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들은 바쁜 직장 생활, 학업, 살림 등의 요소로 인해 질병이 있어도 잘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방암처럼 환자수가 남성보다 여성의 수가 더 많은 질병의 경우 이렇게 방치하다보면 더욱 커지고 심해지기 마련이다. 특히나 여성은 아이에게 젖을 주기 위한 유선조직이 있기 때문에 남성에 비해서 유방 건강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한다. 그렇기에 유방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미리미리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유방암은 유방을 이루고 있는 기관에 생기는 암이다. 유방은 크게 젖을 분비하는 소염과 젖을 유두로 운반하
아이들의 학교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수업 참관 하는 날.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님과 선생님을 의식해서 평소보다 더욱 수업에 집중하는데 한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계속 다른 소리를 하고 친구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급기야 뒤에 있는 나를 향해 뛰어오는 우리 아이 덕에 나도 화끈, 선생님도 화끈. 집중력이 약하고 항상 과잉행동을 보이는 우리 아이의 ADHD, 어떻게 해야 할까?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주증으로 하는 신경정신 질환으로 한국의 부모들은 특히 아이들의 학업능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
또래에 비해서 셈도 빠르고,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도 뛰어난 우리아이. 하지만 진득하게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잠시 책 보다가 말을 걸고 일어나서 뛰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우리아이. 혹시 말로만 듣던 ADHD는 아닐까?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일컫는 질환명으로,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신경정신질환이다. 주의가 산만하고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며,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과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부모들은 어린 나이에 나타나는 연령별 행동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이의 학습능력
편두통환자의 약 절반은 우울장애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과)가 제3회 두통의 날을 맞아 편두통환자의 정신건강상태를 조사, 분석해 23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전국 11개 종합병원 신경과 내원환자. 편두통환자 371명과 두통이 없는 일반인 371명.조사에 따르면 전체 편두통환자의 2명 중 1명(약 51%)이 우울감으로 인해 정신, 신체적 문제와 일상 기능의 저하를 불러오는 우울장애를 갖고 있었다. 또한 48%(178명)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다양한 신체 문제를 겪는불안
과학기술이 날로 발전하면서 아이들의 놀이문화도 덩달아 기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놀이는 바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하는 게임일 것이다. 특히 요즘같이 방학 시즌에 날씨까지 추우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게임에 쉽게 빠져들게 되고 맛을 들이게 되면 학업은커녕 기본적인 생활마저 뒷전인 채 밤낮 게임만 하려 하는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진료실에서 종종 접할 수 있다.물론 게임에는 긍정적인 기능도 있으나 가장 큰 문제점은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이 게임을 날로 업데이트하면서 요
청소년들은 2차 성장을 거치면서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체격을 갖추게 된다. 때문에 청소년들은 자신이 어른과 다를 바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성인이 되기 이전까지는 아직 성장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건강 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기에 음주나 흡연을 금지하고 가급적 카페인이나 당분 섭취를 멀리 하도록 지도하는 것도, 자칫 성장에 해가 되거나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습관을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하지만 의외로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에는 무심한 부분이 있어서, 이에 대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기본적으로 아직 성장 중이고, 이는 척추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매일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 게 일상이다. 또한 학업을 위해 하루의 절
ADHD(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는 우리말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한다. ADHD는 일반적으로 소아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과적 문제 중 하나로서, 5~9% 정도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ADHD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ADHD 증상이 일찍 발견되어도 이것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고 치료가 늦어지거나 혹은 치료를 하지 않아 성인 ADHD로 진행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그렇다면, ADHD의 원인은 무엇일까? 휴한의원 분당점 이시형 원장은 “ADHD는 두뇌 신경계의 기능 미숙이 주요 원인으로써, 특히 전두엽, 기저핵, 시상, 소뇌, 두정엽, 후두엽 부분의 기능과 이들을 연결하는 상호 신경회로망의 이상이 ADHD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어느새 한겨울 날씨다. 이렇게 겨울철이 되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기분이 처지거나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증세는 전반적으로 우울증과 유사한데, 주로 일조량이 짧아지는 겨울철에 잘 나타나기에 계절성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 SAD)이라고 일컫는다.세계에서 복지제도가 가장 잘 갖춰진 선진국가로 유명한데도 스웨덴이나 핀란드,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국가에서는 우울증 환자가 많은 편이다. 그 이유는 살기 좋은 사회적 환경과는 달리 고위도에 위치해 있어서 일조량이 적고 약한 불우한 자연적 환경 때문이다. 이처럼 우울증에는 햇볕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가을 탄다’고 하는 예민한 사람들은 겨울철이 되면 이러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쉴 새 없이 꼼지락 거리며, 위험한 행동도 서슴지 않고 하는 아이. 이런 유형의 ADHD(에이디에이치디) 아이들은 눈에 잘 띄다보니 지적도 많이 받게 되고 부모들도 상황의 심각성을 잘 인지하는 편이다. 학교에서 수업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한 아이들은 먼저 치료를 권고받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눈여겨봐야할 ADHD 증상이 있다. ‘주의력 결핍 우세형 ADHD’라는 유형이다. 대부분의 ADHD는 ‘과잉행동’, ‘충동성’과 ‘주의력 결핍’ 증상들이 같이 오지만 이 ADHD는 ‘주의력 결핍’만 있는 경우이다.우선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연필, 지우개와 같은 사소한 물건도 있겠지만 때론 가방을 어디다 뒀는지, 어제 산 코트를 어디에 뒀는지 모르고 오는 경우도 있다. 수업을
요즘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학업과 업무 등을 이유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 다양한 관절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관절통증은 다양한 위치와 다양한 형태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의자에 장시간 앉아 생활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앉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척추관절의 통증 양상이 묵직하고 찌릿한 형태로 나타난다.척추관절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첫째, 한가지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척추관절이 비틀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경우이다. 둘째, 교통사고를 통해 갑작스런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이다. 이러한 충격과 자극은 턱 관절이나 골반, 발의
바드코리아(대표 하마리)가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맺었다.바드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게 연간 일상홈 프로그램 운영비 5천만원과 관련 제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이프로그램은 사고와 질병으로 중도장애인이 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4주간 전문코치, 심리상담가, 직업재활전문가 등의 다양한 코칭 스탭들이 집중 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입소생은 일반 아파트에 마련된 일상홈 주거 공간에 입소하여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사회복귀를 위한 가사활동, 대중교통 이용, 마트 장보기, 요리 만들기 등의 일상생활훈련은 물론, 자가도뇨(CIC) 등의 신번처리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이 북한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돕기 위해 나선다.유한재단은 11월 3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7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0명의 학생들에게 1년 분 장학금을 주었다.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