례(55~85세)를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무릎OA 이환율에 관한 전향적 연구를 결과를 Arthritis Care & Research에 발표했다.무릎OA의 위험인자에는 여성, 비만, 식사, 직업, 대퇴사두근강도, 관절손상, 골밀도가 있다. 베르웨 씨는 이번 55~85세 남녀에 (1)근력강도 (2)운동강도 (3)역학적 부하 (4)선회동작-의 4가지 신체활동 요소를 점수화하여 평가하고 무릎OA 위험과 관련성을 조사했다.근력강도가 낮은 신체활동에
지식경제부는 추경예산으로 추진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봇분야에 100억원을 투입, 인공관절수술로봇과 감시로봇시스템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7일 지경부에 따르면 고령화에 따른 인공관절수술의 증가 속에서 큐렉소 주관으로 수술 정밀도가 높고 수술예후가 좋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관절수술로봇(ROBODOC)의 국산화에 착수한다.인공관절수술로봇(ROVODOC)는 정형외과 수술에서 무릎관절, 엉덩이관절에 인공관절을 삽입전에 뼈를 자동으로 깍는 수술로봇으로 미국 ISS사가 최초 개발한 제품.국내 중소기업인 큐렉소는 미국 ISS사로부터 2007년 인공관절수술로봇의 원천특허·기술을 획득, 독점적인 시장입지 확보하고 있다.따라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술로봇의 국산화로 수백억
삼성서울병원이 지식경제부가 추진 중인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 참여한다.삼성서울은 27일 서울메리어트호텔에서 지경부 임채민 차관과 큐렉소 이경훈 대표이사,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이 참여해 ‘인공관절수술로봇 연구공동체 추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지경부 40억원과 민간자원 1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서울은 9억 4,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관절센터(박윤스 교수팀)에서 1년간 국산 인공관절 로봇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이번에 개발하는 인공관절수술로봇은 미국 ISS사가 최초 개발한 의료용 로봇으로 정형외과 수술에서 무릎관절, 엉덩이관절에 인공관절을 삽입하기 전에 뼈를 자동으로 깎는 수술로봇이다.이번 프로젝트로 로봇 국산화에 성공할 경우 수백억원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변형성관절증(OA)으로 장애가 발생한 무릎관절의 동통 감소와 기능 회복에 중요한 인공슬관절전치환술(TKR)에도 인종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관리센터(CDC)가 발표하는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따르면 미국 흑인은 백인에 비해 치환술을 받는 비율이 낮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개 인종간에 TKR의 시술 건수가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0∼06년 의료보험 신청데이터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미국 흑인 및 백인의 TKR수를 전국 및 주 별로 추정했다. 의료보험 가입자에서 TKR 보급률은 전체적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쪽 인종에서 모두 TKR 비율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
【뉴욕】 넘어질 때 대개 순간적으로 손을 짚는 경우가 많아 종종 손이 크게 다치곤 한다. 심하게 넘어질 경우 요골이나 손관절뼈, 인대가 손상된다. 이러한 손상을 방치할 경우 손관절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이 매우 필요하다. 조기진단으로 치료결과 향상 컬럼비아대학(뉴욕) 정형외과 피터 탕(Peter Tang) 교수는 OCRPRC(osteo-chondral resurfacing in proximal row carpec-tomy, 수근골 근위절제술 뼈연골 표면재치환술)로 알려진 새로운 수술 치료법을 최초로 개발한 정형외과의사 중 1명이다.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OCRPRC가 통증을 줄여주고 손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의 생체 역학은 섬세하고 복잡해서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몬트】 가장 단순한 방법이 실제로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말이 요통치료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녹스빌정형외과클리닉 루크 마디건(Luke Madigan) 박사팀은 일반적인 요통의 원인인 증후성 요추추간판증의 대부분 증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외과수술 등의 침습적 치료법이 아니라 단순한 이학요법과 항염증제의 조합이라고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 발표했다. 응급 외에는 비침습적 치료를증후성 요추추간판증은 노화나 추간 연골강에 반복적 충격으로 인해 추간 연골이 약해져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추간 연골이 추골을 지지할 수 없게 되면서 안정성이 떨어져 요통이 발생한다. 증례에 따라서는 정형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워싱턴대학 정형외과 제레미아 클린턴(Jeremiah Clinton) 박사팀은 백인의 고령여성 환자가 상완골절로 내원했을 경우 1년 내에 대퇴골 경부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을 감안해 예방 조치를 해야 한다고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했다. 뼈흡수 억제제 예방투여 추천클린턴 박사팀에 의하면 상완골절로 진찰받은 여성이 그 후 12개월 동안 대퇴골 경부 골절을 일으킬 위험은 일반인 보다 약 5배 높다. 박사는 “상완골절과 대퇴골 경부 골절의 관련성을 제시한 연구는 지금도 많지만 우리는 그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를 확인하고 싶었다. 그 시기를 알면 제2의 골절을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사는 “후속 골절을 예방하는
【시카고】 미국인의 80% 이상은 허리통이 있으며 수술 등 관련 의료비만 연간 1,000억 달러를 웃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련 수술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러쉬대학의료센터 정형외과 명예교수 군나 앤더슨(Gunnar Andersson) 박사팀은 척추관협착증환자에 척추궁절제술은 효과적이지만 척추전방전위증을 동반할 경우 척추고정술의 비용효과는 떨어진다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2종류 치료법 비교 검토앤더슨 박사팀은 Spine Patient Outcomes Research Trial(SPORT)의 미국 13개 시설의 등록 환자를 추적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박사는 “이번 연구는 환자의 의료비와 건강 결과를 체계적이고 처음 추
【미국 뉴저지주 호보켄】 메이요·클리닉 쉬리아시 아민(Shreyasee Amin) 박사팀은 대퇴사두근(대퇴부 앞쪽에 있는 큰 근육으로 네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을 강화시켜야 연골 감소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했다. 무릎 대퇴관절의 종아리 외측부 연골감소 억제대퇴사두근의 근력과 경골 대퇴골 및 무릎대퇴관절의 연골이 감소해 발생하는 변형성 슬관절증과 관련해 일부 시험에서 대퇴사두근의 근력 저하와 무릎통증, 기능장애 악화를 관련짓고 있다.이번 시험의 목적은 대퇴사두근 근력이 경골 대퇴골과 무릎대퇴관절의 연골감소(MRI 평가) 및 변형성 무릎관절증의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이었다. 대상은 증후성 변형성 무릎관절증환자 265례이며 30개월간 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표면치환형 인공고관절 치환술은 표준 고관절 치환술을 대신하는 수술방식으로 일부에서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러쉬대학의료센터(시카고) 관절재건 전문의 크레이그 델라 발레(Craig Della Valle) 박사팀은 표면치환형 인공고관절 치환술의 대상이 되는 최적의 환자는 한정돼 있으며 주로 젊은 남성에서 적합하다고 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에 발표했다. 델라 발레 박사팀은 미식품의약국(FDA)이 2006년에 승인하고 미국 외과의사가 Birmingham Hip Resur-facing 임플란트를 이용한 표면치환형 인공고관절 치환술 증례 537례 결과를 검토했다. 주로 중증 골관절증에 시행된 인공고관절 치환술 검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