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근무, 공부하는 환경과 잘못된 자세로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 전 우선적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강도나 종류, 그리고 원인에 따라서 문제를 자세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모두 이어져 있어 작은 통증이 다른 부위에 통증으로 번질 수 있음을 유의 하고 작은 통증이 와도 이를 절대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 전 정밀 진단을 통해 전체적인 체형 검사를 하여 어느 곳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파악 후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체형불균형이 일어 났을 때, 수술방식을 고려하는 환자가 많으나 무조건적으로 수술만을 고려하는 것보다는 바르지 못한 체형의 문제는 바로잡는 비수술적 방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최근 만성 통증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비수술 치료는 인대증식주사인 프롤로테라피 주사, 바로 프롤로 주사치료이다. 인대, 힘줄 등 약화된 조직에 증식제를 주입하여 강화하는 치료법으로 통증 완화 및 신체 기능 회복과 함께 근본적인 체형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법은 수술적인 치료에 부담을 갖고 있던 현대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지만 비수술적 치료이기 때문에 시술자의 술기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술기가 부족하거나 비전문가에게 시술 받을 시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전 연세마디튼튼의원 장준혁 원장은 사람의 몸은 건물과 같다고 조언한다. “지진으로 금이 간 벽을 보수하듯이 늘어나고 튿어진 인대를 튼튼하게 재생시켜, 건물을 바로 세우듯 인체를 바로 세워 비뚤어진 자세로 인한 통증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너진 다음에 건물은 다시 지을 수 있지만, 사람은 다시 태어날 수 없으니 무너진 다음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 하기 전, 보강 할 수 있을 때 백세건강을 지켰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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