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안과 사공민 교수가 지난 달 22일 열린 제39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사공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당뇨황반부종 및 당뇨망막병증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라니비주맙 포트형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최웅락 교수가 제39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인도네시아) 연례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최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정상 안압 녹내장을 가진 한국인 환자에 대한 수정체 유화술과 아이스텐트 삽입술의 결과'다.
플란치과가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플란치과는 베트남 최초의 한국 종합 치과병원그룹 비에프덴탈그룹(BF Dental Group)을 인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플란치과 베트남 호치민점[사진]을 개원했다고 밝혔다.플란치과 호치민점은 기존 비에프덴탈그룹이 운영하던 3개 치과를 하나로 통합했다. 통합 치과는 호치민시 번화가인 3군 보반떤(Võ Văn Tần)길에 단독 건물 지상 2층, 지하 1층 총 350평 면적으로 호치민시 최대 규모의 단독 치과 중 하나로 거듭났다.베트남에 진출한 이유에 대해 전문성과 베트남 치과 시장의 성장성을
햇빛 노출로 인한 피부암 발생률은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관련 대책도 많고 개인 인식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동양인에서는 피부암 보다 피부노화와 색소침착을 우려하고, 햇빛노출 예방대책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 등 아시아 6개국(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8명 전문의는 아시아 3개국의 햇빛노출 관련 온라인 조사결과를 분석 토론해 광의학 분야 국제학술지(Photodermatology Photoimmunology & Photomedicine)에 발표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정양국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이사회(대만 타이페이)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학술대회 후 2027년 부산 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제8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학술대회(대만 HNBK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이다.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종양 연구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부인종양 전문의가 모여 2009년 설립됐으며, 2년마다 학술대회를 열어 학술 교류와 교육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제18차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학술대회(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김 교수는 지난 달 제22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에도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2월 1일자로 전세환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전세환 신임 사장은 2015년 한국AZ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합류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AZ인도네시아 대표이사 사장 및 AZ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와 만성질환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윤재호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조혈모세포이식학회(2023 Asia-Pacific BMT, 인도네시아)에서 최우수 구연상(1st Winner Prize)을 받았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에 본격 출시됐다. 케이캡은 올해 2월 싱가포르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현지 파트너인 UITC에 완제품을 수출되며,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은 UITC가 담당한다.현재까지 케이캡이 기술 및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해외 국가는 총 35개 국이다. 이 가운데 중국, 몽골,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현지 출시를 마쳤다. 케이캡은 지난 7월 허가받은 페루에서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편 HK이노엔은 8월 31일 케이캡 싱가포르 출시기념 심포지엄(콘래드
의료용 장갑을 사용하는 의료종사자 10명 중 2명이 피부염에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인도네시아 서토모종합병원 연구팀은 자국 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간 중 의료용장갑과 직업피부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피부염 경험률이 20%에 이른다고 피부학분야 국제학술지(Dermatology Research and Practice)에 발표했다.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의료기관은 감염억제를 위해 의료용장감을 포함한 개인방역기구 사용과 잦은 손위생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이는 직업피부염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로 전세계 여러 시설에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페루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이달 21일자로 케이캡이 페루 식약처(DIGEMID)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18년에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현지 제품명 테자)이 인도네시아에 본격 출시됐다. 이로써 케이캡 사용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6개 국가로 늘어났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기준 약 1억 7,242만 달러(한화 약 2,249억원)로 동남아시아 시장 규모 1위다.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파트너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한화 약 3,406억원)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GC녹십자가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인니정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자국민의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하기 위해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다.지난 1월에는 GC녹십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세부 협의와 조율을 거쳤다.GC녹십자는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GC녹십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장 분획 공장 건설과 관련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정부와 민간 기업이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위탁생산, 기술수출, 설계·조달·시공 및 현지 운영까지 외국 정부의 포괄적 사업권 낙찰을 거둔 첫 사례다.이번 플랜트 수출 규모는 약 2억 5,000만 달러(약 3,000억원). 건설되는 혈액제제 공장에서는 연간 100만 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어 인도네시아의 혈액제제 자급화가 가능해진다.인도네시아는 혈액제제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관련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에 진출한다.HK이노엔은 최근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10년간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계약금과 함께 허가 및 출시 등 단계 별 기술료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케이캡은 앞서 미국와 캐나다에 기술수출돼 이번 계약으로 아메리카 전역에 진출하게 된 셈이다.유로파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에 영업력을 갖춘 현지 3위 규모의 대형 제약사로 시장 점유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브라질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
"올해의 사업 방향은 회원사 지원으로 정했습니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1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조합의 기업활동 좌표를 제시했다.키워드도 수출활대와 규제개선, 인재양성으로 정했다. 수출확대를 위해 단체 당 4개로 제한된 정부 지원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전시회 참여시 확대키로 한다.또한 13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박 이사장은 "조합흔 의료기기 기업이 규정을 지키면서 불합리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몽골,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 동남아시장에서는 3번째다.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 및/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회사에 따르면 현지 제품명은 국내와 동일한 케이캡(K-CAB)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이번 품목허가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3번째인 만큼 동남아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가 2025년 4월 부산에서 개최된다.대한가정의학회는 2025년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를 부산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학회에 따르면 12월 5일 열린 WONCA APR Conference(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부산을 2025년 아태지역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1979년 1회 개최 이후로 2년마다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WONCA APR Conference는 30개국 약 2천여 명이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1월 2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과 국내 유학생 등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재단은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 베트남의 하노이약학대학과 호치민의약학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