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과 연관된 측두엽간질은 수술적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피지훈 전임의팀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뇌종양과 연관되어 발생한 측두엽간질 환자 87명의 수술성적을 분석한 결과,뇌종양과 연관된 측두엽간질에 대해 적극적인 수술치료가 장기간 간질의 재발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종양의 재발 억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Cancer 2009년 12월호 및Nature Reviews Neurology 2010년 1월호에 발표했다.정천기 교수팀에 따르면, 수술 후 간질의 치료율은 1년째 92%, 2년째 86%였으며 5년째에는 79%였다. 뇌종양의 치료율도 수술 후 1년째 99%에서 5년째에도 90%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는 간질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 정 신)이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하는 최고 전문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서울아산은 15일 저녁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2010 대한심폐소생협회 정기총회’에서 국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베스트 전문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되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는다.
발 인: 1월 17일(일) 오전 8시,빈소: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장지: 부산영락공원,문의전화: 051-256-7071
서울대병원 외과 박재갑 교수가 지난 12일 병원 시계탑 제2회의실에서 성상철 원장, 오병희 부원장 등 병원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으로 5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총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박재갑 교수는 2007년 4월 쉐링임상의학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 전액과 2007년 5월에 상허대상 의료부분에서 수상한 3천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에 박 교수가 기부한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은 전공의 해외학회 참가비, 항공료 및 숙박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올 상반기 LA과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미주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월 1일자로 LA 코리아타운 월셔가에미주사무소의 문을 연다고밝혔다.100m²(30평)규모의LA사무소에는초대 미주 법인장인장도명 교수(성형외과)와간호사 1명이 파견됐다. 한국의료기관이 교원급 의료진을 해외 사무소에 파견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8년LA사무소를 개설한 서울대병원의 경우간호사만을 파견했다.서울성모병원 미주사무소는의료진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최적의 맞춤형 진료를 소개하고,한국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 예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한국에서 진료를 마치고미국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 있는 해당 의료진과 수시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에 2009년도에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올해의 직원과 간호사를 선정 표창했다. ‘올해의 직원’상은 송옥자 통합물류실 중앙공급과장이, ‘올해의 간호사’상는 81병동(안과병동)에서 근무하는 이해정 간호사가 각각 수상했다.올해의 직원으로 선정된 송옥자 과장은 물류 혁신을 통한 병원 경영 효율화와 국제표준에 근거한 세계적 수준의 통합물류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며,국내 최초로 원외 창고 운영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병원의 비전 달성에 적극 공헌했다는 평가다.올해의 간호사로 선정된 이해정 간호사는 2001년도에 입사해내과병동을 거쳐 안과병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81병동의 학습조직 ‘명쾌한 답변’에서도 환자가 퇴
대한외과학회가 작년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국내 대형병원들은 국제병원 건립, 진료 역량강화 등을통해한국 의료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방침이다. 각 병원이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국내 주요 병원의 운영 방향을 살펴 본다.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2010년도 운영방침을 ‘비전 2015+의 실현을 위한 전사적인 실행과 진료분야별 국제 경쟁력 강화의 해’로 정하고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삼성서울병원은 중점과제의 하나로 초일류 외국인병동 건립을 추진한다.또한 각 진료분야와 의료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격진료 및 협력병원 등 국내·외 진료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허브병원’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은 국내 의료의 세계화를 위한 신호탄으로 인천 송도에 ‘송도국제병원’ 설립을 본
시카고 - 상기도감염에 의한 후각장애 환자의 후각기능을 개선시키는데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단독요법 또는 은행잎 추출물과 병용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이 Archives of Otolarygology -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바이러스감염 후엔 장애 복잡후각장애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머리외상, 만성비강염, 만성부비강염, 바이러스 코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는 후각장애는 매우 복잡한 질환이다.상기도 바이러스감염은 자주 나타나는 질환으로 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RS바이러스 등 여러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연구팀은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 후에 후각장애를 일으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는 ‘제5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은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해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를 교육, 양성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개설됐다.고위과정은 제약기업과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학/병원, 연구소, 정부 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오는 4월 2일부터 13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진행된다. 강의는 주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이루어지며, 외국 기관과 연계한교육도 예정돼 있다.강사진은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타교 출신 의료진에 문호를 개방해전공의 및 교수진 타교 출신 비율을1/3까지 확대하고, 이미 JCI 인증을 받은 안암병원 뿐만 아니라 구로·안산병원의 JCI 인증을 추진할 것입니다.”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우수인재 유치 및 양성을 의료원의 우선 과제로 삼고그 해결책으로 문호개방 정책을 설정했다고 밝혔다.2009년 현재 의료원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의교수급 의료진의 본교 출신비율은79%, 타교 출신은21%로서울대병원보다 타교 출신 비중이 높고, 신촌세브란스병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손 의무부총장은 “앞으로타교 출신 전공의와 임상강사,교수 비율을 1/3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면서 “고대의료원은 교수의 자율성을 많이 보장하고 있다.타교 출신의 훌륭한
우리나라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절반 이상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관한 연구(KLOSHA)’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1,118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근육골격계 통증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목·어깨·팔 등 상지통증은 62.7%, 무릎·엉덩이·다리 등 하지통증은 45.7%, 요통은 72.6%로 한국 노인에게 통증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확인됐다.조사에 따르면, 여성노인이 남성노인에 비해 상지통증은 2배, 요통은 3배, 하지통증은 2.6배 높게 호소했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근육골격계의 통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비만의 경우 요통과 하지 통증이 정상인보다 각각 1.6배가 높게 나타났다. 학력이 낮은 경우하지통증이 1.
분당서울대병원 홍보실장 김상은 교수(핵의학과)의 빙부 서석재 前 국회의원이 12월 26일 별세했다.발인: 12월 30일 수요일 오전 8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문의전화 : 02-3410-6915
종근당이 최근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7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70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3,5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세트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난치성 환아 희망사랑 나누기’라는 슬로건 아래 흡수장애, 심장 질환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21일병원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와 진료협력 양해각서를체결했다.이날협약식에는 미군 의료제도 수혜자들에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성상철 원장, 오병희 부원장 등 병원 간부들과제프리 클락크(Jeffrey B. Clark) 사령관 및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 간부진이 참석했다.서울대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미국 국방성 신분을 가진 현역군인, 현역군인 가족, 퇴역 군인 및 그 가족과 국방성 직원 등 군 의료제도의 수혜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성상철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교육과 연구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미육군 의무부대와의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양 기관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18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의대 실험동물실,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부, 특수생명자원센터, 의대 종합실습실 등 4개 기관의 교수 및 연구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실험동물위령제’를 개최했다.위령제는실험동물에 대한 묵념의 시간,각 기관별 소개 및 업무현황 보고,각 기관 대표 교수들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위령제 제단에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채소와 견과류, 실험동물사료 등이 제물로 올려졌으며, 제단 중앙에는 ‘우리는 감사한다’라고 쓰인 패가 놓였다.백재승 교수(임상의학연구소장)은 “연건캠퍼스 동물실험으로 매년 수만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며 “인류의 건강증진에 희생된 많은 동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고 말했다.
대한간학회 신임 회장에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신임 이사장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가 각각 취임했다.최병인 신임 회장은 향후 1년간, 유병철 신임 이사장은 2년간의 임기 동안 대한간학회를 이끌게 된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 교수)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고흥군 거금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과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696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대병원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손을 잡고 인천 송도에 국제병원을 설립한다.서울대병원은 10일 존스홉킨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제병원과 생명의학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제병원은 송도시 국제업무지구 내 8만719㎡(2만4417평)에 6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2014년 개원할 예정이다. 예상 개발비용은 약 4000억원.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와 존스홉킨스의 병원관리 시스템이 만나 세계 최고의 병원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뿐만 아니라 의사 500명, 간호사 2000명 등 5000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와 해외 진료 수요를 흡수해 지역 의료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
비좁은 공간 문제로 고민을 거듭해 온 서울대병원이 그 해답을 ‘지하’에서 찾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시계탑 건물과 본관 사이에 위치한 노상 주차장 부지를 비롯, 수 만평에 달하는 도로와 녹지 공간의 지하 개발사업에 착수했다.병원의 지하 공간 개발사업은 그동안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과 열악한 편의시설 확충, 각 건물 간 이동경로 축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염두해 둔 조치다.실제 현재 서울대병원의 주차 가능 공간은 1300여 대로, 1일 외래 환자와 입원환자 수를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해 주차난에 따른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병원 직원들은 아예 병원 내 주차는 엄두를 못내고 외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병원은 지하공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