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백남선 국제의료사업단장(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이 글로벌 헬스케어 및 한국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5년간 암 진료환자가 2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암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5년 125만명에서 지난해에는 153만명으로 28만명 증가했다.소화기계통 암이 2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갑상선, 유방, 호흡기, 남성생식기관 , 여성생식기관 계통 순이었다. 소화기계통과 갑상선이 약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증가율은 소화기 및 갑상선 계통 암은 매년 줄어드는 반면, 호흡기·유방·생식기관 계통 암은 늘어나고 있다. 지역 별 암환자 발생은 경기도 부천시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은 남성에서 폐암, 여성은 위암이며, 두려운 치료 후유증으로는 통증으로 조사됐다. 가장 두렵지 않은 암은 남녀 모두 갑상선암이었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기호, 김영애 교수팀이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암 및 치료 후유증'을 조사해 지난달 대한암학회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조사 참여자 본인의 성별 뿐만 아니라 이성(異性)에서 발생하는 암에 대한 인식도까지 포함됐다. 여성이 생각하는 남성의 가장 두려운 암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지난달 18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하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출산 이후 미역국 섭취 후 갑상선기능저하 위험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가 8월 21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회(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초의학연구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되돌이 후두신경 재생을 위한 신경 인터페이스 탑재 폴리도파민 코팅 신경도관 개발'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인하대병원 외과 이진욱 교수와 권재현 레지던트가 8월 21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회(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TERT 유전자의 mRNA 의 발현량과 갑상선암 환자의 생존과의 연관성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해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갑상선 수술 후유증인 삼킴장애는 절개수술에 비해 구강내시경에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는 이비인후과 이도영, 권택균 교수는 갑상선수술환자의 추적결과를 세계외과저널(World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삼킴곤란 증상은 수술 후 갑상선 주변의 조직이 유착되면서 발생한다. 음식을 삼킬 때 식도와 기도를 따라 피부가 당겨진다. 삼킬 때마다 목에 덩어리가 걸리는 느낌을 받고, 평상 시에도 목에 이물감을 느껴 불편감을 호소한다. 삼킴곤란은 한 번 발생하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가 8월 22일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DNA 복구 유전자 다형성과 분화성 갑상선암의 상관관계'라는 연구논문으로 기초의학연구상을 받았다.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팀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하는 ‘BRCA1/2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병원에 따르면 만 25세 이상,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 최대 100명에게 BRCA1/2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내 전사 단백질 Brn3a가 갑상선암의 전이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구본석 연구팀은 공격적인 갑상선암 환자조직에서 Brn3a 프로모터의 과메틸화가 관찰됐으며, 그 결과로 정상 조직에 비해 갑상선암 조직에서 Brn3a 단백질의 발현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임상내분비&대사학회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데이터(TCGA) 분석 결과, Brn3a 발현이 낮은 군은 높은 군에 암이 좀더 공격적이라는 사실
이대목동병원이 체계적인 암 환자 및 가족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암케어센터(센터장 이상화)를 오픈했다.이 센터는 유전자 변이가 드러난 암 환자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가족력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도 생활습관을 추적관리하고 기존 암환자의 경우 이차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가족암케어센터에는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소화기내과, 비뇨의학과, 부인종양센터 등 다학제 치료를 실시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다빈치SP(싱글포트) 로봇수술 1천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병원은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빈치SP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1년도 채 안된 2019년 2월에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수술례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 수술에도 해당된다. 또한 산부인과(자궁내막암 병기결정술, 자궁경부암 광범위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간담췌외과(담낭절제술), 유방외과와 성형외과(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등의 술기도 세계 최초로 시행했
우리 삶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KBS 생로병사의 비밀 ‘갑상선 혹의 두 얼굴’ 편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다.이 날 방송은 갑상선암 발생률 세계 1위를 기록한 우리나라에서의 갑상선 암과 혹을 둘러싼 진단 기준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환자 사례가 제시됐다. 69세 원승환씨는 2015년 건강검진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후 갑상선자극호르몬억제제를 복용하는 폐경여성은 골밀도가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팀은 호르몬억제제 복용과 골밀도감소 현상에 관한 11편(318명)의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해 국제 학술지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번 분석대상 논문에는 호르몬 억제제 복용 후 골밀도 감소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않은 결과에서부터 최대 18%까지 줄었다는 결과도 포함됐다.교수팀은 연구 대상자를 갑상선자극호르몬억제요법 시행군(318명)과 비시행군(538명
한국 당뇨병환자의 합병증은 발병 후 평균 936일째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과 윤덕용 교수팀은 건강보험데이터(2002~2015)를 이용해 한국인이 당뇨병 진단후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분석, SCI급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형 당뇨병 발생 후 첫 번째 합병증까지 평균 936일이 걸렸다. 또 첫 번째 이후 두 번째 합병증까지 걸리는 기간은 571.95일, 두 번째에서 세 번째까지는 560.72일이 걸려 점차 단축됐다. 연령대 별로는 중년층(40~
유륜을 이용한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이 치료결과는 물론 미용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임우성 센터장과 이대서울병원 외과 백세현 교수는 기존 유방 전절제술에서 한층 발전된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의 결과를 국제외과학회 학술지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에 발표했다.이 절제술은 유방 피부에 수술 자국이 남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유륜을 절개해 암 조직을 절제하고 동시에 유방도 재건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유두보존 유방절제술 환자 34명. 이들
장시간 근로자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 유병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갑상선암센터(내분비내과) 이영기 전문의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 데이터로 근로시간과 갑상선기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싸이로이드(Thyroid)에 발표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하며, 피로와 우울증, 추위, 심혈관대사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연구 대상자인 성인 2,160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하자, 주당 근로시간이 53~83시간인
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4월 1일자로 문병인 외과 교수를 이대여성암병원 신임 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신임 문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았다.
연세의대 안과 윤진숙 교수가 대한안과학회와 한국톱콘이 후원하는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윤 교수는 지난해 '갑상선안병증의 염증성 병리기전과 HMG1B과의 연관성'이라는 연구논문을 갑상선 분야 국제학술지 Thyroid에 발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3천례를 돌파했다. 수술 가운데 전립선암수술이 1,006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산부인과 627례, 갑상선내분비외과 426례, 간담췌외과 412례, 대장항문외과가 290례 순이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7년 5월 다빈치S 1대를 도입했으며, 지난 1월에는 4세대 다빈치Xi를 추가 도입해 총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