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퍼스트안과(대표원장 현상윤, 문태환)가 ‘마이사이트 렌즈’ 30,000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8월 국내 출시 이후 전국 두번째 기록이다

쿠퍼비전사에서 개발한 소아근시 억제용 마이사이트 렌즈는 2019년 근시억제치료용으로는 처음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작년 8월 국내 출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근시 환자는 102만 4,236명으로 이중 57만 9,667명(57%)이 10대 이하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생활패턴의 변화가 근시 유병률을 높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청주퍼스트안과는 쿠퍼비전사에서 전국 다섯번째로 인증한 근시전문 클리닉으로 높아진 근시유병율에 맞게 마이사이트 렌즈를 비롯, 드림렌즈 등 다양한 근시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상윤 원장은 “마이사이트는 근시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기존 드림렌즈 대비 착용감이나 편의성이 많이 개선되어 근시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프트렌즈가 가지고 있는 각막저산소증과 같은 단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지도하에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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