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곤 적십자 신임 의료원장이 15일 취임했다. 한 의료원장은 연세대의대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 고려대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성균관대 교수와 강북삼성병원장, 한국병원정책연구원장, 대한대장항문학회장, 대한외과학회장을 지냈다.
정부가 20일 전국 의대정원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5년 의대입시 정원은 기존보다 2천명 늘어난 5,058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제 의대정원 확대 문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정부를 향해 그간의 모든 조치를 철회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현장의 파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의학회는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은 정부의 독단적 결정이며 이로 인해 홙자에게는 고통을 의대 임상교육은 파탄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 모두 마비될 것"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장은주 임상강사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ACKSS 2023 국제학술대회(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우수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장 강사는 '단장증후군 환자와 소장이식 수혜자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소아외과 정재희)를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가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베스트연구자상 대상을 받았다.강 교수는 복막 전이를 보인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항암치료에 더해 복강 내 항암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의 효과와, 항암제의 적정 용량을 밝힌 연구를 발표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겨라 교수(제1저자, 오른쪽), 김은영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연구팀은 중환자에서 정동맥 이산화탄소 분압차의 수술 후 환자의 사망률을 포함한 예후 예측력에 대한 평가 및 정동맥 이산화탄소 분압차와 기존 ICU 지표인 APACHE II score, SOFA score, 혈청 젖산 수치의 연관성을 발표했다.
중앙대병원 외과 최유신 교수가 11월 2일 열린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nnual Congress of KSS 2023 & 75th Congress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에서 전공의 술기교육 모듈 개발과 운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우수술기교수상을 받았다.
고대안암병원 외과 배예준 전공의(지도교수 이재명)가 5월 19일 열린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살 시도로 인한 중증 다발성 외상 환자의 치료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한양대구리병원 외과 박 훤겸 교수가 3월 24일 열린 HBP Surgery Week 2023 총회(주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부삭 벡스코)에서 제20대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박 교수는 한양대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개원부터 교수로 근무했다. 간암, 담도췌장암 및 복강경 수술 분야 진료와 탯줄줄기세포 연구와 임상 적용에 매진하며, 외과과장과 주임교수 및 응급실장, QI실장, 기획실장과 부원장을 지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한국췌장외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개정을 두고 직역 단체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의사 단체에서 기존과는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대한외과의사회 신임 이세라 회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26일 열린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난하는 게 아니다"면서도 "의료문제는 간호사와 의사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외과의사회는 지난 달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먼저 제공돼야 하는 의료서비스는 간호가 아니라 의사 진료"라며 간호법을 포함해 의사면허 박탈법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항암화학요법을 줄여도 유방암 생존율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유방외과센터 정승필 교수는 항암화학요법 환자 비율은 감소했지만 유방암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대한외과학회지(ASTR)에 발표했다.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은 삼중음성 유방암, HER-2 양성 유방암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이 진행한 경우에도 전신치료시 적용하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다만 항암화학요법은 탈모, 조기폐경, 체형변화, 구역, 구토 등의 여러 부작용으로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여유증은 가성과 진성으로 나뉜다. 가성은 지방만으로 이뤄진 것으로 약물과 식이요법과 같은 보존치료로 증상호전이 가능하다. 반면 진성 여유증은 선, 후천적으로 남자의 가슴에 여성처럼 유선조직이 증식했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을 통해 원인이 되는 유선조직을 제거해야 한다.여유증수술의 안전과 결과를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의 유방외과의사와 최신 수술법도 중요하지만 진단이 핵심이다. 인는 지난 5년간 GBCC(세계유방암학술대회)를 비롯한 국제유방학회와 대한외과학회 발표자료에서도 확인됐다.기존의 여유증 진단은 유방초음파로 유선 조직의 유무, 그
대한외과학회가 외과의 위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제는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랐다는 비장한 목소리마저 느낄 정도다. 학회는 국제학술대회(ACKSS2022, 스위스그랜드호텔) 첫날인 11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외과 위기를 재차 강조했다.학회는 지금까지 외과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해 왔지만 특별한 효과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정부의 지원 정책은 백약이 무효"라면서 "획기적인 대책이 없으면 대재앙을 맞을 것"이라고도 말했다.외과 위기 대책으로 학회는 저수가 개선, 워라밸 개선, 정부의 전폭적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혈액불일치나 조직부적합 신장을 이식할 때 위험이 높은 만큼 면역체계 안정을 위해 전(前)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 때 사용하는 약물이 리툭시맙으로 용량에 상관없이 암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왔다.이런 가운데 저용량 투여시 암 발생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신 ‧ 췌장이식외과 권현욱 교수팀은 신장이식 수술환자 2천 9백여명을 대상으로 리툭시맙 사용 여부에 따른 암 발생률을 분석해 대한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에 발표했다.면역억제제인 리툭시맙은 신장이식 후
한양대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가 5월 27일 열린 2022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구기금 공모전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차 교수의 연구는 'BRCA 1/2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동반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 보존술의 종양학적 예후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박윤영 교수가 11월 4일 열린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2021,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우측 대장 게실염 환자에서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연구상을 받았다.
유전자 기반의 정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는 생물정보학 기법으로 감상선암의 맞춤치료와 예후 예측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건국대병원 외과 박경식 교수 연구팀(발표자 : 외과 김종현 전공의)은 지난달 4일 열린 제73회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생물정보학 분석을 이용한 유두상 갑상선암의 중요 유전자 및 생물학적 경로 예측'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갑상선유두상암에서 아형(서브타입)별 유전자 차이를 밝혀 향후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밝혀냈다.연구팀은 메타분석 기반의
치질수술 후 통증과 회복기간은 봉합술 여부가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팀은 4년간의 대한외과학회 항문세션에서 발표된 치질 임상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질수술 시 통증 발생과 회복 지연은 치핵 절제 후 봉합이 원인이라고 밝혔다.현재 시행되는 치질 수술의 근간은 1930년 밀리건 앤 모건이 발표한 치핵절제술이다. 늘어진 치핵 조직을 절제하고 주변 조직을 당겨 봉합해 지혈하는 방식이다. 재발 방지에는 가장 효과적이지만 봉합하면서 당겨진 조직에 높은 긴장과 압력이 발생해 회복기간 동안 심한 통증과 걷거나 앉을 때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를 앞둔 가운데 의료계의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금요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국회 앞에서 법안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29일에는 외과계 5개 학회가 철회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학회는 수술실 CCTV설치가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률을 떨어트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의료분쟁시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해 수술 의사들이 소극적이고 촬영돼도 문제가 없을 만큼만 진행하기 때문이다.응급수술이나 고위험수술 기피로 상급병원의 환자 쏠림현상도 심해져
위암수술환자의 삶의 질은 높은 편이지만 70세 이상에서는 신체와 사회적 기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외과 안혜성·한동석 교수 연구팀은 위암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1년 후 연령 별 삶의 질을 분석해 대한외과학회지(AST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131명. 이들을 70세 기준으로 고령군과 비고령군으로 나눈 후 삶의 질 변화를 비교했다. 고령자군은 비고령군과 외과적, 병리학적 특성이 비슷했으며, 평균 입원기간과 합병증 발생 유무 , 수술 후 화학요법 등에도 차이가 없었다.분석 결과, 전반적인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 교수가 12대 한국유방암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신임 김 회장은 조선대병원 홍보실장, 교육연구부장, 암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상임이사 및 부회장, 대한외과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을 맡았다.다수의 논문으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및 대한외과학회 우수 학술상 수상, 유방학 교과서 공저 등 유방 질환 및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한편 한국유방암학회 총회는 이달 8일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