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유행하지 않던 인플루엔자(독감)까지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년과 달리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면서 인플루엔자환자 수도 급증해 지난주 의심환자 수가 전주 대비 70% 이상 늘었다.현재 질병관리청은 전국 200개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를 가동 중에 있으며,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의사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국내 기준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이지만 코로나19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다. 올해
석달여만에 최대치를 보였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만명대로 낮아졌다. 지난 주 이맘때와 비슷한 수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만 5,744명 증가한 총 2천 846만 6,390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5명 증가한 547명으로 닷새째 5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사망자도 3명 증가한 62명이다. 80세 이상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10명, 60대가 7명이다. 40대도 1명 발생했다.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36명 적은 206명이지만 나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지난 9월 이후 석달여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신규 사망자와 입원환자는 늘고 위중증환자는 나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만 8,172명 늘어나 총 2천 839만 646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줄었지만 나흘째 5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사망자는 3명 많은 53명이다. 모두 60대 이상이며 여성이 33명으로 많았다. 신규 입원환자는 40명 많은 242명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0일 취임했다. 신임 지 청장은 취임사에서 질병청 산하 국립보건원 감염병 연구센터를 떠난지 3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면서 질병청 본연의 임무 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제시했다.우선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위기대응체제에서 단계적으로 벗어나 질병관리청 본연의 과제들을 균형있게 추진한다.비상 상황에 맞춰 만들어진 조직을 상시적 정규적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인력과 자원을 재배치한다. 바이오빅데이터 및 고품질 인체자원을 수집하고 분석, 활용해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등 미래의료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질병청의 과제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가 12월 8일 제11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주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오 교수는 서울특별시 동남권역의 중증응급 의료를 이끌고 지역사회와 연계에 힘서왔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시정 발전과 응급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특히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6일만에 다시 8만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입원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했다. 신규 위중증환자는 사흘째 500명대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만 7,559명 증가한 총 2천 830만 2,474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73명 많은 202명, 신규 사망자는 17명 많은 56명을 보였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13명, 60대가 5명, 50대와 40대가 각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 1,490명이다.신규 위중증환자는 5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초에 늘었다가 주말이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위중증환자는 유지를 보이고 있다.특히 근 한달간 400명대를 유지하다가 어제와 오늘 500명대를 보여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위중증환자의 증가 원인으로 변이와 고령감염자 증가 가능성을 꼽았다.정 위원장은 "최근 신규 위중증환자는 신규확진자의 점진적 증가 추세에 따르지 않아 치료제 처방률 증가 및 백신접종률 증가 덕분으로 생각했었다"면서 "하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2만명대로 크게 줄었지만 신규 위중증환자는 오히려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 6,622명 늘어난 총 2천 821만 4,915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적은 39명, 입원환자는 40명 적은 129명이다. 하지만 석달만에 500명대로 올라선 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5명 많은 535명으로 이틀째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5만명대로 낮아졌지만 지난주 같은 날 보다 4천명 늘어났다. 근 한달간 400명대를 보이던 위중증환자는 500명대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만 8,862명 늘어난 총 2천 818만 8,293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2명 늘어난 520명으로 석달만에 5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사망자는 7명 적은 42명, 신규 입원환자는 44명 줄어 169명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6만 6천여명을 보였다. 일주일 전보다 약 1만 5천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줄었지만 입원환자는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만 6,930명 늘어난 총 2천 812만 9,431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명 적은 468명으로 28일째 400명대 중반을 보였다. 사망자는 11명 적은 55명이다. 80세 이상이 35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14명, 60대 3명, 그리고 50대와 30대 각 1명이다. 10세 미만도 1명
청주퍼스트안과(대표원장 현상윤, 문태환)가 ‘마이사이트 렌즈’ 30,000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전국 두번째 기록이다쿠퍼비전사에서 개발한 소아근시 억제용 마이사이트 렌즈는 2019년 근시억제치료용으로는 처음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작년 8월 국내 출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근시 환자는 102만 4,236명으로 이중 57만 9,667명(57%)이 10대 이하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생활패턴의 변화가 근시 유병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주초 8만명대에서 차츰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위중증환자는 한달 가까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사망자는 사흘째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 6,953명 늘어나 총 2천 806만 2,679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확진자수는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신규 위중증환자는 474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신규 사망자수도 66명으로 전날 보다 8명 많다.신규 입원환자도 전날 1백명대로 낮아졌다가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박순환 경기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이 12월 13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4주년-한의신문 창간 55주년 기념식 및 2022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한의혜민대상을 받았다.이들 수상자는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한의계의 역사 정립과 기록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상은 김성준 인천시의회 전의원, 김회근 서울광진구의회 전의원, 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비대면 한의진료팀, 조길환 경남한의사회 70년사 편찬위원장, 신미숙 국회사무처 부속한의원 원장,
8만명대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하룻새 1만 4천여명 줄어든 7만명대를 보였다. 하지만 신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이틀연속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 154명 늘어난 총 2천 799만 5,72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틀 연속 200명대를 보였던 신규 입원환자수는 100명대로 낮아졌다.하지만 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465명을 보여 26일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사망자도 전날보다 8명 늘어나 58명으로 이틀째 증가했다.
메신저RNA(mRNA)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큰 변혁을 가져온 가운데 이제는 암 억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모더나와 MSD는 피부암에 대한 악성피부암에 대한 mRNA 암백신(mRNA-4157/V940)에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상품명 키트루다) 병용 수술 후 보조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2b상 임상시험(KEYNOTE-942/mRNA-4157-P201)결과를 14일 발표했다.임상시험에 따르면 키트루다 단독요법군에 비해 무재발생존율이 유의하게 연장됐으며, 재발과 사망위험을 44% 감소시켰다.mRNA-4157/V940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틑째 8만여명을 보였다. 신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입원환자 모두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만 4,571명 증가한 총 2천 792만 5,572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입원환자는 어제보다 3명 늘어난 218명, 신규 사망자는 17명 많은 46명이다. 신규 위중증환자는 3명 많은 463명으로 25일째 400명대를 지속하고 있다.
특허법인 비엘티(대표변리사 유철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공모한 감염병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 주관사에 선정됐다.이 사업의 목적은 감염병의 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다. 코로나19와 사스(SARS), 메르스(MERS) 등 전 세계적 규모의 신종 감염병의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감염병 관련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22년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센터들이 들어서는 이유도 그 일환이다. 현재 감영병 관련 임상데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결핵 환자수가 늘어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결핵 발생환자수는 약 1천만명, 사망자는 160만명으로 코로나19 유행으로 증가했다.우리나라의 결핵 부담 비율은 지속 감소 중이지만 발생률은 여전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지난해 기준 추정 결핵 발생률은 10만명 당 44명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5년간 국내 결핵 재발률은 약 3%이며 특히 당뇨병과 남성이 주요 재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강영애 교수, 건양대 예방의학교실 최홍조 교수가 한국보건의료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8만명대로 올라섰다. 90일만에 최대치다. 위중증환자는 24일 연속 400명대를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만 6,852명 늘어난 총 2천 784만 1,001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사망자는 어제 보다 1명 적은 29명으로 모두 6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10명 급증한 215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적은 460명을 보였다.
외부 마스크에 이어 실내 착용 해제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외부 마스크 착용자가 더 많다. 겨울철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안경에 김이 서리는 등 시야가 방해받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시력교정술 수요는 늘어났다고 한다.대표적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이며 차세대 교정술로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일주일 이상 휴식이 필요한 라섹에 비해 스마일라식은 통상 수술 후 1~2일 정도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1~2mm의 최소 절개하는 만큼 각막 손상이 적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이나 각막혼탁, 원추각막증 등 부작용 발생률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