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2023년 성장형 질환유효성센터 구축사업(공모 보건복지부)에 선정됐다. 병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9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뇨기 및 여성질환 전문 '이대목동병원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를 구축한다.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최근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및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와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의햑적 명칭으로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발가락의 변형은 엄지 뿐만 아니라 새끼발가락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소건막류라고 부른다. 새끼발가락 뿌리 관절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휘어 외측으로 돌출되면서 신발에 닿아 통증과 굳은살 그리고 심하면 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다.작은 틈이 댐을 무너트리는 것처럼 엄지발가락 보다 작은 새끼발가락에 나타는 변형이지만 합병증은 더욱 심하다. 새끼발가락부터 시작해 모든 발가락이 변형될 뿐만 아니라 주변 인대, 힘줄조직에도 영향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종대학 대양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협회의 주인인 간호조무사 권익 대변에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86만 간호조무사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난 50년을 밑거름 삼아 간호조무사 100년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아울러 위헌적인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폐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인력기준 1:20 신설 추진,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 꼭 주고받기 및 간호조무사 이름 찾기 캠
소아암 치료를 위해 서울로 오지 않고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보건복지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거점 지역은 충남권역(대전·충남·충북·세종) 충남대병원,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대구·경북)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부산·울산·경남) 양산부산대병원, 경기권역(경기·강원) 국립암센터이다.보건복지부는 지역암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에서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이 아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이은화 간호부원장이 지난 달 3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간호부원장은 보건복지부가 2023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15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운영 유공자로 선정됐다.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가 6월 30일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서비스 향상, 사회보장 증진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을 기존 200개에서 209개로 확대했다.추가된 질환은 뇌석회화를 동반한 Rajab 간질성 폐질환, 치사성 다발성 익상편 증후군, 린치증후군, 에스코바증후군, HLRCC 신장암, 초장쇄 acyl-CoA 탈수소효소 결핍증, C 단백결핍 질환, 리씨 증후군, 원뿔세포 이영양증이다.이 가운데 C 단백결핍 질환, 리씨 증후군, 원뿔세포 이영양증은 해당 분야 전문의 판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사한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가 국내 내분비외과 의사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보건복지부로부터 초빙 전문의 면허를 취득했다. 면허기간은 1년이다.채 교수는 싱가포르 장기 연수 중 싱가포르 국립대학 소속 병원(National University Health System)인 응텡퐁(Ng Teng Fong) 종합병원으로부터 현지 내분비외과 의사들에게 갑상선 수술 기법 전수를 요청받았다.6월 한 달간 싱가포르 환자들을 대상으로 3건의 절개 갑상선 수술과 구강 내시경 갑상선 수술 시연을 통해 현지 갑상선 전문의들에게 갑상선 수술의
보건북지부가 10일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기석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임명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정기석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주요 이력]-서울대의대(1983년), 석사(91년)·박사(93년)-중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5개 지역이 최종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 공모 결과 인천광역시(송도), 경기도(시흥), 충청북도(오송), 전라남도(화순), 경상북도(안동) 등 5개 지역을 확정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한다고 7일 밝혔다.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대한민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되면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시설이다. 보건복지부는 후보지 선정 기준으로 교육시설과 입지, 교육 역량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인력양성
한양대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2023년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제5기(2024~2026년) 전문병원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전문병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지정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지정 대상은 질환 별로는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심장, 알코올, 유방, 척추, 화상, 주산기, 한방중풍, 한방척추 등 12개다.진료과목 별로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안과, 외과, 이비인후과, 한방부인과 등 7개다.지정기간은 3년(2024년 1월 1일~2026년 12월 31일)이며, 최종 결과는 올해 12월 말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
100만명 규모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등을 구축, 개방하는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9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의 예타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예타조사는 2022년 9월에 신청돼 같은 해 11월 대상에 선정된 후 올해 6월 29일 통과했다.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9년간 2단계(5년+4년)로 진행된다. 1단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실시되며 총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의사증원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의협은 지난 27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통해 의사증원 의견수렴을 지속하겠다는 보건복지부 발표에 반발해 대정부 회의 보이콧을 고려한 바 있다.양측은 29일 12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10차 회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충실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10차 회의에서 양측은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한 의사인력 확충방안을 논의한다는데 합의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이형훈
한양대병원 이정애 간호사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공로로 6월 28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이 간호사는 지난 4월 출근 셔틀버스에서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해 옆자리에 앉았다. A씨는 얼마 후 의식없이 쓰러졌고, 맥박이 끊겨 위급한 상황을 맞았지만 이 간호사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살려냈다.
의사증원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통해 의견수렴을 지속하겠다고 27일 발표했다.아울러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논의도 충실하게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초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를 구성하고 의사인력 확충 등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면서도 "다양한 당사자가 포함된 보건의료기본법 상의 법정 심의기구인 보정심을 통해 의견수렴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의료계 논의와 함께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언론계, 각계 전문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문제삼아 의정간 협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27일 한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의대 정원 문제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산하 분과위원회에서 새롭게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조 장관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9·4 의정합의와 그동안의 의료현안협의체의 논의과정을 한순간에 수포로 만들어 버렸다"면서 분노했다.아울러 의료현안협의체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의료계와 논의가 무의미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정부를 강력 규탄했다.의협은 "향후 정부와 각종 분야의 논의를 즉각 중단
국내 연구진이 습관성유산(반복유산)과 관련한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차의과학대 · 차병원 공동연구팀은 습관성 유산 환자의 태반 융모와 혈청에서 HtrA4와 PGK1 유전자가 정상군에 비해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약물학 분야 국제학술지(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발표했다.태반에서 특이적으로 확인되는 유전자인 HtrA4은 세포 주기에 영향을 주고, PGK1은 항염증 작용에 관련한다.연구 대상자는 30대 여성 92명. 이들의 혈액에서 채취한 단핵세포구(PBMC)와 혈청을 분리해 환자군과 정상군으로 2개 유전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와 의대정원 확대를 합의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의협은 26일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가지 의료 현안에 대한 잘못된 보도와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우선 의대정원 확대의 필요성과 적절성에 대한 논의는 지금부터라며 분명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달 8일 의협은 보건복지부와 가진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회의에서 정부의 의료인력 확충방안 논의 요구에 대해 대책마련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의협이 내건 조건은 의료인력의 현재 상황 및 미래 수요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에 유입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