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진료내역 통보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해 진료 내역을 확인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13일 공단은 2006년 국정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통해 “진료내역 신고보상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확대하는 등 상반기 중에 인터넷 진료내역 통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라고 밝혔다. 공단의 이러한 방침은 지난 국감을 통해 진료내역 통보건수가 2004년 501만건에서 2005년 433만건, 지난해 상반기 182건 등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 이러한 지적에 따라 공단은 이미 지난해 12월 인터넷을 통한 진료내역 조회 서비스를
우리들병원 명예훼손 소송서 서울남부지검, 면책특권·공익목적 적합 인정 우리들병원(이하 병원)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서울남부지검은 병원이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고 의원실이 발간한 정책자료집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고 의원이 AOLD 시술과 관련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했다.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국정감사 준비과정 중 고소인이 운영하는 병원에 대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로부터 자료를 입수했고, 인터뷰한 내용도 전문학회나 전문가들로부터 회신받은 내용이었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보건행정에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성분명 처방’을 실현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조찬휘 회장은 최근 조직 구성안으로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산하 기구로 ‘성분명처방 및 대체조제 사후통보폐지추진단’을 신설했다.이번 추진단은 정국현 단장(도곡메디칼약국)을 중심으로 마련된 별도조직으로 대한약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정부와 적극적인 공조를 유지, 성분명 처방 구체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정 단장은 “성분명 처방 실현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면서 “여론도 조성됐고 특히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올해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추진단은 우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밝힌 것처럼 보건소와 국공립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성분명 처방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혈소판사전예약제(이하 사전예약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폐기처리에 대한 모든 부담을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일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은 복지부, 적십자, 여의도성모, 서부혈액원, 혈액학회, 수혈학회, 백혈병환우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혈소판사전예약 간담회를 개최했다. 적십자사 지영천 팀장은 “사전예약제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48시간 전 예약제 또는 수령전 D-2일 예약분이 약 50%이상 돼야 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시범운영했던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는 “시범운영 결과 환자들의 상태가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에 48시간은 물론 24시간 전에도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킬 수 없었다”며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결과에 대한 병·의원의 이의신청 기각 사태에 대해 병원계가 크게 반발 조짐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일선 의료기관들이 심평원의 과도한 심사기준으로 진료비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병협은 회원 병원들에 ‘건강보험 진료비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건수 및 사례수집’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15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병원에서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한 사례 중에서 불인정 된 사례 중 의학적으로 심평원의 결정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사례 수집에 나선 것이다.병협의 이러한 움직임은 부당한 심사기준으로 일선 병원들의 진료비 손실이 늘어나는데 대한 협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전초 작업으로 풀이된다.병원협회 관계자는 “이번 자료를 수집해 심평원의
연말정산과 관련, 의료기관의 자료 제출 논란이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보건의료 4개 단체는 연말정산 간소화 명복으로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제출토록 한 국세청 고시는 부당하다며 고시처분 취소소송을 4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보건의료 4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등이다. 단체들의 이 같은 행동은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 내역을 건보공단에 제출토록 지난해 12월 개정된 소득세법(165조)이 환자 인권 침해는 물론 의료기관의 직업 수행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소장에서 단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자료집중기관으로 지정한 사건 고시 자체가 위법으로 부당하며 의료부분은 자료집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R&D 투자규모를 놓고 제약협회와 시민단체간에 이견이 분분하다. 2개 단체간의 이견은 투자기준을 매출에 두느냐, 순이익에 두느냐에 따라 규모가 달라져 향후 기준 규정에 대한 공방도 예고된다.최근 순이익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논리를 주장하는 제약협회에 따르면, 국내 37개 상장제약사들의 R&D 투자규모는 매출액의 5.47%이지만 순이익으로 볼 때는 71.31%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즉 37개사의 지난해 총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조 7,172억원과 4,385억원인데 이중 R&D투자비는 3,127억원으로 순이익의 71%를 투자해 국내 제약사들의 R&D 투자는 결코 적지 않다는 주장이다.협회 관계자는 “이는 상장 제약사들이 순익이 7.67%의 낮은 이익구조 속에서도 순이익의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골밀도 검사를 유도해 짭짤한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국정감사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장향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5만1,529명의 환자가 불필요한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도별로는 2003년 1만7,527명, 2004년 1만7,797명, 2005년 1만6,205명이 같은 의료기관에서 2번 이상 골밀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규모별로 보면 의원급의 중복검사 행위가 가장 심해, 2003년의 경우 전체 중복검사인원 1만7,527명 중 59.2%인 1만382명이 의원급에서 중복검사를 받았고, 2004년에는 49.1%인 8,734명, 2005년에는 39.5%인 6,399명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중복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
우리나라의 급성기 병상이 공급과잉 상태임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의원급 소규모 영세병상이 많아 의료기관간 기능과 역할의 중복 및 의료행위의 왜곡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장복심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 제13조에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병상수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특별법 규정에 의거하여 병상수급계획을 수립하여 병상의 합리적 공급 및 배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대책마련을 게을리 해왔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우리나라는 급성기 병상이 10만명 당 540개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인 300병상을 크게 초과하는 등 급성기 병상이 공급과잉 상태이고, 영세병상은 과다
고지혈증에 대한 보험급여기준이 연말에 변경될 전망이다.김창엽 심평원장은 25일 국정감사에서 동맥지질경화학회에 고지혈증 기준에 변경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된 고시개정은 연말쯤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총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보험급여가 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 심사기준이 세부 수치별로 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 같은 주장은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이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다.현재 고지혈증 치료제의 보험급여 심사기준은 총 콜레스테롤 농도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며 이외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하는 상황이다.고지혈증의 국내보험기준은 순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50mg/dl 이상일때,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20mg/dl 이상일때이다.또 순수 고중성지방증의 경우 위험요소가 없으면 적절한 식이요법을 함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 검사에서 연속 2회 400mg/dL이상일 때, 위험요인이 있으면 연속 2회 200mg/dL
그간 대승적 차원에서 한미FTA 지지입장을 표명해왔던 제약업계가 반대 입장을 천명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한미FTA 협상에 대한 한국제약업계 입장’을 통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제약업계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단계적인 입장을 취할 계획이라고 공식 천명했다. 협회가 이같은 입장으로 돌아선 것은 지난 4차 한미FTA 협상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정 국정감사장에서 한 발언이 계기가 됐다.현재 한미FTA를 통해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사안은 크게 2가지. 의약품의 허가와 특허연계, 특허기간연장, 데이터 독점, 허가신청을 위한 특허사용금지가 포함된 지적재산권 부분과 제네릭의약품 가격인하 부분이다.유 장관은 당시 국회에서 이러한 요구사안을 감안, “의약품
식약청이 지난 4년간 대체조제로 절감된 액수인 9700만원의 132배인 128억원의 예산을 생동성시험 지침작성을 위한 용역사업에 쏟아 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이 식약청과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드러났다. 강기정의원에 의하면, 식약청은 의약품동등성관리사업으로 지난 4년간 사업비 총 128억 7천만원을 쏟아 부으면서 자체연구사업비로 16억 7천 8백만원, 용역연구사업비로 104억9천2백만원, 장비구입에 7억원을 썼다.강 의원은 “사업비의 대부분인 연구사업내용은 대부분 ‘특정성분의 생체이용률시험 및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지침작성’이라는 주제인데, 이는 생동성시험 표준지침을 만들기 위한 작업으로, 생동성시험방법을 성분별로 표준화해 생동성시험 실시업소의
김효석 의원이 생동성 시험 사태는 식약청의 전형적 직무유기이며 제 2의 황우석 사태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생동성 조작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330여건이나 실시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문제를 적발한 경우는 단 한건도 없었다”면서 “이번 조사 역시 식약청의 노력이 아닌 제보에 의한 것으로 이러한 제보가 없었다면 지금 현재도 이처럼 부실한 생동성 시험과 허가가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김 의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된 문제의 본질은 자료불일치 판정을 받은 제품이 임상학적으로 유효한가에 대한 판정”이라면서 “식약청에서 내린 행정조치는 제출 자료 위조 등의 이유로 허가취소를 하였으며, 이에 따른 법률적 절차만 진행 중인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제
비만 치료제인 슬리머캡슐이 허가가 나지 않은 이유는 개발사인 한미약품과 식약청 사이의 로비가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제기됐다.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23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이 지난 2004년 12월 허가 신청한 슬리머 캡슐과 관련해 이같은 가능성을 제시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미가 발암시험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식약청 의약품본부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소문에 의약품 본부장에게 조건부라도 허가를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위해 당시 의약품본부장의 요청으로 한미약품 회장과 담당상무이사 2명, 식약청의약품본부장, 의약품평가부장, 기관계의약품팀장, 의약품안전정책팀장 등 4명과 강남 모 식당에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당시 본부장은 “내가 바뀌더라도 동석한 관련실무 부
대한적십자사가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있어 국내에서는 판매금지된 의약품을 제약사로부터 기탁받아 북한에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20일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3년 2월 판매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던 위장약인 에소바츄어블정 7천 5백여만원 어치가 14개월 뒤인 2004년 4월 북한에 지원됐다”고 밝혔다.또한 뇌졸중을 유발하는 감기약인 판코시럽도 대북지원 4개월 뒤인2004년 8월 판매금지됐지만 한적이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적십자사가이 아무런 검수절차없이 부작용 우려가 있는의약품을 북한에 전달한 것은 무상기탁을 통해 제고품을 처리하고소득공제도 받으려는 제약사들을 묵인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장석준 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공단이 암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암의심으로 판정해 불필요한 검사비를 유발하는 요양기관에 대해 색출작업을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률이 평균이상이거나 암의심률이 평균보다 2배이상 높은 796개 검진기관에 대해 11월말까지 판정사유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부 검진기관들이 암 이외의 질환을 암의심으로 판정하여 불필요한 검사를 유발함으로써 국민의료비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정확한 판정사유를 조사하여 추가검사 유도 등 부적정 판정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수검자들이 암검진결과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검진의사 소견을 기록하게 하는 등 검진결과통보서 작성에 착오가 없도록 지도․개선할 예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앞서 지난 17일 공단에 대한
약제비적정화방안의 핵심인 포지티브리스트가 공단의 권력을더욱 강화시킬 수 있어이를 견제하는 수단이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이다.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17일 공단 국정감사에서 현 포지티브리스트 제도는 심평원이 경제성 평가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보공단에서 약가 협상을 하도록 돼 있지만 심평원은 형식적인 업무만하고 실질적으로는 공단이 모든 권한을 쥐게 되는 형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렇게 될 경우 제약회사의 생사여탈권을 공단이 쥐게 되고, 모든 제약산업의 정책적인 방향과 시장의 유통 또한 공단에서 좌지우지하게 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더군다나 이 제도는 제약사들이 식약청에 1차적으로 의약품 허가를 받고, 이후 경제성 평가자료를 심평원에 제출하여 평가 받은 후 공단과 약가 협상을 벌이고, 이
남성노인 72.4%가 “성상담 필요해”남성노인의 72%와 여성노인의 경우 48.6%가 성교육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의 성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같은 결과는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국정감사로 제출한 자료에서 밝혔다.가족보건복지협회는 전국 9개 지회의 재가노인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4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문는 절반 이상이 혼자서 해결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상담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72%로 나타난 상담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상담가의 나이에 대해서도 전혀 개의치 않는 조사됐으며 상담방법은 방문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이제는 생존권 차원이 아니라 삶의 질을 논하는 시대”라며 “노년의 삶을 연명이
주요 대형병원의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보도자료에서 지난 2003년 4분기 42개 대형병원의 동일 질병군별 ‘진료비 고가도 지표분석’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고가도 분석을 위해 설정된 10개 주요 질환군 중 가톨릭대 강남성모, 강북삼성, 인제대부속 부산백, 한양대병원 등은 8개 질환군에 대해 평균 이상의 진료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톨릭대 성모, 동아대, 영남대병원 등은 7개 질환군, 계명대 동산, 영동세브란스, 연세대 원주기독, 원광대부속병원 등은 6개 질환군에 대해 평균 이상의 진료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반해 서울대, 전북대병원 등은 10개 질환군 중 고액진료로 지목된 분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