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브랜드 평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간 130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8천 5백만여개로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련성을 분석해 15일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를 이용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조사에 따르면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는 셀트리온, 3위는 SK바이오사이언스였다.

이어 4위~10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신풍제약, 셀트리온제약, 삼성제약, 녹십자, 한미사이언스였다.

11위~20위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이연제약, 대웅, 대웅제약, 에스티팜, 종근당, 박셀바이오, 한국파마, 부광약품이다. 

21위~330위는 이수앱지스, 유나이티드제약, 보령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바이넥스, 코미팜, 동국제약, 휴온스글로벌, 메드팩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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