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리베이트로 행정처분받은 제약사는 14곳이며 품목은 85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동아에스티이며 품목수도 375개로 최다였다. 과징금은 246억원이다.이어 씨제이헬스케어(120품목), 일양약품(86품목), 파마킹(85품목) 순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유제약(1품목)과 엠지(8품목)은 행정처분을 받은 의약품 수는 적지만 각각 17억 원과 8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행정처분의 유형 별로는
최근 5년간 제약회사 32곳의 759개 품목이 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리베이트 제공업체 행정처분 현황'을 분석해 12일 밝혔다.총 759개 품목 중 532개 품목이 약가 인하 처분을, 96개 품목은 요양급여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 외 94개는 과징금, 34개는 약가 인하 및 경고, 3개는 경고를 받았다.리베이트 행정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제약사는 동아에스티로 267개 품목이었다. 이어 씨제이헬스케어가 114개, 한올바이오파마가 74개,
국내의약품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년 보다 5.2% 성장한 24조 3,100억원이다.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은 22조 3,132억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전체 제조업 성장률(2.4%)의 약 3배인 7.1%다.완제의약품 생산비중과 국산신약 생산의 증가 덕분이며, 아울러 의약품 수출 지속성장,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수출 확대, 의약품 수입 지속 증가로 분석됐다.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완제의약품 19조 8,425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30일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씨제이헬스케어가 지난 해 말에 돌입한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에 나섰다.씨제이는 스탠다임과 함께 AI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아내고 신약 물질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AI기술을 보유한 스탠다임이 항암신약의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발견하면 씨제가 이를 기반으로 물질합성 및 평가해 2021년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11월 25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조직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개선하는 것에 대해 제3자 인증이 가능한 국제 표준 인증제도다.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해 10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ISO 37001 도입을 확정했고, 올해 3월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에서 ISO 3
국산신약 30호인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최근 현지 제약사인 칼베사와 케이캡정의 인도네시아 독점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출시 후 5년 간 칼베 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칼베 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는 조건이다.인구 2억 7천만명인 인도네시아는 의약품 시장규모가 2017년 기준 약 11조원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크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원이다.케이캡은 P-CAB
한국콜마의 자회사 CJ헬스케어가 새로운 수액공장에 1천억원을 투입한다.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오송공장 부지 1만여평에 건립되는 새공장은 연간 수액백 5,5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2020년에 완공해 2021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CJ헬스케어의 수액제 생산능력은 연간 1억개로 늘어난다.지난 1992년 세이프 플렉스백(안전용기)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수액제 사업에 진출한 CJ헬스케어는 기초수액제, 종합영양수액제, 특수수액제 등을 생산해 왔다.이번 투자는 한국콜마 계열사로 편입된 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향후 씨제이헬스케어는 화장품
혁신형제약사 31개사가 2012년까지 인증이 연장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서면)에서 2018년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증 연장 제약사에는 한국콜마에 인수된 씨제이헬스케어(주)도 포함됐다. 지배구조만 변경되고 회사명과 의약품 제조․판매업 등 관련 인허가 등 법인의 동일성이 유지됐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에 인증이 연장된 제약사는 건일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
삼진제약과 CJ헬스케어가리베이트로 인해 식약처로부터 해당 제품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자사제품 10개 품목에 대해 의료인 등 관계자에게 현금이나 물품 등을 제공했으며, 삼진제약도 같은 사유로 47개 품목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1개월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CJ헬스케어 판매정지 제품은 람피스타정2.5밀리그램(라미프릴), 람피스타정5밀리그램(라미프릴), 글리원정2밀리그램(글리메피리드), 글리원정4밀리그램(글리메피리드), 유토펜정, 유토펜세미정, 리치본정35밀리그램(리세드론산나트륨), 리치본먼쓰정150밀리그램(리세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 에퓨시럽(아이비엽60%에탄올엑스), 씨제이인플렉신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 등 10품목이다.삼진제약
한불제약 '비바플로점안액', 대우제약 '후루손플러스점안액', 휴니즈 '리플루-티점안액' 씨제이헬스케어 '켑베이서방정0.1밀리그램'의 일부 품목이 회수·폐기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5일 이들 제품에 대해 원료를 제조한 이탈리아 제약사(SIMS)가 미 승인된 보관소와 작업실을 사용하는 등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위반사항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품목은 ‘비바플로점안액’(제조번호: 13581301~13581316), ‘후루손플러스점안액’(제조번호: 304~312), ‘리플루-티점안액’(제조번호: 301~310, 401~404), ‘켑베이서방정0.1밀리그램’(제조번호: KV13A1A, KV13A1B, KV13A2, KV14A1, KV14A2)이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4월 11일에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의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특허에 대해 노바티스와의 대법원 특허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대법원은 이번 소송에서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선고함으로써 2023년 4월까지인 조성물 특허 만료 기간은 완전 무효가 됐다.이에 따라 보령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 100mg 제품 뿐만 아니라 200mg, 400mg 고용량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글리벡’은 약 1천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을 포함해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씨제이 등 11개 회사가 판매 중에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정을 다음달부터 공동판매한다.한국다이이찌산쿄에 따르면 씨제이제일제당(주)와의 공동판매 계약을 이달 말로 종료하고, 의원 대상 판매에 LG생명과학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종합병원은 기존대로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담당한다.
장례식장:여수성심병원발인:4월 1일 8시 연락처:061-650-8000)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다국적제약사 5곳과 국내사 1곳 등 총 6개 제약사에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10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이들 회사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의원 및 의사들에게 세미나·학회 명목의 식사접대, 골프접대, 강연료·자문료 지급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약값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가중시켰다며 이같이 조치했다.회사별 과징금은 (주)한국얀센 25억 5천 7백만원, 한국노바티스(주) 23억 5천 3백만원, (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23억 9백만원, 바이엘코리아(주) 16억 2천 9백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15억 1천 2백만원, 씨제이제일제당(주) 6억 5천 5백만원이다.이들 회
(주)녹십자, 동아제약(주), (주)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주)보령바이오파마, 씨제이(주), 씨제이제일제당(주), 에스케이케미칼(주), (주)엘지생명과학, (주)한국백신 등 국내 모든 백신제조업체가 공정위에 적발됐다.이들은 질병관리본부가 발주하는 인플루엔자백신의 정부조달시장에서 투찰단가를 사전 합의하고, 조달물량을 배정하는 등 담합한 혐의다.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이들 9곳 제약사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총 6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9개 인플루엔자백신 사업자들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질병관리본부가 발주하는 인플루엔자백신 정부조달 물량을 배정하고, 투찰단가를 사전협의를 통해 결정, 조달납품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사실이 드러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성분명:아나스트로졸)의 용도특허에 관한 아스트라제네카社와의 특허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이번 판결로 2022년 12월까지였던 특허 존속기간이 사라져 보령제약을 비롯한 다른 국내제약사의 아리미덱스 제네릭의 판매에 대한 장애물이 사라졌다.현재 ‘아리미덱스’ 제네릭은 보령제약을 포함해서 씨제이, 광동제약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동일 계열(아로마타제 인히비터:AI)의 약물이 약 300억 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특허심판원(1심)은 심결문을 통해서 보령제약(청구인)이 신규성 및 진보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초기 유방암을 가진 폐경 후 여성의 암 재발률 감소를 위한 의약 용도, ▲ 초기 유방암을 가진 폐경 후 여성의 새로운 대측성 원발성 종양의 발생율 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남성호르몬제인 '테스토스테론 겔제' 제품 사용자와 접촉한 어린이들이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다며 처방·투약 시 주의하라고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美FDA는 '테스토스테론 겔제'를 사용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 우연히 해당 성분에 노출된 어린이에게서 비정상적인 생식기 확대 등 부작용을 접수했다. 美FDA는 최근까지 9개월~5세의 어린이가 테스토스테론에 간접 노출되어 생긴 부작용 건수는 8건이었으며 부작용에는 생식기의 비정상적인 확대, 음모 조기 발모, 골연령 조기 성숙, 성욕 증가, 공격적인 행동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이중 일부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도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생식기의 크기가 줄어들지 않았으며, 골(뇌)연령이 어린이의 실제 나이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에
약효재평가 결과에 따라 태반제제 상당수가 퇴출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지씨제이비피(GCJBP)가 '라이넥'은 이번 재평가 대상에 포함된 제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씨제이비피는 녹십자가 판매하고 있는 라이넥의 생산회사다. 회사 측은 "지난 26일 식약청이 발표한 ‘자하거추출물'에 대한 재평가결과가 나오면서‘자하거가수분해물’ 제품과 혼선을 빚게 될 소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라이넥은 태반제제이지만 자하거가수분해물에 해당된다"고 29일 입장을 밝혔다.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태반주사제가 판매되고 있으나 이는 태반주세제를 추출하는 제조법에 따라 용매추출법, 염산가수분해법, 산소분해법, 분자분회법 등 다양하다. 그런만큼 함유 성분이 다르고 약리작용이나 효능효과도 다양하다.회사 측은 "이번 식품의
삼천당제약과 일화가 로수바스타틴칼슘 성분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실시한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생동성 시험 승인 현황에 따르면, 삼천당제약과 일화는각각 로수틴정10mg과 수타틴정10mg에 대해 지난 17일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성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실시기관은 양사 모두 단국대학교 병원이다.이와 함께 유한양행과 삼아제약은 몬테루카스트 성분에 대한 생동성 시험을 실시한다. 유한양행은 싱카스트츄정에 대한 생동성시험을 서울의약연구소에서, 삼아제약은 삼아몬테루카드스나트륨10mg에 대한 생동성 시험을 바이오인프라에서 실시한다.그밖에 씨제이제일제당은 올란자핀 성분의 에이프렉사정10mg에 대한 생동성시험을 지난 20일 승인받아 아이바이오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