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로스엔젤레스】 오메가3계 지방산인 docosahexaenoic acid(DHA)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 알츠하이머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감소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Neuron(2004;43;633-645)에 발표됐다. 발표자인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신경학과 Greg Cole교수는 현재 알츠하이머병(AD)를 예방하는 약제는 없으며 줄기세포 이식도 여전히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식품으로 예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부족한 마우스 변성 커 Cole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AD환자에서 식생활이 뇌세포 사이의 정보전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최초의 증거가 얻어졌다”면서 “일반 사람에게 DHA섭취량은 쉽게 높일 수 있다. 어유(魚油) 캅셀, 고지방생선, DHA첨가란(卵
【미국·댈라스】심혈관질환(CVD)의 예방이나 치료에 항산화 비타민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해도 그 효과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영양과학부 영양학 Penny Kris Etherton명예교수가 1994~2002년에 실시된 항산화물질에 관한 논문을 검토한 결과, 항산화 비타민제는 CVD의 예방·치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미국심장협회(AHA)에 보고했다. 현재의 과학적 근거 제시 Circulation(2004;110-637-641)에 발표된 이번 내용에 따르면 CVD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산화 비타민제를 섭취하도록 권장할 이유가 전혀 없다. AHA는 여전히 항산화비타민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과일, 야채, 도정하지 않은 곡물, 생선, 콩, 닭고기나 살코기를 권장하고 있다. 교수는 “이번
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가 전체 교사면적을 3배 확대하는 등 캠퍼스 확장 공사를 마치고 제2의 탄생을 선언했다.을지의대는 지난 4월 말, 기존의 을지대학병원 건물(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22,947㎡)에 대해 4개월여 동안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최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로써 을지의대의 연면적은 3만 2,500㎡로 기존에 비해 3배가량 확대되고, 강의실과 실험·전산·어학 등의 각종 실습실, 도서관 자료실, 도서 열람실, 국가고시 준비실 등 학습공간을 대규모 확충해 교육환경을 대폭개선 등 보다 넓고 쾌적한 캠퍼스로 거듭나게 되었다. 또한 건물 전층을 총괄하는 대규모 냉난방시설을 비롯하여 남녀 휴게실, 기숙사, 녹지조성 등 캠퍼스 교육 환경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박 총장
모든 사람들의 희망인 무병장수. 이를 위해서는 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 등 보양식을 통해 이루려고 하지만, 실제 비결은 건전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즉 평소의 생활습관이 무병장수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건강한 노후생활 설계의 기본이 되는 장수 건강 5계명을 발표했다.1.웃으면 복이와요매사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아름다움 삶을 갖도록 노력한다.즉, 一笑一少 一怒一老(일소일소 일로일로). 미국에서는 15초간 웃으면 2일을 더 오래 산다는 과학적인 증거도 나와 있다고 한다.우리나라에서도 임금들은 장수하기 위해 웃음내시를 둘 정도였다고 한다.이렇게 웃음이 중요한 이유는 노년기에는 젊을 때보다 체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져 우울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
【런던】 영국식품기준국(Food Standard Agency;FSA)이 생선 섭취량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청소년, 성인남성, 가임기간이 넘은 여성에 대해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는 횟수를 1주에 4회까지로 늘리는 한편 여자어린이나 임신중이거나 모유수유 여성에는 1주에 2회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기준은 생선 섭취로 심혈관계 기능을 증진시키고, 생선에 들어있는 폴리염화비페닐(PCB)과 다이옥신 등의 독소를 최소한으로 제한시키기 위한 안전기준이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생선섭취 횟수를 주 2회로 하고, 그 중 1회는 참치, 고등어, 청어, 송어, 연어 등 심장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권장했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FSA 가이드라인은 내용이 상당히
【뉴욕】 갱년기전 여성에서 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미경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을 얻을 수 있다면 진단은 간단하다.알버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뉴욕) 가정·사회의학 Matthew R. Anderson 박사팀은 1966년 이후에 발표된 질의 증상, 징후, 임상 검사의 감도와 특이도에 관한 문헌 및 요약에 대해서 조직적으로 검토하여 “개개의 증상, 징후, 임상검사의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질증상의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JAMA(2004;291:1368-1379)에 발표했다. 검사 후에도 30%는 원인 불명Anderson 박사는 “질의 증상과 징후에 관한 표준화 된 정의가 없어 문헌을 평가하기도 어렵다. 예를 들면 ‘치즈같은 분비물’ 등의 신체 소견에서 사용되는 용어도 표준화돼 있지 않다. 질 칸디다병
“천식치료의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적 대응으로 회피, 흡입치료법 등이 있지만 유전적 연구결과에 따라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치료에 있어서도 각 개인에게 효과적인 약제들을 골라 조합하는 맞춤 치료의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생각된다.”한림의대 소아과 이혜란 교수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들은 지난 10~20년간 급속한 증가를 보였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생활양식의 문명화로 난방이 잘된 밀폐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므로 집먼지진드기를 비롯한 실내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이 증가되었으며 여성들이 직장을 갖는 비율이 늘어남에 모유 수유가 감소했다.식생활 또한 많은 변화를 보여 신선한 음식 대신 패스트푸드들이나 가공식품들이 우리의 식탁을 차지하게 된 것을 들 수 있다.또한 거리의 늘어난 자동차
한국인 주식인 쌀과 김치가 성인병이라 불리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의 식이와 건강’(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한국식이의 우수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밥을 중심으로 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좌장을 맡은 허갑법 전 연세대교수는 “우리는 현재 예방보다는 치료에 급급해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언 발에 오줌누는 식으로 하면 성인병을 이겨낼 수 없다고 지적하고 보다 근본적인 치료 즉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발표된 주제들의 공통점은 우선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과 밥과 김치 중심의 식단으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게 중요하며, 사회의 발전에 따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새로
【미국·세인트폴】 다발성경화증(MS)의 병인에 대해서는 감염을 포함해 여러가지 환경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흡연도 발병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베르겐대학(노르웨이) Monica W. Nortvedt박사팀은 노르웨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흡연이 MS의 병원인자라는 증거가 얻어졌다고 Neurology(2003:61: 1122-1124)에 발표했다.Nortvedt박사는 1997~99년 노르웨이 볼다란지역 주민 2만 2,312명을 임상적으로 평가하고 현재 또는 과거의 흡연습관에 대해 질문한 결과, 흡연력이 있거나 현재 흡연 중인 주민은 흡연력이 없는 주민에 비해 MS위험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이 지역에서 발견된 86명의 MS환자 가운데 65명(75.6%)은 과거에 흡연했거나 현재
【미국·시애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시애틀) 공중위생학과 Rebecca Rudolph 박사팀은, 다양한 음식이나 영양제에 들어 있는 미량 원소 셀레늄을 바렛식도 환자에 투여하면, 식도암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줄어든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95:750-757)에 발표했다. 바렛식도는 전암(前癌) 증상으로, 미국에서는 약 100만∼200만명이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연구에서는 혈중 셀레늄 농도와 암 진행을 나타내는 식도 표피의 변화 관계가 조사됐다.대표 연구자인 Rudolph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저농도의 혈중 셀레늄은 바렛식도 진행의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셀레늄 농도가 낮은 바렛식도 환자는 이 농도가 정상 범위의 중앙치 보다 높은 환자에 비해
【뉴욕】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신경학 Gary J. Myers교수와 세시엘공화국 보건성이 공동으로 실시한 세시엘소아성장연구에 의하면 어패류에 든 메틸수은(MeHG)을 임산부가 섭취해도 태아에 신경발달장애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Lancet(361: 1686-1692)에 발표됐다.우연히 관련된 것이 연구에서 실시한 9세 당시의 종단적 평가에서는 여러가지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집단에서 부작용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것은 이 그룹을 생후 6개월, 19개월, 29개월, 66개월 시점에서 조사한 결과와도 일치한다.이 종단적 연구는 세시엘공과국 779쌍의 모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머니는 생선이 포함된 식사를 평균 1주에 12회 섭취했다. 섭취한 생선은 다른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던 생선과 거의 같은 농도의 MeHG가 들어
【워싱턴 D.C.】 하버드대학 Esther K. Wei박사는 종합 비타민제의 장기복용은 직장암 위험을 줄여주며 10년 이상의 흡연은 최대 발암 예측인자라고 제94회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회의 「식생활과 발암」에 관한 미니토론회에서 발표했다. 또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암연구기관(IARC-WHO, 프랑스)의 Elio Riboli박사는 ‘유럽암 전향적조사(EPIC)’의 최초 5년간 추적관찰에서 얻어진 데이터에서 생선을 적당히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직장암위험 여성에서 25% 낮아Wei박사의 연구에서 10대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흡연자는 대장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음주로 인한 위험증가는 얼마되지 않았다.박사의 지견은 4만 7,230례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련자
【캐나다·토론토】 토론토대학 조직공학 Molly Shoichet교수팀은 골손실을 원래의 뼈보다 튼튼하게 수복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골격(scaffold)을 개발했다고 Journal of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Part A(65A:447-453)에 발표했다.구멍 직경 10배, 성장인자 불필요Shoichet교수는 인터뷰에서 “이 새로운 기술의 응용범위에는 골유합부전, 외상성골손상, 비치유성장애가 포함된다. 다만 대퇴골경부치환술 등 대관절의 치환술은 예외”라고 말했다.교수팀이 개발한 것은 조직공학적으로 생선된 망상조직성 폴리머의 골격. 원래 일반적으로 봉합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공동연구자인 John Davies씨가 기존보다 직경이 약 10배 큰 적절한 골격을 생성시키는 방법을 고안해
고대 의대(학장 황적준)는 12일 본교 광장에서 본과 3학년 학생 122명과 교수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의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진리와 사랑으로 환자에게 봉사하고 임상실습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교수와 학부모 앞에서 맹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황적준 학장은 축사를 통해 4년 반 동안의 수많은 교과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삶과 죽음이 오가는 치열한 진료의 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학생들에게 ▲진료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겸손과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대하라, ▲환자를 전인격적인 사람으로 존중하며, 그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고통을 함께 느끼고 빈부의 차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
‘천식과 비만 관련’ 시사 【미국·덴버】 천식과 비만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만이 천식으로 인한 신체활동 제한에 근거가 되는지, 아니면 천식 발병 위험인지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60회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아카데미학회(AAAAI 2003)에서는 양쪽이 결합된 기전으로서, 섭식과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렙틴, 간의 인슐린 저항성에 관련하는 resistin-like molecule β(RELM β)에 관여하고 있다고 시사했다.렙틴에 알레르기성 염증조절의 가능성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시상하부에 발현하는 렙틴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섭식을 억제시키거나 에너지 대사를 항진시킨다. 그러나 비만자에서는 혈청 렙틴 농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 이러한 경우에는 렙틴 저항성을 갖는
워싱턴D.C. 마운트사이나이의과대학(뉴욕) 내과 Helen Vlassara박사팀은 “음식을 최적의 온도로 짧게 조리하면 당뇨병환자의 심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2002;99:15596-15601)에 발표했다.음식을 조리할 때 당, 단백질, 지방이 오래 가열되면 내피세포가 증식되거나 그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종말당화산물(AGE)이 생기는데 연구에서는 이 AGE가 당뇨병환자에서 혈관장애를 증가시킨다고 시사했다.Vlassara박사에 의하면, AGE는 면역계의 염증반응을 촉진시키고 최종적으로 혈관을 손상시킨다고 지적하고 “AGE는 거의 전신을 공격하여 경도의 감염증에 이환된 상태를 만들어 면역세포의 염증을 악화시키는 방향으
뉴욕- 고지방식이나 칼슘(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와 워싱턴대학 Alan Kristal교수(역학)는 지방이나 칼슘 자체에 발암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인자가 국한성 전립선암의 진행을 촉진시키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교수는 따라서 인자의 활동을 억제시키면 전립선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칼슘 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 (11:719-725)에 발표했다. 식생활 영향과 암 진행도 비교이번 케이스 컨트롤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이 센터 Kristal교수에 의하면,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진행 전립선암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지방이나
미국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가 개선된 식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HA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선이나 식물성식품 유래의 오메가(ω)3계 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AHA의 식사 섭취 가이드 라인은 2000년 이후 건강한 성인에 대해 특히 고등어, 청어, 정어리, 다랑어, 연어 등을 주당 2그릇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해 왔다. 이들 생선에는 ω3계 지방산인 이코사펜트산(EPA)와 도코사헥사엔산(DHA)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일반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생선섭취에 따른 효과와 위험성을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별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소아나 임산부, 수유기의 여성의 경우에는 생선을 섭취하면 수은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일반적으로 CVD 위험이 낮은
독일·퓨르트- 지방이 적고 과일과 야채의 비율이 높은 식사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유로메드클리니크(퓨르트) 비뇨기과 Thomas Ebert교수는 『아시아 요리는 암 예방에 아주 적합하다』고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127:1392-1396)에 보고했다. 야채 중심의 저지방식 이상적예방의 3조건 만족시켜Ebert교수에 의하면, 아시아인의 식사는 영양학자가 암예방에 필수라고 생각하는 (1)지방성분이 적고 (2)식사에서 차지하는 야채의 비율이 높고 (3)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많이 포함해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지방성분은 양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중요하다. 과체중이나 비만환자에서는 내분비활성을 가진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많아지기때
2002년도 제52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월23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학회에서는 식도, 소·대장, 담췌, 위·십이지장, 소아내시경으로 나뉘어 연제가 발표됐다.급성하부위장관 출혈에 응급대장내시경은 안전한 치료법 급성하부위장관 출혈에서 응급대장내시경은 높은 삽입성공률과 치료성공률을 보이는 안전한 검사 및 치료방법이라는 의견이다.가천의과대학 길병원 내과학교실은 혈변을 주소로 입원하여 응급내시경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응급대장내시경의 위험성과 유용성에 대해 조사했다.연구팀은 98년 1월부터 올 7월까지 혈변을 주소로 본원에 입원하여 24시간이내에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62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을 시행했다.응급대장내시경을 시행한 환자중 57례는 polyeth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