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치과병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가 최근 출간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9권)’에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번가이드는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 교수는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Implant Therapy in the Geriatric Patient) 중 ‘Universal Design for elderly-disabled patient' 분야를 집필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분자영상치료연구과 최선일 연구원은 지난 4월 1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췌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최선일 연구원은 ‘췌장암의 침생검을 이용한 PDOX모델(Rapid and Stable Patient-Derived Orthotopic Xenograft Model Using Needle Biopsy of Pancreatic Cancer)’을 발표했다.
연세대 의과대학(학장 이병석)이 5월 27일(금)부터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6 에비슨바이오메디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AIM) : Imaging, Informatics and Robotic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미래의 의료변화상과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국내외 전문가 19명이 연자로 나선다.특히 IBM '왓슨'(Watson)의 글로벌 생명과학분야 책임자 줄리 보우저(Julie Bowser)가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발전에 대해 기조강연한다.이어 '미래의 로봇수술'에 대해서는 로봇수술기 다빈치의 생산업체인 미국 인튜니티브 서지컬사의 캐서린 모어(Catheri
서울대병원은 5월 19일(목) 오전 9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일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Prevention and Control of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primary care)’를 주제로 제1회 일차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일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성질환에서 일차의료의 역할 ▲일차의료의 새로운 모델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각 세션의 마지막에는 발표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심포지엄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goo.gl/forms/a53ZA9fdg5)에서 가능하다. 문의 02-2072-3336.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가 2월 1일부터 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릭시아나의 정(tablet)당 보험약가는 15mg이 945원, 30mg과 60mg이 2,364원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2월 20일(토)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대장암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점점 더 복잡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 개선책으로 평가받는 ‘다학제’ 진료는, 한 환자를 다양한 전문 영역의 의사가 모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 병원들의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진행해온 핵심적인 대장암 연구 성과를 공유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진행은 ▲최적의 직장암 치료 (Optimal Management of Rectal Cancer) ▲절제가능한 전이/재발 병변 (Resectable Metastatic or Recurrent Lesions) ▲최소침습을 통한 환자 편의 극대화 (Maximizing Patient
출산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신체 노화가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대학 파블로 네폼나시(Pablo A. Nepomnaschy) 교수는 75명의 과테말라 여성을 대상으로 출산 자녀수와 텔로미어 길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13년간 이들 여성의 DNA를 추출해 분석하자 출산경험 횟수에 비례해 텔로미어 길이가 길고 줄어드는 속도도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네폼나시 교수는 이는 임신기간 중 분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에스트로겐이 항산화작용을 일으켜텔로미어 단축을 예방하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 Sustainable UHC through Stronger Health System) 를 개최한다.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 록펠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회의 주제는 '건의료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방안'으로 전 세계 건강보장 기관 대표, 보건의료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정의화 국회의장과 베를린공대 레이하르트 부스(Reinhard Busse)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세션별로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재정과 형평성 제
최소 잔여병변이 검출되지 않는 상태가 2년 이상 지속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에서는 글리벡(이마티닙)을 5년 이상 중단해도 무재발생존율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미 CML환자에서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를 중단해도 장기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프랑스 베르고니연구소 가브리엘 에티엔(Gabriel Etienne) 박사는 STIM(STop IMatinib) 시험의 최종 분석 결과를 57회 미국혈액학회 포스터세션에서 발표했다.전체 대상자 100명을 65개월간 추적TKI 투여 중지에 따른 영향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현재 각 나라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다.STIM은 글리벡 투여 중단 후 상태를 관찰한 다기관 공동무작위 시험이다. 대상자는 글리벡을 3년 이상 투여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왼쪽]교수와 민아란전임의가 지난 2015년 11월 2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WPAIC 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이번 발표의 제목은 ‘Variables Linking School bullying and Suicidal Ideation in Middle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로서 청소년의 자살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서 학교환경의 문제가 갖는 중요성을 밝혀낸 연구이며 조기 개입을 통해 자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한 논문이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병휘 교수가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국내 최고의 영문학술지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의 ‘뛰어난 공로자(Notable AAIR Contributor)’로 선정되었다.최병휘 교수는 AAIR의 편집위원으로서 우리나라 천식 및 알레르기 임상 연구 분야의 개척과 연구 활동 및 발전에 지대한 노력과 헌신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올해 유럽심장병학회(ESC Congress 2015)가 지난 2일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비ST상승형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폐고혈압' '심실성 부정맥 관리와 심장 돌연사 예방' '감염성심내막염' '심낭질환'에 관한 가이드라인 5개를 정리해 본다.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기존처럼 대퇴동맥이 아니라 요골동맥 이용을 권장하는 등 크게 개정된 비ST 상승형 ACS의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각 가이드라인의 개정 포인트를 소개한다.▲비ST상승형 ACS:신속 진단 알고리즘 새롭게 제시비ST상승형 ACS 관리 가이드라인(2015 ESC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acute coronary syndromes in patients presenting wit
민병원 소화기치료내시경센터의 조원영, 복진현 원장이 지난 5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15 미국소화기학회주간(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식도 내시경치료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미국 소화기내시경 학회(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ASGE) 주관 2015 Video forum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미국소화기학회주간(이하 DDW)은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국제 학회로 매년 분야별 전문의와 연구자가 모여 새로운 치료법과 치료 사례, 각종 연구 결과 등을 전시 및 발표하고 논의한다.
고려대학교병원 안과 의료진들이 대한안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엄영섭[사진 왼쪽]·송종석·김효명 교수팀과 이화[사진 오른쪽]·백세현 교수팀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3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화·백세현 교수팀은 ‘원발성 후천코눈물관폐쇄와 기능적 코눈물관폐쇄 환자의 눈물주머니의 아쿠아포린 발현 양상’ 이라는 논문으로, 엄영섭·송종석·김효명 교수팀은 ‘아쿠아ICL(Implantable Collamer Lens,후방인공수정체)의 중앙부 구멍에 의한 고리모양 이상광시증(dysphotopsia) 양상 분석’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성형외과 최태준 전공의가 3월 28일(토)~29일(일) 열린 ‘제33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발표 주제는 ‘경피 폐쇄 귀성형술을 이용한 돌출귀 교정(Percutaneous Adjustable Closed Otoplasty for Prominent Ear Deformity)’이며 범진식(지도교수), 강상윤, 양원용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 고혈압환자의 증가로 ESRD환자는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ESRD치료법인 투석과 신장이식이 모두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법이다.이런 가운데 호주 시드니대학 블라도 페르코빅(Vlado Perkovic) 교수는 전세계 말기신부전(ESRD)환자의 약 절반은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 신장대체요법(RRT)을 받을 수 없어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RRT 필요한 ESRD환자 490만~970만명, 이 중 RRT 받은 자는 261만명에 불과교수는 기준을 만족하는 18건의 문헌에 근거해 123개국(전세계 인구의 93%에 해당)에서 RRT가 필요한 ESRD환자수와 실제로 이를 받은 환자수를 추산했다.그 결과, 2010년에 전세계에서 261만 8천명이
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한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서 삼성전자가 이동식 CT를 소개하는 Portable Solution 부스에서 영문자 r을 빠트린 Potable로 표기해 국제전시회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Potable은 영문사전에서 '음료로 적합한'으로 풀이된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가장 많은 신약을 허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해 허가 신약 48개 중 GSK의 제품은 6개로, 함량만 다른 동일 제품명의 품목을 제외하면 실제 허가 신약이 가장 많다.허가받은 5개 신약은 호흡기 치료제 ‘렐바 엘립타(Relvar Ellipta)’와 아노로 엘립타(Anoro Ellipta)’,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치료제 ‘티비케이정(Tivicay Tablet)’,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Prolia Prefilled Syringe)’, 고형암의 골전이 환자에서 골격계 증상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 ‘엑스지바주(Xgeva Inj)’이다.이 외에도 GSK는
미FDA가 엔테로메딕스(EnteroMedics)의 비만치료 의료기구인 ‘마에스트로 리차저블 시스템(Maestro Rechargeable System)’의 발매를 승인했다.이번 승인된 기구는 뇌와 위장 사이의 신경통로를 이용해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비만치료 기구의 승인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마에스트로 리차저블 시스템은 복부에 이식돼 위장의 공복신호가 뇌로 전송되는 것을 조절한다.임상시험에서 나타난 흔한 부작용으로는 오심, 구토, 수술 합병증 등이었다.
덜 익힌 고기나 고양이의 배설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인 톡소플라즈마가 정신분열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개리 스미스(Gary Smith) 교수는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정신분열증 진단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20%는 톡소플라즈마 감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Preventive Veterinary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돼 있지만 면역력이 강한 사람에게서는 병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감염사실을 모른다.하지만 임신부가 감염됐을 때는 태아의 사망이나 심각한 발달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HIV 환자나 기타 다른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