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장이 지난 28일 전공의 복귀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처음 발표한데 이어어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서울아산병원장도 복귀를 요청했다.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3월 1일 오전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들에게 병원 복귀를 요청하는 문자와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이 의료원장은 "기관의 책임자로서 미안하다"면서 "그동안 지켜왔던 우리의 소명과 우리를 믿고 의지해
수술이 불가능해 약물요법이 필요한 간암에는 아테졸리주맙, 베바시주맙의 최신 면역복합요법이 사용된다. 하지만 기존의 간동맥주입화학요법도 이에 못지 않은 치료성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 교수팀(제1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은 면역복합요법과 간동맥주입화학요법의 대규모 비교 연구결과를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Cancers)에 발표했다.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절제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최근 도입된 표준항암치료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료 반응률이 약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웅주 교수가 7월 8일 열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코엑스)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황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와 함께 백내장 수술 후 정확한 결과와 높은 시력을 얻기 위한 명확한 알고리즘을 제시한 연구를 발표했다.
치료를 받지 않은 국내 간암환자의 생존율(중간치)은 3개월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연구팀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 가톨릭의대 의학과 권민정·장소이 학생)은 전국 간암등록사업에 등록된 치료받지 않은 간암 환자 1,045명의 데이터(2008~2014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온콜로지 (Frontiers in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간세포암으로 진단받은 나이는 평균 59.6세였고, 80.2%가 남성이었다. 생존기간 중간치는 진단 환자군의 절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이하 가톨릭중앙의료원)이 6월 15일 설립 86주년을 맞았다.이화성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세상 곳곳의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을 연구 발전시키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베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1857년에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이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설치한 시약소(施藥所)가 뿌리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 모금활동으로 성모병원이 설립됐다.현재는 대학과 전국 8개 부
보건복지부가 암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상급종합병원 15곳과 종합병원 18곳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 : 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경희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동아대병원, 인천성모병원, 길병원, 인하대병원, 영남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종합병원 : 순천향대서울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원자력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메리놀병원,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국제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드림종합병원, 성빈센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용인
스텐트 시술 후 사용하는 이중항혈소판요법 종류에 따라 사망과 출혈 위험이 45%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 장기육 교수(교신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찬준 교수(제1저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만원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관상동맥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급성심근경색 환자에 저강도 이중 항혈소판요법(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이 고강도요법 보다 효과적이라고 국제학술지 란셋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지난 5월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과 이외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이화성 (겸 의무부총장)영성구현실장 김평만,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병원경영실장 이재열 (겸 사무처장)-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박철휘-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조석구(겸 연구처장), 연구부원장 김완욱,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행정부원장 이재열-가톨릭대 성의교정의무부총장 이화성, 교목실장 김우진, 교학처장 정연준 (겸 의과대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연구처장 조석구, 사무처장 이재열, 입학관리실장 이동건, 의과대학장 정연준, 간호대학장 유양숙, 도
정부가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장기연구에 나선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은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코호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코호트란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뜻하며, 참여자의 임상자원 수집 및 장기 추적조사로 질병 원인과 진단, 치료법 등의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사업 첫단계로 2023년까지 서울성모병원 등 총 12개 병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킨슨병환자 800명을 모집해 임상역학 및 뇌영상정보, 혈청 등 인체자원 등 임상연구 기반 데이터를 수집해 장기간 추적, 관찰할 예정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의료데이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 신규지원 과제 3건 중 2건에 선정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하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지난 1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한 바 있다.과제는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 개발'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합성 의료데이터 생성 및 임상활용 실증연구' 등 3가지.이 가운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이 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 상을 받았다. 박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폐쇄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병원을 정상 가동함으로써 경기 북부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병원인 부문은 순천향대서울병원 김태형 미래전략실장, 경희대병원 최석근 홍보실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성훈 기획조정실장, 현대병원 김세재 감염전담팀장,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받았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의료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병원인을 선정해 상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이 건성안 및 각결막 질환의 안구표면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인‘비침습적 결막 미소순환 측정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 문정일, 이하 CMC)이 'CMC VISION 2020 백서'[사진]를 출간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의 성과를 총 정리한 이 백서는 CMC와 산하병원들의 활동과 실적을 포함한 지난 15년 여 간의 발자취를 상세히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 여의도, 의정부성모, 부천성모, 은평성모, 인천성모, 성빈센트, 대전성모)의 진료와 연구를 동반 성장시켜 왔다.진료 면에서 산하병원의 외래환자수는 15년간 430만명에서 720만명으로, 입원환자수
승모판협착증환자의 3분의 2는 심방세동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오용석 교수(교신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주연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빅데이터로 승모판협착증의 유병률과 발생률 등을 분석해 영국의학저널 심장학(BMJ Journals Heart)에 발표했다.승모판은 심장의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판막이며 승모판협착증은 심방세동과 뇌경색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질환이다. 남성보다 여성에 더 많이 발생하며 청소년기에 류마티스 열을 앓고 이것이 판막에 손상을 주어 나타나
수십명의 집단발병이 일어난 의정부성모병원의 역학조사에도 불구하고 최초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역학조사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 (26명), 보호자(14명), 간병인(10명), 의료기관 종사자(7명) 등 57명이다. 지역사회 전파는 15명으로 총 72명이 발생했다.하지만 최초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초 인지된 환자(지표환자)의 증상 발생일(3월 26일) 보다 먼저 증상이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는 나흘째 20명대로 유지되는 반면 격리해제 후에 다시 양성을 보이는 재양성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재양성자가 어제보다 8명 늘어난 141명이라고 밝혔다. 재양성자가 가장 많은 연령층은 20대(34명)다. 이어 50대(26명), 40대(17명), 60대(16명), 80세 이상(13명) 순으로 확진자 발생률 순서와 동일하다.신규 재양성자 역시 20대에서 가장 많은 4명이 발생했으며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각 1명씩 나타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최근 전파 경로의 절반은 해외유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이 433명(49.4%), 해외유입 관련 64명(7.3%)이라고 밝혔다.병원 및 요양병원 등 241명(27.5%), 그 외 집단발생 81명(9.2%), 선행확진자 접촉 29명(3.3%), 조사 중 24명(2.7%) 등이다.지금까지 해외유입 확진자수는 총 929명이며 유입국가로는 유럽이 45%로 가장 많다. 이어 미주 42%, 중국 외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 이하로 줄어든 가운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이 강조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가 감소할 수록 '조용한 전파'를 찾아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30명 가운데 12명은 해외유입사례고 18명은 지역감염사례다. 현재 전체 확진자의 약 82%는 집단발생이 차지하고 있다.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확진자 190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서 격리해제 후 재확진된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재확진 사례가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병원에서 7건, 대구 18건 등 총 2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확진 누적사례는 51명이다.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재확진은 코로나의 재발이 아니라 재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향후 전염력 강도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병원의 집단감염사례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4명이 확진돼 총 44명으로 늘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 추가돼 총 1만 23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병원 집단감염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어제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수 40명이다. 환자가 14명, 직원 13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는 13명이다.또한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명으로 늘었다. 인천의료원에서도 직원 1명도 지난 3일 확진됐다. 해외유입 누적수는 741명이며 이 가운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