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제9염색체 상의 TRAF1/ C5 의 유전자좌(자리)가 1형 당뇨병과 루푸스(전싱성 홍반성 낭창) 등을 비롯한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형 당뇨병, SLE와 유의한 관련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피나 쿠리먼(Fina Kurreeman) 교수가 발표한 이 연구는 스페인과 네덜란드 1형 당뇨병환자 735례와 SLE환자 746례를 대상으로 했다.이들에게 유전자검사(제노타이핑)를 실시하고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인자 1(TRAF1)/보체 제5성분(C5) 유전자의 일부와 1형 당뇨병[오즈비(OR) 1.14, P=0.027] 및 SLE(OR 1.16, P=0.016)의 유의한 관련성을 분류했다.이 지견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쿠리먼 교수는 크레타섬
【뉴욕】 빈의과대학 요세프 스몰렌(Josef S. Smolen) 교수는 중등증~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 623례를대상으로 한 제III상 임상시험 결과, 인터류킨(IL)-6수용체 길항제(토실리주맙)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교수는 Lancet(2008; 371: 987-997)에서 “IL-6의 항염증작용을 억제시키자 RA의 징후와 증상이 유의하고 신속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IL-6 수용체 억제효과 검토스몰렌 교수가 실시한 연구는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병행 방식.피험자는 17개국 73개 의료기관에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기준으로 중등증~중증 활동성 RA로 진단되고, 이환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메토트렉세이트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은 환자였다.이번 연구에서 정의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 암발병 위험이 높다는 지견이 Arthritis Research & Therapy(2008; 10: R45)에 발표된 가운데 브리검여성병원(BWH)과 하버드대학 토르바드 러브(Thorvardur Love), 다니엘 솔로몬(Daniel H. Solomon) 박사팀은 좀더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고 같은 잡지(2008; 10: 109)에 발표했다. RA와 암의 관련성을 주장한 듀크대학 알리스 스미튼(Allison L. Smitten) 씨의 연구결과는 1990∼2007년의 논문 2,093건을 Medline에서 검색하여 일반인과 비교 검토한 것. RA환자의 호지킨림프종 위험 3배이에 따르면 RA환자의 림프종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2배 높고, 그
【뉴욕】 런던대학 아니서 라먼(Anisur Rahman), 데이빗 이센버그(David A. Isenberg) 박사는 전신성 홍반성루프스(SLE)의 발병 기전 해명이 치료법을 개선시킨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 358: 929-939)의 총설에서 설명했다. 면역계 모든 측면 관련SLE 증상은 피진, 관절염, 빈혈, 혈소판감소, 장막염, 신장염, 경련, 정신장애 등 다양하다. 특히 15∼50세 여성 환자에서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감별진단하여 SLE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SLE에서 조직이 손상되는 주요 원인은 병원성의 자기항체다. 그러나 면역계의 구성 요소 전체가 SLE의 발병 기전과 관련하고 있으며 병원성 자기 항체의 복잡한 발현 기
【파리】스웨덴 말뫼대학병원 류머티스내과 크리스티나 부크(Christina Book) 박사팀은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 전체 사망률을 예측하는 인자로서 손의 골밀도가 효과적이고 장기 예후의 지표가 된다고 유럽류머티스학회(EULAR) 2008에서 보고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RA환자 152례(여성 119례, 남성 33례, 평균 이병기간 13년)를 대상으로 전체 사망률의 예측능력을 평가하기위해 질환 활동성에 대한 표준 측정방법이 이용됐다. 피험자 가운데 연구시작 당시 손관절의 디지털X선 영상(DXR) 검사를 받은 108례 중 84례를 대상으로 골밀도를 평가했다. 나머지 24례에서는 인공관절이나 중증 전위(탈구) 때문에 DXR로 골밀도를 평가할 수 없었다. 아울러 제II중수골 폭에 대한 피질두께의
【뉴욕】 맥길대학 임상역학과 사샤 베르나츠키(Sasha Bernatsky) 박사팀은 증례대조 연구결과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를 투여받은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는 혈액 악성신생물(hematologic malignant neoplasms)의 상대적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378-381)에 발표했다. 3개 약물 중 최고 발생률 이번 연구는 RA환자 2만 3,810례를 대상으로 1980년 초부터 2003년 말까지 실시됐다. 연구대상인 RA환자는 모두 항류마티스제(DMARD)로 치료받고 있었으며 암환자의 과거력은 없었다. 등록 당시 평균 61.7세[표준편차(SD) 14.6세], 70.1%가 여성이었고 평균 추적관찰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미국류마티스학회(ACR)가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 Arthritis Care & Research(2008; 59: 762-784)에 발표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미 효과가 입증된 약물과 함께 신규 항류마티스약물의 도입으로 RA 치료 효과는 크게 높아졌다.이 가이드라인의 개정은 2002년 이후 6년만이다. 대표 저자인 앨라배마대학(버밍햄) 임상면역·류마티스학 케네스 사그(Kenneth Saag) 박사는 “바뀐 가이드라인은 관절의 손상과 기능장애의 예방을 목적으로 한 RA의 치료 전략을 갱신시킨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사는 “이번 추천은 ‘매뉴얼’ 또는 ‘규정된 치료법’으로서, 그리고 의사의 진찰을 제한하려는 의도는 없다. 이
【런던】 영국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성인의 중증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AS)에 대한 아달리무밥, 에터나셉트, 인플릭시맙의 처방에 관한 가이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아달리무밥 또는 에터나셉트는 (1)12주 간격으로 2회 평가에서 활동성 척추질환이 있고 (2)적어도 2종류의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의 최대 허용량 또는 추천 용량으로 지속치료하는 기존 치료로는 증상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라는 특이적 임상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만 중증 AS의 치료법으로 추천된다2)인플릭시맙은 AS 치료에는 권장할 수 없다.3)AS치료를 위해 인플릭시맙을 투여받는 경우, 환자와 주치의가 약물투여를 중단하는게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한다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베를린】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의 약 반수에서는 충분한 치료 효과가 얻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베를린 슈로스파크병원 리에케 알텐(Rieke Alten) 박사는 “조만간 인터류킨(IL)-6의 수용체를 차단하는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부분이 효과를 볼 것”이라고 로슈사와 추가이 제약이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에서 지적했다. IL-6는 RA에서 염증의 발생과 지속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국소에 한정된 관절염이나 발열, 빈혈, 권태감 등의 전신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인간화 항체인 토실리주맙은 막결합성인데다 가용성 IL-6 수용체와 결합하여 IL-6의 기능을 억제시킨다. 이 치료법의 효과는 Tocilizumab Pivotal Trial in Met
【뉴욕】 류마티스관절염(RA) 등 염증성 질환의 원인인 종양괴사인자(TNF)가 관여하는 지연성반응에 새로운 메커니즘이 발견됐다. 새로 발견된 메커니즘은 마크로파지에 의한 인터페론(IFN)-β의 서방적 생산을 촉진시킨다고 뉴욕특수외과병원(HSS) 기초연구과 라이오넬 이바시키브(Lionel Ivashkiv) 과장이 Nature Immunology (2008;9:378-387)에 발표했다.IFN-β가 TNF와 협조RA 등 몇몇 염증성질환에는 TNF가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염증 초기에 TNF에 의해 활성화되는 시그널전달경로는 밝혀지고 있지만 TNF에 의해 지연성으로 발생하는 만성 반응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져 있지 않다.또 TNF를 생산하는 것은 마크로파지이지만 TNF가 마크로파지 자체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독일 비스바덴】 통풍환자의 요산치가 5mg/dL 미만까지 낮아지면 치료를 중단해도 상관없지만 높아지는 경우 언제 치료를 시작해야 할까.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 내과 베라르드 망게르(Berhard Manger) 교수가 Medical Tribune 독일판에 다음과 같이 기고했다. 교수팀은 통풍환자 104례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고요산혈증치료제를 중단한 후 이 상태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를 검토했다. 그 결과, 요산치가 5.05mg/dL 미만이면 고요산혈증 치료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평균 4년 이상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에 의하면 휴약 중에도 혈장속 요산치는 8.75mg/dL 미만을 유지해야 하며, 만일 9mg/dL 이상으로 높아지면 치료를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이번 시험 결과는 치
【베를린】 세인트 헤드윅병원(베를린) 칼 미쉘 데르왈(Karl-Michael Derwahl) 교수는 “류마티스 환자에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발병률이 평균을 웃돌고 있으며, 갑상선질환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류마티스 환자에는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실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제5회 수도(首都)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 류마티스와 갑상선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로는 섬유근통증을 들 수 있다. 졸음, 수면장애, 우울증 등 섬유근통증의 증상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매우 비슷하다. 어느 질환이든 폐경 여성에서 호발한다. 섬유근통증 환자의 40% 이상은 갑상선 자가항체인 항갑상선 페르옥시다제(TPO) 항체가 검출되는데 이 경우 반드시 갑상선 기능장애를 일으킨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뉴욕】 류마티스 활동성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여성 이직률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네티컷대학 행동과학·지역보건부 수전 레이신(Susan Reisine) 교수는 11년 마다 RA 여성 2개 그룹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thritis Care&Research (2007; 57: 372-380)에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RA)은 환자의 취업 능력을 방해하는 질환으로 특히 여성환자에서는 이직률이 높은 편이다. 통증 보고 줄지 않아1987년과 98년에 류마티스내과 외래 여성환자 가운데 (1)RA진단 후 18개월 미만 (2)18세 이상 (3)다른 건강장애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1987년 그룹은 48례, 98년 그룹은 91례였다. 데이터 수집 방법은 전화 청취였
【독일 비스바덴】 만성 류마티스관절염(RA)의 경우 관절의 골미란이 X선에서 확인될 때까지 기다려선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동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 홀스트슈미트기념병원 내과 엘리사베드 마커 헤르만( Elisabeth Marker-Hermann)교수는 “항환상시트룰린화 펩타이드(CCP) 항체를 측정하여 신속한 진단을 해야 한다”고 Internisten Update에서 보고했다.항CCP 항체 RA 특이도 95% 이상 대칭성 관절이 붓거나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조조경직 현상’(morning stiffness)이 6주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염증마커인 C반응성 단백(CRP)과 혈침(적혈구침강속도)을 측정해야 한다. RA환자에서는 이러한 수치가 거의 예외없이 상승하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 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지면서 향후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사진]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장희 교수는 IP-10을 매개로 한 면역반응이 관절뼈의 파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연구팀은 관절염을 유도한 쥐 실험을 통해 관절에 존재하는 미성숙한 파골세포가 분화하면서 IP-10이라는 케모카인 (T 세포를 염증부위로 끌어들이는 면역단백질)이 생성되며, 이 단백질이 CD4 T세포에 영향을 미쳐 TNF alpha(종양괴사인자)와 RANKL의 생성을 촉진시켜 관절염 발병시 골 흡수를 촉진시키는 과정을 밝혀냈다. 실제로 IP-10에 대한 항체치료 결과 관절염을 예방한다는 사실도 판정되면서 이 단백질을 차단시켰을 경우 관
【워싱턴】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약학부 베스티 슬리드(Betsy Sleath) 교수팀은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는 관절염으로 인한 신체활동 제약으로 건강인보다 중등도∼중증의 우울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우울증상에 대해 류마티스 전문의와 상담하는 환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Arthritis Care & Research(2008; 59: 186-191)에 발표했다. 5명 중 1명만 상담RA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2배 높다. 1차 진료에서 우울증은 잘 연구되고 있지만, 류마티스 전문의와 RA환자가 진찰시 우울증상에 대해 상담하는지 여부를 검증한 연구는 아직 없다.이번 시험에는 류마티스클리닉 4곳(의사 8명)에서 진찰받은 RA환자 200명이 참가했다. 진찰 당시의 상황을 녹음하여 진
【영국 체스터필드】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 앨리슨 스미튼(Allison L. Smitten) 박사팀은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는 대상포진에 걸리거나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Arthritis Care and Research(2007; 57: 1431-1438)에 발표했다. 이 보고는 미국과 영국의 데이터를 이용한 후향적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미국 PharMetrics 청구 데이터베이tm에서 1998∼2002년의 RA환자 12만 2,272례의 정보와 영국 일반진료 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 1990∼2001년의 RA환자 3만 8,621례의 정보를 얻었다. 양쪽 데이터베이스에서 비 RA환자 역시 무작위로 추출했다. 증례대조 분석결과, 대상포진의 재발률이 RA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A치료에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에는 인공고관절 치환술보다 고관절 표면치환술이 더 많은 장점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는 10년간의 고관절 표면치환술의 결과를 종합 분석해 21일 경희 국제고관절표면치환술 심포지엄 2008에서 발표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유명철 교수는 인공고관절 수술과 고관절 표면 치환술을 비교했다. 유 교수에 따르면 인공관절의 발달로 관절통 환자에게는 상당한 희망이 됐지만, 인공고관절의 마모와 그 주변의 골 용해 및 흡수, 탈구 등 인공고관절 수술로 인한 문제점도 적지 않다. 특히 활동이 왕성한 젊은 환자에게는 여전히 수술의 한계점이다.더구나 최근 한국에서는 고관절 골괴사증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 인공고관절 수술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인공고관절 수술만
【미국 뉴욕주 로체스타】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에는 종양괴사 인자(TNF) 억제제가 매우 효과적이지만 면역시스템에 미치는 효과는 분명하지 않다. 반면 RA나 루푸스의 발병에는 B세포가 관여하고 있음이 점차 해명되고 있지만 양쪽의 관련은 여전히 분명하지 않았다.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내과·미생물학·면역학 이그나시오 샌즈(Ignacio Sanz) 교수는 TNF억제제인 에터나셉트는 B세포의 분자적 ‘훈련장’인 배중심을 해체하여 비정상적인 B세포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Journal of Immunology(2008; 180: 688-692)에 발표했다. 편도조직 직접 관찰에터나셉트, 애달리무맙(adalimumab), 인플릭시맙 등의 TNF억제제는 자가면역질환의 대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B세포에
【영국 체스터필드】프랑스 까발블랑쉬병원 류마티스내과 알라인 사로(Alain Saraux) 박사팀은 어깨나 다리의 관절처럼 2개의 뼈로 이루어진 단관절에 염증성관절염을 보인 환자는 류마티스관절염(RA) 발생할 위험이 없다고 Journal of Rheumatology(2007; 34: 2351-2357)에 발표했다. 사로 박사팀은 초기 염증성관절염 환자 270례의 코호트를 조사했다. 피험자를 단관절에만 관절염이 발생한 환자, 관절염 기왕력을 자가 신고한 환자, 소수 또는 다관절 관절염환자로 나누어 6개월 마다 관절염 진행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단관절염군은 다른 2개군에 비해 RA를 일으키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단관절염군에서 시험기간 중에 RA로 진단된 환자는 1명도 없었다. 박사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