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글로벌 특수영양 식품회사 뉴트리시아의 네오케이트 등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수입·판매한다.뉴트리시아는 세계 최대 유제품회사인 프랑스 다농의 자회사다. 한독약품은 뉴트리시아의 메디컬 뉴트리션(Medical Nutrition)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네오케이트(NEOCATE)는 100% 아미노산으로 조성된 특수 분유로, 단백질 소화 및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이밖에 탄수화물 보충제 맥시줄(MAXIJUL), 탄수화물 및 지방 보충제 듀오칼(DUOCAL), 단장 증후군, 크론병 환자를 위한 엘리멘탈 028(ELEMENTAL 028),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위한 피케이에이드4(PK AID-4), 타이로신혈증 환자를 위한 티와이알 아나믹스(TYR AN
한국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10년새 2배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임 교수와 미국 테네시대학의 리구오리(Liguori) 교수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에 한국과 미국 12세~19세 청소년층에 대한 대사증후군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미국 청소년의 경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한국 청소년의 경우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청소년층에서 매년 0.4%씩 대사증후군이 증가했으며 이는 매년 약 22,000명의 청소년이 새롭게 대사증후군에 걸리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수치다.교수팀은 이러한 수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미국보다도 더 어린 나이에 성인병이 발병될 수 있음을
우유와 유제품 중에서도 치즈와 크림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와 무관했지만 버터는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레딩대학 케더린 리빙스톤(Katherine M. Livingstone) 교수가 남성에서 우유 및 유제품 섭취와 동맥경화의 관련성을 검토한 Caerphilly 전향적 연구 결과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우유와 유제품이 심혈관질환 사고 발생률을 낮춘다는 지금까지의 사실이 다시한번 확인됐다.섭취량에 따라 CVD 마커 평가CVD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45~59세 남성 2,512명을 대상으로 1979년에 시작됐다.1979~83년 임상 1상 이후, 5년 마다 평가됐으며 이번 1~3상 데이터(787명)가 검토됐다. 평균 추
혈청지질 측정을 반드시 공복시에 할 필요는 없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현행 가이드라인은 공복시 혈청지질 측정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음식을 섭취한 후에도 비공복시 지질 프로파일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복시 보다 비공복시 지질치가 심혈관 부작용 예측에 더 우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구팀은 캘거리와 주변 지역의 유일한 임상검사수탁회사인 Calgary Laboratory Services의 2011년 4~9월의 6개월 데이터를 이용해 공복시간(1시간에서 최대 16시간 이상)과 총콜레스테롤(TC), HDL콜레스테롤(HDL-C), LDL콜레스테롤(LDL-C), 중성지방(TG)의 평균치의 관련성을
활성형 페노피브릭산(fenofibric acid) 성분의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인 ‘페노시드캡슐’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다.이 제품은 공복 및 식후 복용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커 반드시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제품과 달리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페노시드캡슐은 임상시험에서 공복 및 식후 복용시 흡수율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 또한 조성물 특허(특허 제10-1202994호)도 획득했다.제조사인 한미약품은 “식전·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개발된 개량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콜라나 주스 등의 청량음료를 거의 매일 마시는 여성은 거의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뇌경색 발병 위험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국립암연구센터는 26일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이같이 발표하고 "그 원인은 청량음료에 많이 들어있는 당분을 과다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90년 당시 40~59세였던 남녀 3만 9,786명으 평균 18년간 추적했다. 이 가운데 1,047명(여성 377명)이 뇌경색을 일으켰다.식사내용을 설문조사사해 감미료가 든고(高)칼로리 음료수 250밀리 용량의 음료수를 "매일 마신다" "1주에 3,4회 마신다" "주 1, 2회 마신다" "거의 마시지 않는다" 등 4개군으로 나누었다.그 결과, 여성의 경우매일 마
계란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혈중 지질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Metabolism에 발표됐다.미 코네티컷대학 마리아 루즈 페르난데스(Maria Luz Fernandez) 교수는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비중 리포단백질(HDL)은 증가하고, 중성지방은 줄어들어 혈중지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교수는 20명에게는 하루 계란 3개씩, 대조군에게는 계란 3개에 해당하는 대체식품을 12주간 섭취하게 하고 혈중지질을 측정했다.그 결과, 2개군 모두 혈중 HDL 수치가 증가하고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졌지만 계란을 섭취한 군의 혈중지질 개선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페르난데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계란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
지금까지 고지혈증 검사 가이드라인은 금식 8시간 후에 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캘거리대학 크리스토퍼 노글러(Christopher Naugler) 교수는 금식 8시간 후나 식후나 고지혈증 검사결과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209,180명(여성 111,048명, 남성 98,132명)을 대상으로 한 고지혈증 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LDL-C치의 차이는금식시간 차이에 따라 10% 미만, 트리글리세라이드는 2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8시간 금식이나 9~12시간 금식 후 총콜레스테롤이나 HDL-C의 혈중수치의 차이는 2% 미만으로 나타났다.노그럴 교수는 그러나중성지방 수치가 너
이상지혈증이 죽상동맥경화나 관상동맥심질환(CHD) 위험인자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처럼 비만자 비율이 높은 나라에서는 심각성이 더 하다.이러한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 결과 미국인의 콜레스테롤치가 장기적으로 저하 경향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JAMA).독일의사회는 "비만 문제가 가장 심각한 미국인의 콜레스테롤치가 장기적으로 저하하는 경향을 보인데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이미 NHANESrk 1988~1944년 및 1999~2000년에 미국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총콜레스테롤(TC)와 LDL콜레스테롤(LDL-C)의 평균치는 모두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60세 이상의 남성,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이러한 경향이 뚜렷했다(JAMA).
최근 스타틴이 수술 예후를 개선시키도 하면서 동시에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비(非)당뇨병·이상지혈증 환자에서는 수술 전에 지용성스타틴을 사용하면 관상동맥우회술(CABG) 도중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대학 로열빅토리아병원 마취과 히로아키 사토(Hiroaki Sato) 교수는 CABG 시행례 가운데 이상지혈증을 보인 당뇨병 미발병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스타틴 투여와 수술 중 인슐린 감수성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를 Diabetes Care에 보고했다.인슐린저항성 유발 원인은 지용성 스타틴 탓, 외과적 처치만으로도 유발최근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 CABG 등의 외과적 처치시 수술 전에 스타틴을 투여하면 예후가 개선된다고 보고됐
장기간의 다이어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은 지중해식과 저탄수화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 Ben Gurion대학 댄 슈왈즈푸츠(Dan Schwarzfuchs) 교수는 322명의 참가자를 추적조사한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평균연령 52세, 평균 BMI 31의 성인남녀 322명을 대상으로 지중해식, 저탄수화물식, 저지방식 식단군으로 나눠 추적조사했다.2년 후, 저지방식 그룹은 2.9kg, 지중해식 그룹은 4.4kg, 저탄수화물 그룹은 4.7kg의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냈다.4년의 추적기간을 거쳐 연구시작 6년 후, 전체 참가자의 80.4%인 259명만이 식단유지를 계속하고 있었다.체중조사 결과, 저지방식 그룹은 2.7kg의 체중
어릴적 야채잘 먹지 않으면성인이 된 후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핀란드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등록시에 3~18세였던 2,128명을 27년간 추적하고 어릴적 생활습관인자(야채, 과일, 생선, 육류 섭취, 빵 및 버터 섭취, 운동)과 성인 후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나이, 성별, 소아기 대사위험인자, 2형 당뇨병과 고혈압 가족력 등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 소아기의 생활습관인자 가운데 야채의 섭취량이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어릴적 야채섭취량이 낮으면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가운데 고혈압과 고중성지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수술인 위우회로술이 당뇨병 증상의 완화외에심혈관질환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유타대학 테드 아담스(Ted D. Adams) 교수는 2000~2011년까지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인 연구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교수는 BMI가 35 이상인 18~72세의 고도비만환자 1,156명(여성 82%, 평균 BMI 45.9) 중 Roux-en-Y 위우회로술을 받은 418명과 대조군으로 나눠 6년간 추적조사했다.조사결과, 위우회로술을 받은 그룹은 초기 체중에서 27.7%의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대조군(2%)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당뇨병 회복률은 62%, 당뇨 발병률은 2%로 낮았으며, 고혈압이나 중성지방 등에 변화가 나타나는등심혈관질환 위험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담
오는 11월부터 독일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타틴제제의 첨부문서에는 당뇨병 발병 위험에 대한 기록이 의무화된다. 독일의약품의료기청(BfArM)은 이달 11일 이같은 결정 내용을 정식 문서로 만들어 공식사이트에 공개했다.독일의 이번 결정은 올 1월 유럽의약청(EMA)의 권고 내용을 받아들인 것으로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스타틴에 관한 공식문서에 당뇨병 발병 위험을 명기하고 있다.JUPITER 시험이 계기스타틴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최근 많이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시초는 2008년에 발표된 JUPITER시험이다(NEJM).저LDL콜레스테롤(LDL-C), 고감도C반응성단백(hs-CRP)치가 높은 환자에게 로바스타틴을 투여한 이 시험은 고LDL-C혈증이 동반되지 않아도 스타틴의 강
당뇨병과 고도비만을 함께 가진 환자가외과적 비만치료법인 복강경하 위소매절제술(LSG, Laparoscopic Sleeve Gastrectomy)을 받으면 당뇨병 발병 10년 이내인 경우에 한해100% 치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탈리아 로마대학 프리다 레오네티(Frida Leonetti) 교수는 2형 당뇨병인 고도비만증환자에 대해 LSG와 통상치료의 18개월 후 개선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18개월 후 BMI·혈당 변화 비교비만을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LSG는 미국에서 많이 실시되고 있다. 레오네티 교수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고된 LSG의 2형 당뇨병 치료 연구 27건(673명)에서는 26.9%에서 혈당이 개선되고 66.2%에서는 치유된 것으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 당분이 들어있는 가당(加糖)음료가 관상동맥질환(CHD)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로렌스 드 코닝(Lawrence de Koning) 교수는 가당음료를 많이 먹을수록 CHD 발병, CHD 매개인자인 혈청지질, 염증반응, 렙틴과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HPFS)에 등록된 남성을 2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하지만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에서는 이러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최대 섭취군에서는 위험 20% 상승가당음료와 CHD의 관련성을 제시한 연구에서는 이미 관련성이 밝혀진 2형 당뇨병, 체중증가가 원인으로 드러났다.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이 HIV감염자의 관상동맥내 칼슘(Ca)이 쌓이 못하게 억제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NGH) 신경내분비 부문 캐슬린 핏치(Kathleen Fitch) 교수는 제 19회 레트로바이러스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이같이 발표했다.HIV치료에 이용되는 프로테아제억제제는 당과 지질 대사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HIV감염자에서 심질환 합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HIV감염자의 관상동맥질환(CHD) 발병 위험은 비감염자에 비해 2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또 심근경색, 뇌졸중, 2형 당뇨병 인자인 비만, 저HDL콜레스테롤(HDL-C) 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등의 대사장애가 감염례의 20~40%에 나타난다. 이는 항HIV제의 부작용과
미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일 HIV와 C형 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증 치료제인 프로테아제억제제와 스타틴을 병용하면 근육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관련 주의 사항을 갱신했다.이에 따르면 프로테아제 억제제 병용시 스타틴의 혈중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횡문근융해증 외에도 신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프로테아제 억제제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혈중농도를 높이는 부작용을 갖고 있어 스타틴 처럼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필요하다.미FDA는 이미 각 약물간 상호작용 및 병용시 스타틴 용량에 대한 정보가 갱신됐으며 의료관계자에 대해서는 최신 첨부문서를 참조할 것을 당부했다.미FDA가 발표한 안전성 서한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표 참조]아토르바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 첨부문서에 게재된 아토르
같은 내장 지방이라도 쌓이는 부위에 따라 대사질환에 미치는 위험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는 가운데 복부 내장지방보다 지방간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는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한 수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CT등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간지방의 축척 정도가 내장지방보다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에 있어 더 중요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강 교수에 따르면 단순 복부지방 보다 간에 지방이 쌓여있는 경우에 혈당 및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등의 대사증후군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러한 현상은 남녀를 구분해 분석해도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강 교수는 “간에 지방이 쌓일 경우 인슐
특정 유전자가 손상되면 지방 섭취로 인한 비만위험이 높다고 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이 Nature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로 유전적으로 쉽게 살이 찌는 사람의 진단은 물론 새로운 비만예방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GPR120이라는 유전자가 음식에 든 지방산을 감지해 인슐린 분비를 촉지시키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등 움직임에 관계한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이 유전자를 제거한 쥐와 일반 쥐를 각각 수십마리씩 저지방(13%)과 고지방(60%)의 2종류 먹이를 주고 16주간 관찰했다.저지방식 쥐의 체중은 모두 평균 약 30그램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고지방식 쥐는 약 40g이었지만 유전자를 제거한 쥐는 약 44.4g이었다.특히 간의 무게는 유전자 제거 쥐가 약 70% 무거웠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