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류태환)가 4월 12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루게릭병으로도 불리는 근위축성측상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 리루텍(성분명 리루졸)의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리루텍은 세계 최초로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ALS 치료제로, ALS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거나 기관절개시점을 늦추는데 사용된다.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식회사의 빈혈치료제 바다넴정(성분 바다두스타트)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저 품목허가를 받았다. 혈액투석 중인 만성신장병환자의 빈혈치료제 사용되는 바다넴정은 저산소증유도인자(Hypoxia Inducible Factor, HIF)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시키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저산소증유도인자(HIF)란 산소 공급이 부족한 세포에서 이를 대응하기 위해 유도되는 단백질이다.
바슈헬스코리아의 녹내장치료제 '비줄타점안제'(성분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기면증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피톨리산트염산염), 한림제약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에 대해 조건부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5일 발표했다. 한편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에서 당뇨병 망막병선 및 눈 혈관장애 개선제 '빌베리건조엑스', 성인 무릎 골관절염 증상완화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기면증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성분명 피틀리산트염산염)이 지난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탈력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기면증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적응증으로는 국내 유일한 치료제다.와킥스는 히스타민 H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역작용제길항제로서 뇌 속 히스타민 농도를 높여준다. 신경전달물질 히스타민은 히포크레틴(hypocretin)의 자극을 받아 뇌 전반에 걸쳐 각성을 촉진시키고 렘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억제해 낮에 졸립지 않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채널차단제(CCB)계열의 협심증, 고혈압치료제 헤르벤(성분명 딜티아젬)이 국내허가 40주년을 맞았다.미쓰비시다나베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헤르벤 국내허가 40주년 기념 히어로 심포지엄(서울드래곤시티)을 열고 국내 허혈성 심질환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사례 등 학술적인 지견을 공유했다.첫째날에는 '심혈관질환의 협심증 치료에 있어서 딜티아젬의 40년간의 역사'라는 주제로 딜티아젬의 약리·약동학 프로파일 리뷰(평촌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조상호 교수), 만성관상동맥질환관리의 스펙트럼 확장(전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HIV-1 감염 치료제 빅타비정 등을 포함해 4개 품목을 조건부 비급여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표].비엘엔애이치의 아나필락시치료제 젝스트프리필드펜주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근위축성측상경화증 라디컷주는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됐다.반면 한국애브비이 파킨슨병치료제 듀오도파장내겔은 비용효과성이 불문명해 비급여 결정을 받았다.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가 11월 24일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협회의 첫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5대 협회장인 한국오츠카 문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 회원 및 가족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 담근 김장김치는 총 3,000kg으로 은평구의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된다.KJPA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 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련 기업의 모임으로 한국인의 건강증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0년 4월 발족됐다. 현재 정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이 근위축성측상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치료제인 에다라본(edaravone)을 지난 5일 승인했다. 미국에서는 20년만에 루게릭병 치료제가 추가됐다.미쓰비시다나베제약이 개발한 이 약물은 자유래디칼제거제로 일본에서는 래디컷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1년 급성기뇌경색 치료제로 승인됐다. 2015년에는 루게릭병에 대해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에다라본은 뇌허혈시 발생하는 자유래디칼(free radical)을 제거해 지질과산화반응을 억제하고 허혈 영역 또는 그 주변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루게릭병 환자에서도 자유래디칼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제거해 운동신경을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근력 저하와 근위축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를 일본에 기술수출한다.코오롱은 11월 1일 국내 3상 임상시험을 마친 인보사(티슈진-C)를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계약금 273억원(25억엔)과 일본 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 등 4,716억원(432억엔)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 대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하고 향후 다른 국가에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임상 3상까지 마치고 올해 7월 유전자치료제로는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끝냈다.미국에서는 티슈진(Tissugene)이 2상 임상시험에 이어 현재 3상 임상 준비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임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과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 한국얀센)이 승인되고 얼마전 포시가가 748원으로 약가를 받으면서 SGLT2억제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미 일본에서는 9월에 5번째 SGLT2억제제로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카나글)이 판매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이 약물에 거는기대가 매우 높다.이런 가운데 일본당뇨병학회 'SGLT2억제제 적정 사용에 관한 위원회'가 지난달 29일 SGLT2억제제의 기존 권고를 개정, 발표했다.지난 6월에 발표된 기존 권고를 변경한 이유는 저혈당, 중증 탈수, 뇌경색 등의 부작용 보고수가 증가했기 때문. 임상시험에서는 드물었던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부작용 보고 건수도 7례에서 500례로 급증했다.고령자 아니라
분명 리베이트 투아웃제는 코 앞이다. 당장 내달 2일부터 시행이다. 어찌됐든 클린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반항하면 급여삭제 날벼락이 기다린다.그런데 질문들이 이상하다. 하나같이 "이렇게 하면 리베이트로 적발되나요"를 묻고 있다. 마치 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리베이트를 할 것 같은 사람들처럼.24일 방배동 제약협회에서 열린 리베이트 투아웃제 관련 설명회의 현장 분위기는 이렇게 씁쓸했다.시작은 훈훈했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규정) 우수 제약사로 꼽히는 한독과 한미약품 사내 변호사들은 자사의 CP 노하우를 공개했다."우리 회사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판촉물 즉, 볼펜 1개도 영업에서 임의로 구입할 수 없을 만큼 엄격한 기준을 영업 마케팅에 적용하고 있다.""2008년부터 단란주점, 유흥주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3일 ‘베포타스틴 베실산염(bepotastine besilate)’ 성분의 알레르기성 결막염치료제 ‘타리온(Talion) 점안액’을 발매했다.이 점안액은 일본의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를 통해 들여왔으며 항히스타민제 ‘타리온 정’과 같은 유효성분을 갖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내 7,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96%가 1~5분 내 가려운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증의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68%가 3분 내 가려운 증상이 완전히 치료돼 신속하고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특히 기존의 치료제들이 37개월 이상 소아에게만 사용하는데 반해 25개월 이상 소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보존제
폐경후 골다공증치료 적응증 삭제식품의약품안전청이 살카토닌 함유 제제에 대해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식약청의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품청이 이 제제에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삭제토록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유럽의약품청은 또 파제트병 환자에게도 치료효과가 없는 경우 3개월 이내로 사용하도록 하는 등 최소 용량을 최단 기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유럽인체의약품위원회(CHMP)에 의하면 살카토닌 함유제제에 대한 시판 전후의 임상시험 분석에서 장기투여하는 경우 암 발생률이 0.7~2.4%로 높아진다.국내에서 살카토닌 함유 고칼슘혈증치료제로는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주)의 “메노칼비강분무액200IU” 등 11개 회사, 14개 품목이 허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새 당뇨치료제인 ‘MP-513(성분명 : 테네리글립틴)’을 국내에 들여온다.새 당뇨병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는 DPP-4 억제제 계열의 테네리글립틴은 전임상시험에서 우수한 DPP-4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1일 1회 복용한다는 편리성을 갖고 있다.한독은 2015년경부터 자체 공장을 통해 직접 생산하고 마케팅과 판매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트포르민 복합제를 개발해 해외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MP-513 개발사인 미쯔비시 타나베사는 일본 내 매출 상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순환기, 바이오, 신경계, 소화기 분야의 의약품을 주력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3차 리베이트 조사 결과에서 리베이트가 산재해 있음을 보여주는 대규모 살가 발견돼의료계와 제약계에 상당한 여파가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적발된 제약회사는 ▲뉴젠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삼아제약 ▲스카이뉴팜 ▲슈넬생명과학 ▲신풍제약 ▲영진약품공업 ▲태평양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9곳으로 약 400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나다순]이들 업체들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의약품 처방·판매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병·의원에 현금 및 상품권 지급, 수금할인, 식사 및 골프접대, 물품지원 등을 반복적으로 제공해 공정위로부터 총 3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 조사 어떻게 이뤄졌나적발된 해당 업체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중견기업이다. 대형 제약회사들에 대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일본의 미쓰비시다나베제약주식회사(대표 츠치야 미치히로)와 알러지성 결막염치료제 '타리온 점안액' (성분명: 베포타스틴 베실산염-Bepotastine besilate) 의 국내 개발·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타리온 점안액은 동아제약이 2004년에 들여온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타리온 정'과 동일 성분의 점안제로,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의 파트너사인 미국 이스타제약(ISTA Pharmaceuticals)사가 개발했다.타리온 점안액 등 알러지성 결막염 치료제 국내 시장은 2009년 약 230억원 규모이며, 매년 17% 정도 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황사의 영향으로 봄철 환절기뿐만 아니라 가을, 겨울에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외제약이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의 신약후보물질 ‘s-테나토프라졸'을 도입한다.이 물질은 완제품이 아닌 개발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을 도입하여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제품을 개발하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중외측에 따르면 ‘s-테나토프라졸’은 현존 최고의 PPI제제인 넥시움(에소메프라졸) 보다 위산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약효지속력이 높다. 특히 위산 분비 조절능력이 우수해 수면중에 산도가 떨어지는 기존 약제의 문제점을 보완한게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가 5월부터 웰화이드코리아가 판매해왔던 고혈압 치료제 헤르벤을 판매한다.이를 위해 CJ는 최근 미쓰비시다나베, 웰화이드코리아와 함께 고혈압치료제 ‘헤르벤’에 대한 코프로모션 제휴를 체결했다. 헤르벤은 일본 다나베제약에서 개발한 약물로, 전세계적으로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고혈압 및 협심증치료제로서 국내에는 1981년에 출시됐다. 주로 말초혈관 확장작용을 하는 다른 칼슘길항제와 달리 심박수를 조절해 혈압을 낮추는 칼슘길항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계약에 따라 헤르벤의 제품생산과 영업은 CJ제약사업부에서, 마케팅과 도매유통은 웰화이드코리아에서 담당하고, 일본 미쓰비시다나베는 글로벌 마케팅과 함께 국내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