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주)(대표이사: 강소영)가 이은미(만 47세) 전무를 인사부 총괄로 영입했다. 신임 이 전무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18년간 근무하며 조직 역량 및 문화 개발, 변화 관리, 인재 관리, 노사 관리 등 다양한 인사 업무를 담당했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 이혜영)이 12월 1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기관에 주어진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2008년부터 시행된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성평등문화 확산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주어진다.한국화이자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제도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Pfizer Korea 일가정 양립지원 가이드, 유연근무제 SMART Work, 패밀리데이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청와대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자가 소감을 밝혔다. [소감 전문]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낍니다.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협조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해오고 있다고 생각되나, 현재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제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제가 그동안 보건복지부를 근무하며 쌓아온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정부가 지난 20일 시작한 첩약급여시범사업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의협 한방대책위원회(김교웅 위원장 김태호 부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첩약급여시범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며 마루타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위원회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의 중단 이유로 안전성과 유효성 미검증 외에 원외탕전실 불법 의약품 제조 문제, 첩약 부작용 및 피해사례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들었다.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일반한약조제로 인증받은 5개의 원외탕전실에서 전국 8,713곳 한의원 중 일부 자체탕전, 공동이용탕전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하자마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부문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담화문을 통해 "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면서 "가족 모임, 친목활동, 수영장, 사우나,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다음주 부터 정부 각 부처, 지자체, 전국 공공기관에는 각종 회식, 모임 자제,
코로납9 병동 근무 간호사가 권고 근무시간을 초과하고 감염위험에도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은 11월 16일 열린 국민안전 간호체계 구축워크숍(국회의원회관)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안전보장을 위한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조사에서는 현장에 투입된 간호사가 사전교육 없이 스스로 역할을 터득해 업무를 수행하거나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병실 투입 권장시간을 초과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물품 공급도 PAPR(산소공급기)용
장시간 근무와 숙직으로 수면이 부족한 의사가 적지 않은 가운데 수면장애를 가진 의사는 번아웃(탈진)증후군 위험이 약 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매튜 위버 박사는 미국 수련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면부족과 번아웃증후군의 관련성을 조사해 미국의사협회 네트워크 오픈 저널에 발표했다.의사의 정신건강은 자신의 삶의 질, 환자의 안전, 의료비, 이직률에 영향을 준다. 근무체계상 수면이 부족한 의사가 적지 않은데 수면장애는 우울증 예측 인자이자 번아웃증후군 발생과도 관련있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마취과
일동제약그룹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극단 부르제이와 함께 지난 3일 임직원들을 위한 직장 문화 배달 행사를 가졌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과 시간 중 각자의 자리와 근무지 등에서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중계했다.
의료계 종사자 10명 중 3명 이상은 코로나19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계 종사자의 우울, 불안 등의 스트레스 반응과 직무, 부서, 노출 유형 별 영향을 분석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대구 지역 한 대학병원 근무자 1만 765명. 우울(PHQ-9), 불안(GAD-7), 주관적 위험인지수준(VAS)을 점수로 평가했으며 직무, 근무부서, 노출경로 별로 분석했다.그 결과,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7년)로 임금노동자의 평균 근로시간과 신사구체여과율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만성신장질환의 발생 및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하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주 52시간 이상 노동
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자는 내년 2월에서 2022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이달 8일 오후 6시까지며,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로 여름방학, 휴가철에 여행 대신 회복기간이 필요한 성형수술 등을 실시하는 ‘뷰캉스족’이 올해 독특한 트렌드로 등장한 바 있다.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 등이 일상화된 만큼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빠른 쌍꺼풀수술 등의 눈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성형 후 불만족으로 쌍꺼풀재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다시 찾는 환자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재수술을 선택하는 이유는 주로 자신이 원했던 모습과 다르거나 타인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다. 다만 재수술 시기는 첫번째 수
전공의 지원율이 가장 낮고 사직률은 가장 높은 과는 핵의학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지원율 및 중도 포기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년~2020년) 전공의 지원율이 가장 낮은 과는 핵의학과(지원율 26.5%)를 비롯해 병리과(40.2%), 방사선종양학과(45.1%), 흉부외과(61.3%) 순으로 나타났다. 사직률은 핵의학과(6.1%)를 비롯해 흉부외과(4.1%), 병리과(3.8%), 방사선종양학과(3.7%) 순이었다. 지원율 평균 100%를 채우지 못한 상위 1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정지는 100일이지만 음주진료행위는 1개월 정도로 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주 의료행위로 적발된 의사는 7명이며 모두 1개월 수준의 처분을 받았다.권 의원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상 음주 의료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심각한 의료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 형사처벌은 불가능하며 자격정지 1개월 정도의 행정 처분만 가능하다.지난 2014년 전공의가 음주 상태로 의료장갑 착용과 수술 장비 소독 없이 3살배기 아이 턱 봉합수술을 진행한 사건과 2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 의대 출신 의사의 2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의대졸업자의 근무지 현황 자료(1974~2020)에 따르면 지역의대 졸업자 2만 7,190명 중 수도권 활동 의사는 1만 4,225명으로 52%다.출신 의대 소재지에서 활동 중인 의사는 24%인 6,541명이다. 반면 수도권 의대 출신자 4만 3,239명 중 83%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의대 졸업자 중 수도권 활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로
한국오노약품공업이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최호진 부사장을 임명했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과 보험상환약가취득에 기여했다.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을 졸업했다.
GSK (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16일 한국법인의 법률책임자(country legal director)로 Paul Lee(이정백)씨를 임명했다.신임 이 책임자는 미국 컬럼비아대학 법대 출신으로, 2001~2005년에 김앤장에서 근무했다. 2017년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에 입사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함한 한국지사 법무팀 총괄책임을 맡아왔다.
대표적인 기피과로 알려진 흉부외과의 열악한 현실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김웅한, 회장 김진국)는 14일 흉부외과전문의들의 근무현황과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흉부외과 전문의 38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조사 대상자 성별은 남성이 98%, 40~50대가 71%였다. 종합병원 이상 근무자가 85%였으며, 개원의는 11%였다. 대상자의 약 절반은 소속 병원의 동료 흉부외과 전문의가 1~4명 정도인 중소규모였다.조사 결
연세사랑병원의 정필구 소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이 10일 SBS 좋은아침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해 '삶을 무너뜨리는 무릎 관절염'이라는 주제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와 예방법을 소개했다.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릎통증. 대표적 원인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과 연부조직(근육, 힘줄, 인대 등)이 손상되거나 퇴행되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필구 소장은 방송에서 "관절은 외부 온도변화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어지거나 비가 와 습도가 높아지면 관절 주변의 근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