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 작업 및 다이내믹학 레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발맞춰 성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박주현 교수)가 근골격계 치료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일대일 환자별 맞춤치료를 통해 증상에 따른 치료 및 상담을 병행한다는 것.

즉 어떻게 질환이 발생했고, 어떤 자세가 바람직한지,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등 질환별 치료 매뉴얼을 제공해 환자별 일대일 치료를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앞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치료 공간 및 장비를 확충해 보다 전문화된 치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