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소염진통제 아세크로낙 정(성분 아세클로페낙)에 영업자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의 용기 내 타사제품이 혼입돼 1월 18일자로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혼입된 약물은 주성분과 첨가제 종류, 함량이 동일한 천우신약(주)의 툴스페낙정100mg이다. 회수 대상제품은 제조번호 TAC307이다.
젬백스앤카엘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AD)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관한 기술울 삼성제약에 이전했다.젬벡스는 26일 선급금 120억원과 품목 허가 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080억 원 등 총 1,200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출에 따른 기술사용료(로열티)는 별도다.젬벡스에 따르면 현재 GV1001은 국내 및 글로벌(미국, 유럽 7개국)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중등도~중증 AD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현재 3상 임상시험계획(IND
삼성제약이 자사의 상호를 무분별하게 반복 도용한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회사는 자사 제품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제품의 상호를 삼성제약으로 표기하거나 삼성제약에서 제조된 것처럼 판매해 온 업체 및 대표자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분당경찰서와 부산해운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삼성제약은 상호 도용 및 유사 상표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부정행위 중단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송부한 바 있다.삼성제약에 따르면 피고소 업체는 삼성제약의 자회사인 삼성제약헬스케어와 총판 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삼성제약의 아노핀(성분명 암로디핀말레산염)에 대해 3월 18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아노핀은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 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 중지 결정한 의약품이다. 다만 급여중지 안내 전 발생한 18일 진료분에 대해서는 청구 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브랜드 평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130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천 5백만여개로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련성을 분석해 15일 발표했다.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를 이용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조사에 따르면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는 셀트리온, 3위는 SK바이오사이언스였다.이어 4위~10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신풍제약,
삼성제약의 일부품목이 약사법 위반으로 제조 및 판매가 중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제약㈜이 제조한 게라민주 등 6개 품목(5개 자사, 1개 수탁)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표].식약처에 따르면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삼성제약에 대해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허가(신고)없이 첨가제 임의 사용하고, 제조기록서를 거짓 작성했다.
췌장암치료제 리아백스가 환자 생존율은 늘리고 종양 진행은 늦춘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젬백스카엘은 계열사인 삼성제약㈜이 내달 미국종양학회(ASCO)2021에서 발표할 리아백스주(물질명 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0일 공개했다.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국소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 148명. 이들을 젬시타빈/카페시타빈 투여군과 이들 약물에 GV1001 병용투여군으로 나누고 생존율과 종양진행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GV1001 병용투여군의 생존율(중간치 11.3개월 대 7.5개월)과 종양진행까지 걸린 기간이 유
삼성제약(대표이사 김기호)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팅랩(fitting lab) 론칭과 함께 첫 제품인 코어팩을 출시했다.이 제품에는 남성 필수영양성분 11종을 포맨과 여성 필수 영양성분 14종을 담은 포우먼으로 구성됐다. 눈을 비롯해 혈행, 항산화, 활력, 장 건강, 면역, 뼈 건강을 위한 영양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남성에게는 지구력 증진을 위한 옥타코사놀을, 여성에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4종을 더했다.삼성제약은 코어팩 출시에 맞춰 7월 한 달간 자사몰에서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작과
젬백스앤카엘(주)(대표이사 김상재)이 7월 1일자로 바이오사업부문 사장에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송형곤 박사[사진 왼쪽]를 임명했다. 신임 송 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젬백스 의료사업본부장직을 수행해 왔다.아울러 젬백스 중앙연구소장에는 한양대의대 세포치료센터 문찬일 교수(순환기내과 전문의)[사진]를 임명했다. 문신임소장은펩타이드를 이용한 신약개발 외에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삼성제약의 연구개발 부문에도 연구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로 젬백스의 김상재 대표이사를 포함해 한양의대 출신이 회사의핵심 인사로 배치됐다.
삼성제약이 제조, 판매하는 페니실린계 주사제 4개 품목이 판매 금지, 회수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박시린주 1.5g', '박시린주 750mg'과 '설바실린주750mg', '설바실린주1.5g(이상 대웅제약 위탁) 등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 균은 그람양성균으로 일반적으로 비병원성이지만, 일부 균주는 설사형 또는 구토형인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킨다.이들 제품은 삼성제약의 화성공장이 올해 1월 공조시설 변경 이후에 생산됐다.식약처는 공조시설 변경 이전에 생산된 제품 중에 무균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2015년 8월 6일 이후 생산된 '목시클주0.6그램' 등 총 7개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를 내렸다.현재 식약처는 해당 공장에
국내 제약업계의 평균 부채비율이 약 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란 자기자본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부채/자본)을 말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23일 국내 55개 제약사 상반기 자산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분석 대상 제약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전체의 81.8%인 45곳으로, 대체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였다.부채 비율이 평균(58.1%)보다 높은 제약사는 총 24곳(43.6%), 평균 미만인 제약사는 31곳(56.4%)이었다.부채비율이 가장 높은제약사는 경남제약이었다. 자본이 166억원인데 비해 부채는 329억원으로 부채비율이 198.3%에 달했다.2위는 LG생명과학(172.4%), 3위 JW중외제약(167.7%), 4위
올해 제약 및 바이오 상장제약기업의 시가총액이 상반기에만 2배 이상 늘어났다.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최고급등주가 됐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상장 87개 제약사의 상반기 주가변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제약사의 시가총액은 68조6289억원으로 1월2일 종가(31조3564억원)와 비교해 118.9% 올랐다.최고 급등주는 한미사이언스로 올해 1월2일 1만5200원이던 주당 가격이 6월30일 13만2500원으로 771.7% 올랐다. 시가총액도 8692억원에서 7조5771억원으로 급상승했다.시가총액 증가액 2위는 삼성제약(657.4%), 3위 대화제약(472.8%), 4위 JW홀딩스(382.3%), 5위 한미약품(362.4%) 순이었다.시가총액 1위는 셀트리온
오늘부터 까스명수, 박카스, 마데카솔연고 등 액상소화제ㆍ정장제ㆍ외용제 48개 일반의약품이 수퍼 및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이들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의약외품 범위지정' 및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 고시를 21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의약외품 범위지정' 고시 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도 세부기준을 정하는 '의약품 등 표준제조기준' 고시 개정안을 같은 날짜에 공포·시행했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을 거쳤다. 개정안 공포로 이들 48개 품목은 약국 뿐 아니라 수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서 구입
일반약 수퍼판매의 물꼬를 튼 44개 품목이 전격 공개 됐지만 이 중 절반은 이미 생산이 중단된 약품으로 확인돼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15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일반의약품 44개 품목에 대한 의약외품 전환 방침을 발표했다.중앙약심 위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다고는 했지만 복지부가 워낙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어 조만간 고시를 통해 일반약 수퍼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복지부 역시 8월 중으로 이들 44개 의약품에 대한 약국외 판매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으며 일반약 수퍼판매의 서막을 알렸다.하지만 이날 복지부가 공개한 44개 품목 중 22개는 이미 생산이 중단된 제품으로, 사실상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
초미의 관심사였던 일반약 수퍼판매가 최종 확정됐다. 약국 진열대를 벗어나는 약은 총 44개 품목으로, 이미 예고된대로 액상 소화제, 연고제, 파스류 등이 포함됐다.다만 의료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던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은 사안의 첨예성을 고려, 추후에 재논의키로해 논란의 여지를 남겨놨다.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15일 의약품 재분류에 관한 첫 회의를 갖고 일반약 44개 제품의 의약외품 전환을 최종 확정지었다.이번에 의약외품 전환이 확정된 제품 중 소화제는 삼성제약공업 가스명수액, 광동제약 생록천액, 동화약품 위쿨액 등 11개 품목이고 동아제약 신비오페르민에스정 등 11개 정장제 품목, 동국제약 마데카솔연고를 포함한 연고·크림제 4개, 파스류 2개, 동아제약 박카스를 포함한 12개 드링크류이다.이에 대한
제약사가 제조 판매하는 상당수의 비타민C 음료가 함량 미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되는 비타민 함유 음료(32개사 43개 제품)를 수거하여 비타민 C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영양성분 표시에 비타민C 함량을 표시하지 않거나 함량이 부족한 제품 등 표시 기준을 위반한 21개사 23개 제품에 대하여 품목제조정지 등의 처분을 하고 허위표시 제품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비교적 소비자들의 신뢰감이 높다고 할 수 있는 제약사 제품도 상당수가 포함됐다. 식약청 조사에 따르면, 비엔비타를 생산하는 영진약품공업과 비타-씨와 비타헬시를 생산하는 일양약품은 ‘비타민C 함량’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해오다 적발됐다.또 삼성제약의 삼성비타700은 영양성분 ‘비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통틀어 가장 많은 약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는 한국유나이티드로 조사됐다.유나이티드는 일반약 156개와 전문약 436개로 총 592개의 약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제약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약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로 꼽혔다.그 뒤를 이어 한국신약은 589개로 2위를 차지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 회사는 일반약이 무려 558개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전문약은 31개에 불과했다.3위는 한국유니온제약으로 일반약과 전문약 각각 110개와 414개로 총 524개의 약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전문약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로도 순위를 올렸다.같은 순서로 종근당은 각각 174개와 322개로 모두 496개를 보유해 4위에 올렸다. 5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문의약품 19개 품목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37개 품목, 원료 8개 품목, 한약재 186개 품목 등 총 250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청이 허가한 전문의약품은 ▲LG생명과학(068870) 아메비브주15mg ▲보령제약(003850) 보령세포탁심나트륨주 1mg(수출용) ▲태평양제약(016570) 혈압강하제 칸데사르플러스정 ▲광동제약(009290) 소화성궤양용제 위티렌정 ▲안국약품(001540) 소화성궤양용제 디스렉정 ▲동화약품(000020) 소화성궤양용제 젠티렌정 등 총 19개 품목이다. 이중 신약으로 허가받은 LG생명과학의 `아메비브주15mg`은 유전자재조합 기법으로 만든 `알레파셉트` 제제로, 전신요법이나 광선요법이 필요한 성인의 중등도 및 중증만성 판상건선 치료제다
상장 제약사들의 주주총회가 내달 14일과 21일에 일제히 열린다.당장 14일에는 광동제약, 근화제약, 녹십자, 대원제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 제일약품, 종근당, 중외제약, 태평양, 한미, 환인제약이 오전 10시부터 주총을 연다. 또 21일에는 경동제약, 고려제약, 대한뉴팜, 대한약품, 대화제약, 동성제약, 삼성제약, 삼아제약, 삼일제약, 신일제약, 한국약품, 조아제약, 한독약품, 화일약품이 본사 강당 또는 공장에서 주총을 열 계획이다.이밖에 LG생명과학은 7일 본사 동관 이벤트홀에서 주총을 개최하며 바이넥스와 영진약품은 각각 25일(부산본사)과 28일(광진구 한강호텔)서 주총을 연다.
수도약품이 삼성제약을 대상으로 제기한 5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14부(부장판사 정호건)는 수도약품이 수도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수도약품은 지난해 삼성제약 측이 일방적으로 주요 경영의사 결정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와 주주총회 안건 사전통지의무 위반, 품목허가권 편법양도 등 위반행위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수도약품 측은 올 3월 삼성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계속되는 적자경영 등 부실경영 책임을 물어 대표이사 사퇴, 이사진 파견 요구 등 주주총회 안건 상장 요구가 예상되어 주주총회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수도약품은 지난해 11월 8일 씨앤케이베스트가 보유한 삼성제약 지분 100만주를 추가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