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고혈압과 이상지혈증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치료제 칸타벨에이(성분명 칸데사르탄, 암로디핀, 아토르바스타틴)를 출시했다. 동일 성분의 복합제로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칸타벨에이의 효과와 안전성은 국내 17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 확인됐다. 고혈압과 이상지혈증을 동반한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칸타벨에이 투여군과 칸데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투여군, 칸데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병용 투여군의 효과를 8주간 비교한 결과, 칸타벨에이군에서 LDL-C 수치 감소, 혈관 수축 혈압(MSSBP) 변화량 개선이 유의한 것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성분명 칸데사르탄)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에 기부했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치료 복합제 '콤비로칸정5/16mg(로수바스타틴/칸데사르탄실렉세틸 5/16mg)을 발매한다.회사는 기존에 동일 성분의 콤비로칸 5/8, 10/8, 10/16, 20/32mg을 발매 중으로 이번에 새로운 용량의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칼슘과 고혈압치료제인 칸데사르탄실렉세틸의 복합제로서,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도 각 단일제 단독요법에 비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을 동시에 조절한다.
이달 1일부터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된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가 강압효과는 강력하면서도 부작용은적은 약물로 평가됐다.한국다케다제약과 동아ST는 19일 이달비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비의 장점과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 8월 각각 종합병원과 병의원 대상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날 다케다제약 의학부 핀톤 필리프 전무는 "이달비는 기존 ARB약물인 칸데사르탄을 개선시킨 약물"이라면서 "동일 계열의 올메사르탄, 발사르탄과의 비교 임상에서 24시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밝혔다.필리프 전무는 "이달비는 미국심장학회 및 심장협회(ACC/AHA) 고혈압 기준 변경의 계기가 된 SPRINT연구에서
녹십자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타칸(성분명 칸데사르탄+로수바스타틴)을 출시했다.로타칸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에 각각 특징있는 단일제 성분을 조합해 1일 1회 복용만으로 양 질환을 동시 치료한다.5/8mg, 10/8mg, 10/16mg, 20/32mg 등 4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의료진의 선택의 폭과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는 "로타칸 출시로 기존 고중성지방혈증 리피딜슈프라, 복합형 고지혈증 치료제 콜립ㆍ다비듀오 등과 함께 대사증후군 치료제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치료제 중심으로 처방의약품 제품군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치료 신규 복합제 '콤비로칸정'을 8월에 발매한다.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고혈압치료제인 칸데사르탄 복합제인 콤비로칸이 환자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도 각 단일제 단독요법에 비해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압 조절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제품이다.용량은 총 4가지로 로수바스타틴 5mg/칸데사르탄 8mg와 10/8, 10/16, 20/32로 보험약가는 각각 721원, 987원, 1,164원, 1,351원으로 모두 30정/알루미늄PTP 포장으로 출시된다.환인은 지금까지 신경정신계 뿐만 아니라 순환기계 약물 파이프라인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의약품과 동시 복용을 삼가야 하는 식품 정보를 담은 안내서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원은 11일 ▲천식, 관절염, 통증약 ▲심혈관계질환약 ▲통풍, 골다공증약과 식품을 함께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상호작용 내용을 담은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발간했다.안내서에 따르면 기관지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는 알부테롤, 클렌부테롤, 테오필린 등 기관지 확장제는 초콜릿,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계를 자극시켜 흥분, 불안, 심박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스피린, 피록시캄, 이부프로펜 등 진통소염제는 위를 자극할 수 있어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 음식 또는 우유와 함께 복용하는게 좋다.또한 복합진통제나 감기약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 8/5mg, 16/5mg, 16/10mg(성분 : 칸데사르탄+암로디핀)'이 내달 1일 출시한다.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을합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은 추가적인 혈압강하 효과는 물론 부작용 감소, 복약편의성 등을 개선했으며, 국내 22개 종합병원임상(임상 2상 & 임상 3상 2건)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은 기존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우수한 혈압강하효과와 부종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고혈압환자를 위한 맞춤형제제인 ‘Tailored Combination’의 항고혈압제로 기존 ARB+CCB 복합제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CJ헬스케어가 ARB인 칸데사르탄과 CCB인 암로디핀을 합친 복합 항고혈압제 '마하칸'을 선보인다.이 약물은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적응증을 받았다.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각각 8/5mg, 16/5mg, 16/10mg) 3가지 용량의 마하칸은 2상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각 용량의 강압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다.암로디핀 주요 부작용으로 알려진 말초혈관부종 발현율도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병용투여 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3상 임상시험에서는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내약성을 유지하면서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월하다는 사실도 입증됐다.마하칸은 고속으로 운동하는 탄환, 비행기, 미사일 등의 속력을 나타낼
심혈관질환 경험이 없는 중등도 위험자에서도 강압요법과 지질저하요법이 심질환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HOPE-3) 3건이 4월 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사고 억제효과는 강압요법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질저하요법이나 지질저하+강압요법에서는 유의했다.21개국 1만 2,700명 4개군으로 배정전세계 심혈관질환 사망 건수는 연간 1,800만건에 이른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5천만건 발생한다.이들 질환의 부담을 줄이고 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강압제와 지질저하제의 병합제 개발이 활발하다. 하지만 각 성분이 개별적으로 심혈관사고를 억제하는지, 그리고 병용이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증거가 부족하다.HOPE-3시험 대상자는 전세계 21개국 1만
중등도 이상의 심장질환 위험을 가진고혈압 환자는 스타틴제제와 고혈압치료제를 병용해야효과적이라는 분석결과가나왔다.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에바 론(Eva Lonn) 교수는 중등도 심질환 위험군 12.7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HOPE-3 임상시험의 분석 결과를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의혈압은평균138.1/81.9mmHg.1일 칸데사르탄 16mg+이뇨제(하이드로클로로사이아자이드) 12.5mg과 위약군,그리고로수바스타틴 10mg 단독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분류해 비교했다.약 5.6년 추적한 결과 칸데사르탄+이뇨제 병용군이 위약군에 비해 평균혈압이 6.0/3.0mmHg 더 감소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도 최대 40% 이상 감소시켰다. 로수바스타틴 단
레닌안지오텐신(RAS)계 작용 혈압약, 즉 ARB와 ACE억제제의 병용을 제한하라는 안전성 서한이 발표됐다. RAS계에 작용하는 약물에는 레닌억제제도 포함되지만 국내에는 허가되지 않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RAS계에 작용하는 다른 계열의 의약품 병용에 대한 유익성/위해성 평가결과, 고칼륨혈증, 신장 손상, 저혈압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게 ARB와 ACE-저해제의 병용 투여는 금기라고 강조했다.이번 조치는 유럽의약청(EMA)이 이들 약물간의 병용투여를 제한한데 근거했다.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품목으로는 ARB 8개 성분(칸데사르탄, 에프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올메사르탄, 텔미사르탄, 발사르탄, 피마사르탄) 제품이다.ACE억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인도네시아 인터배트社(대표 노토 수카모토)에 고혈압치료제인 칸데사르탄 제제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5월 초부터 약 3주간 해외사업담당자,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칸데사르탄 제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학술 정보를 교류하여 성공적인 시범 생산을 마쳤다.인터배트社는 일동제약이 전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칸데사르탄 제네릭 제제 생산에 착수,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최소 5년간 해당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칸데사르탄 원료는 일동제약이 독점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인터배트社는 인도네시아 10위권의 대형 제약사로, 최근 공장과 R&D 센터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
혈액뇌관문을 통과하는 중추작용형 ACE억제제가 치매의 진행을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일랜드 코크대학 노인재활센터 양 가오(Yang Gao) 교수는 ACE억제제 페린도프릴를 투여한 치매환자에서는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진행이 억제되며, 신규 투여 환자에서 특히 효과적이라고 BMJ에 발표했다.투여군, 비투여군 모두 치매 억제에 유의차페린도프릴을 이용한 PROGRESS(Perindopril Protection against Recurrent Stroke Study), 페린도프릴+칼슘(Ca)길항제 니트렌디핀 또는 이뇨제 하이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를 이용한 Syst-Eur(Systolic Hypertension in Europe), 안지오텐신Ⅱ수용체 길항제(ARB) 칸데사르탄을 이용한 SCOPE(St
고혈압치료제 ARB 5종류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고령자의 당뇨병대혈관장애에는 텔미사르탄과 발사르탄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성미카엘병원 토니 토니 안토니오(Tony Antoniou) 박사는 5만명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B의 효과를 비교 연구한 결과를 캐나다의사회지 CMAJ에 발표했다.임상시험에서는 신구(新舊) 약물의 직접 비교는 종종 있지만 동일한 클래스의 강압제를 실제 임상에서 대규모로 검토한 시험은 드물다.안토니오 박사는 "실제 임상에서는 ARB간 호환성에 기대하고 있지만 기초실험과 소규모 임상시험에서는 텔미사르탄의 다면적 작용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타났다"면서 이번 시험의 실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텔미사르탄은 PPAR감마인 부분효능제(partial agonist
다케다약품공업이 개발한 새 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ARB)인 아질사르탄(상품명 아질바 20, 40mg)이 18일 일본에서 제조판매승인을 받았다.일본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 따르면 다케다의 첫번째 ARB인 칸데사르탄을 웃도는 효과와 동등한 안전성 및 내약성이 확인됐다.다케다에 따르면 일본에서 실시된 임상 3상 시험 가운데 고혈압 중증도가 I 및 II도인 환자 636명을 대상으로 칸데사르탄과 비교한 결과, 좌위확장기혈압(DBP) 강하효과가 아질사르탄군에서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활동혈압(ABPM)으로 평가한 24시간 , 주간, 야간 평균혈압, 조조혈압 역시 유의하게 높은 강압효과가 확인됐다. 안전성은 칸데사르탄과 동등했다고 한다.
고혈압치료제인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됐다.작년 보고된 메타분석에서 ARB는 암, 특히 폐암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지적됐다. 이번 보고는 총 14만명을 대상으로 한 ARB 관련 15건의 대규모 무작위 비교시험(RCT)의 메타분석에 근거하고 있다.대상이 된 RCT는 텔미사르탄이 3건(5만 1,878명), 이르베사르탄 3건(1만 4,859명), 발사르탄 4건(4만 4,264명), 칸데사르탄 4건(1만 8,566명), 로사르탄 1건(9,139명). 추적기간은 23~60개월이었다.이 가운데 5건(4만 2,403명)은 ARB와 ACE억제제의 비교, 11건(6만 3,313명)은 ARB와 ACE
다케다제약이 22일 새로운 안지오틴센II수용체길항제(ARB)인 아질사르탄에 대한 판매승인을 신청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일본내 임상실험 결과 칸데사르탄보다 우수한 강압효과가 확인됐다.앉아있을 때 혈압 및 평균혈압에서 훨씬 우위다케다는 4건의 일본내 3상임상시험의 하나에서 I도 및 II도의 고혈압증환자 636명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칸데사르탄과 비교, 검토했다.1차 평가항목인 앉아있을 때(좌위) 확장기혈압(DBP)에서 유의한 강압효과가 확인됐다.또 2차 평가항목인 좌위 수축기혈압(SBP),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으로 평가한 24시간, 주·야간의 평균 SBP, 평균 DBP에 대해서도 강압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성과 내약성은 칸데사르탄과 같았다. 현재 미국에서는
Xa억제제 아픽사반 출혈없이 뇌졸중·전신성색전증 위험 줄여~와파린 사용못하는심방세동 환자~심방세동 환자 중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복용시키지만 효과가 낮아 새로운 약제가 요구돼 왔다. 그 중 하나인 Xa억제제 아픽사반(BMS사)은 아스피린에 비해 출혈증가 없이 뇌졸중 전신성 색전증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이 AVERROES 시험에서 밝혀졌다. 독일 에센대학 뇌졸중센터 한스 크리스토프 다이너(Hans-Christoph Diener) 교수가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발표했다. 이 논문은 NEJM에도 게재됐다.확실한 효과 발견해 임상시험 조기 중단노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심방세동은 심원성 뇌색전증 예방을 위한 항응고제 치료를 실시한다. 와파린은 예방 효과가 뛰어나지만 치료 영역이
일본 다케다社의 고혈압치료제 '에다비'(Edarbi, azilsartan)가 25일 FDA승인을 취득했다.에다비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길항제(ARB)로 2012년 특허만료가 되는 아타칸(칸데사르탄)의 후속제품으로 단독 또는 다른 강압제와 병용해하루 1회 경구투여한다.특히, 신약 에다비는 5,900여명을 대상으로 한 7건의 임상결과 24시간 평균혈압을 기존의 디오반이나 올메텍보다 유의하게 저하시키는 강압효과를 나타냈다.에다비는 40mg과 80mg 제형으로 발매 예정이며, 이 중 권고용량은 1일 1회 80mg 제형이다. 40mg 제형은 고용량의 이뇨제를 병용하는 환자들에게 권고된다.한편, FDA는 임신부가 복용할 경우 선천성 결손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임산부들의 경우 복용을 삼가도록 하는 돌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