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질 많이 먹을수록 결장암 생존율 증가
입력 : 2017.11.03 16:35
 
 

[메디칼트리뷴 김형원 기자]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가 결장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협회(ACS)에 따르면 올해 약 9만5천여명의 신규 결장암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5만여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섬유질 및 전곡류가 풍부한 식단은 결장직장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과거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지만 섬유질 섭취가 이미 진단받은 환자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미국 하버드의대 앤드류 찬(Andrew Chan) 교수는 비전이성 결장암 치료환자 1,575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섬유질 5g 섭취시 결장암 사망률은 25%, 모든 원인의 사망률은 1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마 온콜로지에 발표했다. 하루 20g의 곡물섭취할 경우 대장암 사망률은 28%, 전체 사망률은 12% 줄어들었다.

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 관찰결과인 만큼 원인과 결과를 증명할 수 없는데다 몇 가지 고려돼야 할 제한 사항이 있다"면서도 "결장암 진단 후 섬유질과 통곡물의 섭취량을 늘리면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뉴욕 메디칼센터 임상영양사 사만다 헬러(Samantha Heller)에 따르면 "미국인 3% 미만이 하루 25~38g의 섬유 권장량을 섭취하고 있다. 섬유질은 대장암 환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질병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news@medical-tribune.co.kr
     관련기사
변비환자 절반 이상은 소아·노인 환자
다이어트 중 상복부 통증, 원인은 '급성담낭염'
한국인 30~50대 20%는 위대장내시경 '무경험'
미국 신규 암환자 40%는 과체중 · 비만 관련
암경험환자 암검진율 낮아…전이·재발에만 관심탓
삼성서울, 한국형 대장선종 발생 예측모델 개발
김형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결핵과 · 기초의학
· 기타일반 · 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산업의학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심장내과
· 심장혈관외과 · 안과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